안녕하세요,
오는 9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되는 KI SPORTS FESTIVAL에서 진행되는 <제21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의 "선수등록 부문"에 관하여 안내말씀 드립니다.
1. 학생부의 명칭을 주니어로 변경
❑ 현재 학생부라는 명칭에 혼동의 여지가 있고, 학생신분이 아닌 미성년자들에 대한 차별의 우려도 있기에, 학생부의 명칭을 "주니어"로 변경합니다. 주니어의 참가자격은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2019년 현재를 기준으로는 2001년 이후(2001년 포함)에 출생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생일이 안지난 2000년생은 미성년자이기는 하나 주니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2. 세미프로 부문의 신설 (⛿ 시범운영)
❑ 현재 아마추어 부문과 프로 부문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비록 아마추어 부문에서 2회 이상 입상 혹은 1회 이상 우승을 하면 프로 부문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지만, 이러한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도 프로 부문에 섣불리 등록을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마추어 부문과 프로 부문 사이에 "세미프로" 부문을 신설함으로써, 아마추어 부문 선수들이 프로 부문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3. 마스터(40세 이상) 부문의 신설 (⛿ 시범운영)
❑ 마스터 부문은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40세 이상에 해당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며, 2019년 현재 기준으로 1979년 이전(1979년 포함) 출생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 부문입니다. 마스터 부문에서 입상하시면 대한민국 팔씨름 국가대표로 IFA 세계팔씨름챔피언쉽의 마스터 부문에 출전하실 수 있습니다. 신설부문인만큼 체급은 -80kg, +80kg 두 개로 구분되며, 향 후 선수등록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체급을 더욱 세분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오!! 그러면 아마추어의 수준이 조금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예, 현재 대부분의 아마추어 부문 선수들은 사실 세미프로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실제로 실행되봐야 알 수 있는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요번 체급 관련 개편이 상당히 잘된것 같아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IFA 국제팔씨름연맹에 가입하면서 해당 연맹의 규정을 따르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미프로는 신설 부문이기에, 아주 구체적인 참가자격은 고민중입니다.
다만, 말씀해 주신데로 그동안 개최된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의 아마추어 부문에서 2회 이상 입상, 또는 1회 이상 우승한 선수들은 그 자격에 무조건 해당이 됩니다. (2회 연이어 입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비스 하위 부문인 "하비부(Hobby Division) / 취미부"의 신설도 이사회에서 논의되었으나, 우선은 세미프로와 마스터 부문 2개 부문을 먼저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이후 "하비부"에 대한 수요가 체감될 때 진행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노비스 부문이 최하위 부문으로서 신인왕전에 해당하는 취지로 만든 것인데, 한국 팔씨름계의 실력이 급격하게 상향평준화 되면서 사실상 노비스도 일반인들을 위한 부문이 아니게 되었네요.
이번에 세미프로 부문을 신설함으로서, 기존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세미프로로 상향등록하고, 노비스 선수들이 아마추어 부문으로 상향등록함으로서 노비스 부문의 본래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마스터부에 관심이 있어서 보던중...
🌠 마스터 참가자격
➢ 1979년 이전(1979년 포함) 출생자
📌 현장에서 1979년 이후(1979년 포함) 출생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검사가 진행됩니다.
(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대한팔씨름연맹(KAF) 정회원은 정회원 ID카드를 신분증으로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에서 1979년 이전 수정요!
아, 그렇네요~ 1979년 이전으로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