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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숭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카페 게시글
회원 창작 문예광장 스크랩 태고 적 난 바람이었을까
백련 추천 0 조회 6 10.08.23 18: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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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4 17:57

    첫댓글 시가 노래하는 마당에는 넓은 동심이 들여지고 내 넓은 날은 저 시처럼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자작시처럼 늘 그립고 살고 떠나야 하는 인생 오늘도 그려봅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10.08.25 07:30

    고맙습니다. 별아래서서님 더운 날씨 늘 건안하소서. 꽃러브

  • 10.08.24 23:30

    이 시를 감상하다 보니 오래전에 읽었던 최명희 혼불 이라는 대하소설 속에 나오는 대숲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소설가로서 최명희가 대나무 숲에서 나오는 소리를 잘 표현했단고 생각했는데 백련님이 그 소리를 시로 담아내셨군요. 겨울철 담양에 옷을 팔러가다 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많은 대나무 숲을 보았지요. 그 속에는 태고적 부터 내려오는 숨은 이야기가 있다던데 그 소리가 정령들의 소리인가 봅니다. 마치 이 시가 서정주 시인의 동천처럼 승화된 시상이 가끔은 백련님의 숨은 시상에 깜작 놀라고 합니다. 감사!

  • 작성자 10.08.25 09:20

    선배님 잘 지내시죠? 울 시댁 뒷둘레가 대나무 숲이라 바람부는 날이면 서그럭 서그럭~ 이야기 소리가 들려오는듯 합니다. 오래전 신랑이랑 녹차 나무를 심다가 대나무의 노랫소리를 들었습니다. 늘 좋게만 보아 주시는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쓰시는 가을 되셔요. 꽃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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