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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스크랩 혼자서도 잘 자는 아이로 키우려면 (3)
해피맘 추천 0 조회 27 08.04.11 22: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혼자서도 잘 자는 아이로 키우려면 (3) : 보채지 않고 잘 자는 아이로 변화시키려면
잠자리 준비는 즐겁게

잠자는 일이 즐겁고 예상할 수 있는 과정이 되도록 해 줍니다. 매일 저녁 잠자기 한 시간 전부터 이 닦고, 씻게 하고, 부모가 잠자리에서 이야기책을 읽어 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 잠 자는 시간을 즐겁게 이끌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 아빠가 잠자는 의식을 만들어 주면 아이는 스스로 잠 잘 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면 습관에 대한 조급함을 버린다

아이가 밤에 깨면 엄마는 무척 괴로워서 빨리 다시 재우려는 생각에 조급하게 행동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확실한 자극을 주어 재우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등을 쓰다듬어 주고, 안아 주거나 업어 주고, 우유병을 물리는 일 등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나중에 자극이 없을 때 아이가 잠들지 못하게 되어 결국 아이의 수면을 방해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강하지 않은 자극을 주어 아이가 가능한 스스로 잘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낮에 햇빛을 받으며 놀게 한다

낮에 적절한 시간 동안 바깥 공기와 햇빛에 노출된 아기가 밤에 더 잠을 잘 잡니다. 햇빛을 받고 노는 동안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가 원활하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낮에 놀아 줄 수 없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신나게 놀아 보세요.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흥분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을 일관성 있게 지킨다

아이의 수면 습관이 잘못 되는 경우는 대부분 일정한 시간에 자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자는 습관을 바꾸어서라도 일정한 시간에 자는 버릇을 들이세요. 또 아이의 수면 습관을 바로잡기로 결정했다면 새로운 규칙을 설명해 주고 그 규칙을 일관성 있게 지킵니다. 아이가 잠잘 시간을 미루거나 보채도 양보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이런 저런 핑계로 잠자리를 빠져 나오지 않게 미리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밤중 수유부터 끊는다

밤에 우유를 먹으면 소화액이 분비되어 수면 리듬이 불규칙해져 잠버릇이 나빠집니다. 또 밤에 우유나 물을 먹고 나면 먹는 양만큼 소변을 자주 싸게 되고 기저귀가 젖어서 다시 깨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만 1~2세 된 아이는 밤에 먹지 않고도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밤에 먹는 것은 심리적인 문제이거나 습관 때문이므로 빨리 끊는 것이 좋습니다.

[Tip] 언제부터 혼자 재울까? 지금은 엄마와 함께 자고 싶을 때
유아를 언제부터 혼자 재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독립심을 길러 주기 위해 아이를 혼자 재우고 싶다면 대소변을 스스로 가릴 정도가 됐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 시기 아이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가장 무서워한다. 만 1~2세 아이는 엄마와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따로 재우는 것을 당분간 미루어도 좋다.

도움말 김온기(푸른보육경영 전문이사)
아동학 박사이며 20여 년의 교직 경력이 있다. 현재는 직장 보육 시설을 제공하는
푸른보육경영(www.purunichildcare.com)의 전문이사로 있으며 출판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아이챌린지 1단계 The Zall 2006년 3월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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