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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불(成佛)의 의미
여러분은 성불(成佛)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까? 이것은 글자 그대로 읽으면 ‘부처가 되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는 ‘인간은 죽으면 반드시 부처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혹은 ‘금빛으로 빛나는 불상(弗像)과 같은 모습이 된다’ 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법화강원(法華講員)의 마음가짐』에는 「불교에서는, 인간으로서 진실한 행복은 성불(成佛)하는 것에 있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성불이란 사후(死後) 성불만을 바란다든지 인간과 동떨어진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닌 현실 생활 속에서 우리 자신이 부처와 같은 이상적인 인격을 형성하여 안온(安穩)한 경지(境地)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법화강원의 마음가짐 10항)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성인이 설하신 성불의 의미는 우리가 실제로 행복한 생활을 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2) 대성인의 가르침과 즉신성불(卽身成佛)
무릇 우리는 고민이나 괴로움, 욕망 등을 가지고 있는 인간입니다. 그 번뇌를 끊지 않고 범부의 모습 그대로 성불해 가는, 행복해지는 것이 성불의 의미입니다. 이것을 대성인은 ‘즉신성불(卽身成佛)’이라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 즉신성불은 결코 뭔가 특별한 상황을 가져온다든가, 모습이나 형태가 바뀌어 부처가 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어본존을 믿고 손을 모아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면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 부처가 된다, 행복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성인의 고귀한 가르침입니다.(3)생활 속에서 성불(成佛)의 모습
여러분은 평소 생활 중에서 어떤 때에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나요? ‘나는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을 때가 행복하다’라든지 ‘이 병이 낫는다면 그것이 제일 행복하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확실히 진지하게 신심을 하면 공부도 잘하게 되고 병도 낫겠지요. 그러나 그것만이 신심의 목적은 아닙니다. 그래서는 대성인의 불법을 신앙하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성불은, 올바른 신앙에 의해 자기 자신에게 올바른 지혜를 갖추고 마음이 넉넉한 인간성을 기르며, 인생에 있어 사고팔고(四苦八苦) 등의 어떠한 벽에 부딪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힘이 갖춰지면 우리는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생활한다고 했지만, 이것은 마음대로 멋대로 좋아하는 것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미혹(迷惑) 속에서 전전(輾轉)하는 것을 멈추고, 자유자재(自由自在)의 자비의 생명으로 바뀌어 법계(法界)를 영겁(永劫)에 걸쳐 활동할 수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적(敵)은 많고 적(敵)은 강(强)하고, 내 편은 엄격하다 하여 못견디어, 악심(惡心)을 일으켜서 오히려 법화경(法華經)의 신심(信心)조차도 깨뜨려 악도(惡道)에 떨어지느니라. 나쁜 곳은 어느덧 퇴하려고 하느니라. 석가불(釋迦佛)은 삼십이상(三十二相)을 갖추어서 몸은 금색(金色)이고 얼굴은 만월(滿月)과 같으니라. 그런데도 혹은 악인(惡人)은 숯으로 보고 혹은 악인(惡人)은 재로 보며 혹은 악인(惡人)은 적(敵)이라고 보느니라.
파신타악어서(破信墮惡御書) 1303쪽이 경(經)의 문자(文字)는 모두 다 생신묘각(生身妙覺)의 부처님이신데 우리들은 육안(肉眼)이므로 문자(文字)라고 보느니라. 예(例)컨대 아귀(餓鬼)는 항하(恒河)를 불이라고 보며, 사람은 물로 보고 천인(天人)은 감로(甘露)라고 보니, 물은 하나이지만 과보(果報)에 따라서 따로 따로이니라. 이 경(經)의 문자(文字)는 맹안(盲眼)인 자(者)는 이를 보지 못하고, 육안(肉眼)인 자(者)는 문자(文字)라고 보며, 이승(二乘)은 허공(虛空)이라고 보며, 보살(菩薩)은 무량(無量)의 법문(法門)이라고 본다, 부처는 일일(一一)의 문자(文字)를 금색(金色)의 석존(釋尊)이라고 보실 것이니 즉지불신(卽持佛身)이란 이것이니라. 그러나 벽견(僻見)의 행자(行者)는 이와 같이 훌륭하신 것을 파(破)해 버리느니라. 오직 결단코 결단코 이념(異念) 없이 일심(一心)으로 영산정토(靈山淨土)를 기(期)하실지어다. 마음의 스승으로는 될지언정 마음을 스승으로 삼지 말라 함은 육바라밀경(六波羅蜜經)의 문(文)이니라.
소야입도전어서(曾谷入道殿答書) 미노부에서 54세에 술작(4)많은 사람들을 최고의 연(縁)인 어본존의 곁으로
그럼 여러분, 어본존의 연이 최고이며 거기에 참된 행복(공덕)이 있는 것을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법주상인예하님은 “신심의 공덕은 자신 한 사람만의 것으로 하지 않고 사의사종(邪義邪宗)의 해독(害毒)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여 하종절복(下種折伏)을 해나가는 것이 지금,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드시 올바른 신앙을 모르는 친구나 많은 사람들에게 어본존의 연이 제일 소중하다는 것을 가르쳐줍시다. 그것이 절복입니다.
그 중에는 이야기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친구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어법주상인 예하님은 “절복을 받고 처음에는 신심에 반대해도 대성인님의 불법을 하종하고 듣게 하는 것으로 정법과의 연을 맺게 하여 장래에 반드시 구원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올바른 신앙을 모르는 사람을 집이나 사원의 어본존님 곁으로 먼저 데리고 가서 절복하는 것이 그 사람을 대성인님의 불법과 연을 맺게 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지자(智者)는 독송(讀誦)에 관념(觀念)도 병행(並行)할 것이며 우자(愚者)는 제목(題目)만을 부를지라도 이 이(理)를 회득(會得)하리라. 이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란 우리들의 심성(心性)이며 총(總)하여서는 일체중생(一切衆生)의 심성(心性)·팔엽(八葉)의 백련화(白蓮華)의 이름이며 이를 가르치시는 부처의 말씀이로다. 무시(無始)부터 이래(以來) 나의 신중(身中)의 심성(心性)에 미혹(迷惑)되어 생사(生死)를 유전(流轉)한 몸이 이제 이 경(經)을 만나 뵈옵고 삼신즉일(三身卽一)의 본각(本覺)의 여래(如來)를 부름으로 나타나서 현세(現世)에 기내증성불(其內證成佛)함을 즉신성불(卽身成佛)이라 하느니라, 죽으면 빛을 발산하니 이는 외용(外用)의 성불(成佛)이라 하며 내세득작불(來世得作佛)이란 이것이니라. 약거경제(略擧經題)·현수일부(玄收一部)라 하여 한 번은 일부(一部) 운운(云云).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부를 때·심성(心性)의 여래(如來)가 나타나고 귀로 듣는 유(類)는 무량아승기겁(無量阿僧祇劫)의 죄(罪)를 멸(滅)하며 일념(一念)이라도 수희(隨喜)할 때 즉신성불(卽身成佛)함이라.
일념삼천법문(一念三千法門) 가마쿠라에서 37세에 술작현익(顯益)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명익과 비교할 경우, 현익은 명익보다도 작은 공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니치렌대성인은 현익과 명익에 대해 기원과의 관계에서 「현기현응(顯祈顯應), 현기명응(顯析冥應), 명기명응(冥析冥應), 명기현응(冥析顯應)」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첫 번째의 「현기현응」의 현기란 명확한 기원을 말하는데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기원을 뜻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특히 강한 기원으로 어본존께 기원해 나가면 현응, 즉 현익이 나타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의 「현기명응」은 강하게 소원을 걸어 기원한 경우에 그 결론이나 결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 것 같지만 긴 안목으로 볼 때 결과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 번째의 「명기명응」은 특히 이렇다 할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으나 나날이 담담하게 창제하고 광포를 생각하는 기원을 계속해 나아갔을 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나무들이 1년 2년 이렇게 세월이 거듭되면 이윽고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듯이 커다란 명익을 얻는 경우를 말합니다.
네 번째의 「명기현응」은 아주 급한 기원은 없더라도 매년 신심을 지속해 나아가면 유사시에 엄연히 수호를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어쨌든 어본존을 수지하고 나날이 끓임없는 근행 · 창제와 묘법의 홍통에 면려하는 우리들의 생활에는 현(顯)으로 혹은 명(冥)으로 위대한 불법의 힘이 나타난다는 것을 확신하여 더욱 더 신(信)·행(行)·학(學)을 실천합시다.본불님이신 니치렌대성인의 대자대비한 빛은 어본존을 수지하여 신(信) · 행(行) · 학(學)에 면려하는 사람 전부에게 찬란하게 내려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덕의 꽃은 각자나 각 가정에 만발하게 피고 있는 것입니다.
공덕이 나타나는 형태를 가리키는 ‘현익(顯益)’과 ‘명익(冥益)’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불법에서 설하는 공덕 또는 이익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함께 우리들의 생활상에 어떤 플러스의 요인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대로입니다.
이 공덕과 이익이 나타나는 모습에 현익(顯益)과 명익(冥益)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현(顯)이란 ‘명백하다’, ‘명확하게’라는 의미이고, 명(冥)이란 ‘깊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익(顯益)이란 눈에 보이게 나타나는 이익을 말하며, 명익(冥益)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의 이익을 말합니다. 또 현익과 명익을 시간의 흐름 위에서 포착할 경우, 현익은 즉시로 나타나는 이익, 명익은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 나타나는 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법이 지향하는 목적은 말할 나위도 없이 성불(成佛)입니다. 성불(成佛)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면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절대적인 행복경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바른 불법의 가르침은 모두 성불을 위한 가르침입니다.말이라 함은 마음의 생각을 울려서 소리로 나타냄을 말함인데, 범부(凡夫)는 나의 마음에 미혹(迷惑)하여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니라. 부처는 이를 깨달아 나타내서 신통(神通)이라 이름하니 신통(神通)이란 혼신(魂神)이 일체법(一切法)에 통(通)하여 장애(障碍)가 없음이라. 이 자재(自在)의 신통(神通)은 일체유정(一切有情)의 마음인 고(故)로 호리(狐狸)도 응분(應分)으로 신통(神通)을 나타냄은 모두 마음의 혼신(魂神)의 응분(應分)의 깨달음이며, 이 마음의 일법(一法)에서 국토세간(國土世間)도 출래(出來)하는 것이니라. 일대성교(一代聖敎)란 이 일을 설(說)한 것이며, 이것을 팔만사천(八萬四千)의 법장(法藏)이라고 하느니라. 이는 모두 일인(一人)의 신중(身中)의 법문(法門)이니라, 그러므로 팔만사천(八萬四千)의 법장(法藏)은 자신일인(自身一人)의 일기문서(日記文書)로다. 이 팔만법장(八萬法藏)을 나의 심중(心中)에 내포(內包)하여 갖고, 품어 가졌노라, 나의 신중(身中)의 마음을 가지고, 부처와 법(法)과 정토(淨土)를 내 몸 밖에서 생각하고 원(願)하며 구(求)함을 미혹(迷惑)이라 하고 이 마음이 선악(善惡)의 연(緣)을 만나 선악(善惡)의 법(法)을 만들어 내느니라.
삼세제불총감문교상폐립(三世諸佛總勘文敎相廢立)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일념삼천법문(一念三千法門) 가마쿠라에서 37세에 술작(1) 성불(成佛)의 의미
여러분은 성불(成佛)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까? 이것은 글자 그대로 읽으면 ‘부처가 되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는 ‘인간은 죽으면 반드시 부처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혹은 ‘금빛으로 빛나는 불상(弗像)과 같은 모습이 된다’ 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법화강원(法華講員)의 마음가짐』에는 「불교에서는, 인간으로서 진실한 행복은 성불(成佛)하는 것에 있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성불이란 사후(死後) 성불만을 바란다든지 인간과 동떨어진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닌 현실 생활 속에서 우리 자신이 부처와 같은 이상적인 인격을 형성하여 안온(安穩)한 경지(境地)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법화강원의 마음가짐 10항)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성인이 설하신 성불의 의미는 우리가 실제로 행복한 생활을 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지에서 서식하는 야생식물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의 탈모 예방효과가 확인돼 관심이 쏠린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5일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연구진과 2년여간 공동연구로 캄보디아 야생식물이자 약용식물인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각자(各自)는 결단을 내리시라. 이 몸을 법화경(法華經)과 바꿈은 돌을 금(金)으로 바꾸고 분(糞)을 쌀로 바꾸는 것이니라.
부처의 멸후(滅後)·이천이백이십여년(二千二百二十餘年) 동안·가섭(迦葉)·아난(阿難) 등(等)·마명(馬鳴)·용수(龍樹) 등(等)·남악(南岳)·천태(天台) 등(等)·묘락(妙樂)·전교(傳敎) 등(等) 조차도 지금까지 홍통(弘通)하시지 않았던 법화경(法華經)의 간심(肝心)·제불(諸佛)의 안목(眼目)인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말법(末法)의 초(初)에 일염부제(一閻浮提)에 홍통(弘通)이 되실 서상(瑞相)으로서 니치렌(日蓮)이 앞장섰느니라.
나의 동류(同類)들은 이진삼진(二陣三陣) 이어져서 가섭(迦葉)·아난(阿難)보다도 수승(殊勝)하고 천태(天台)·전교(傳敎)보다도 월등(越等)할지어다. 조그마한 소도(小島)의 국주(國主) 등(等)의 위협(威脅)을 두려워 한다면 염마왕(閻魔王)의 책망을 어찌 하리오. 부처의 사자(使者)라고 자칭하면서 두려워 하는 것은 하열(下劣)한 사람들이라고 타일렀느니라.
사도초(佐渡抄) 미노부에서 55세에 술작미국 5대 빅테크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메타) 시가총액이 이번 주에 1360조 원 증발했다. 3분기(7∼9월) 어닝쇼크가 이어지며 주가가 폭락하는 ‘블랙위크’를 맞은 것이다. 세계적인 소비 둔화와 기업 투자 감소가 경기에 민감한 빅테크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13% 가까이 하락한 데 이어 28일 뉴욕 증시 개장 직후에도 11% 하락세로 출발했다. 시장 전망을 밑도는 3분기 실적에 미국 소비 최대 성수기인 4분기(10∼12월) 성장 둔화 경고까지 겹쳐 주가가 폭락한 것이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도 27일 하루 주가가 25% 급락했다. 주요 수입원인 온라인 광고 시장이 위축된 데다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3분기 유튜브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 감소해 이번 주 들어 주가가 8% 가까이 떨어졌다. MS는 PC 수요 감소의 타격을 받았고, 애플마저 3분기 아이폰 매출이 426억 달러(약 61조 원)로 시장 예측(427억 달러)보다 적었다.(1)방법(謗法)이란
여러분은「방법엄계(謗法嚴戒)」, 또는「방법(謗法)은 용서될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을 것입니다.
하지만 「방법(謗法)이 뭐지?」라든가「방법(謗法)이 나쁜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세하게 알지는 못한다」라고 하는 신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방법(謗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1)방법(謗法)이란?
방법(謗法)이란, 법(法)을 비방(誹謗)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성인님은「방법(謗法)이란 남묘호렌게교(南無妙法蓮華經)를 등지는 것입니다(趣意).」(신편어서 p.286)라고 말씀하십니다. 방법(謗法)이란 대성인님의 가르침에 대하여 험담을 하거나 거스르며 믿지 않거나 따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는 방법(謗法)이 충만(充滿)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실감하시나요?
예를 들면 여러분의 집 주위에 일련정종 이외의 사원이나 교회 등이 있지요? 그들은 대성인님의 가르침을 신앙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가르침을 등지는 것이 되므로 방법(謗法)입니다.성불(成佛)의 의미 - (4)어본존의 공덕을 받는 생활을
우리는 대성인이 나타내신 어본존의 빛을 쬐는 것만으로 자유자재의 강한 생명의 경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조석 근행과 창제를 빠뜨리지 않고 실천하며 많은 사람에게 대성인의 가르침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들을 실행했을 때 어본존으로부터 우리 범부(凡夫)가 짐작할 수 없을 정도의 ‘성불’이라는 큰 공덕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어본존의 공덕을 받는 생활을 하고, 2023년을 향하여 ‘절복! 1+1 파동’을 일으켜 평화낙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매일 정진(精進)해 나갑시다.결국(結局) 일본국(日本國)의 일체중생(一切衆生)은 아귀계(餓鬼界)의 중생(衆生)이요, 대왕선(大王饍)이란 소위(所謂)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이것이니라. 우(遇)의 자(字)에는 인법(人法)을 포함(包含)하였다, 따라서 끝에는 여기수교식(如飢須敎食)이라고 말했느니라. 굶주렸지만 대왕(大王)의 가르침을 기다려 제호(醍醐)를 먹는 것과 같다고 설(說)했느니라. 이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가 있어도·금신(今身)으로부터 불신(佛身)에 이르기까지의 수지(受持)를 받지 않는다면 성불(成佛)은 있을 수 없느니라. 교(敎)란 이전무득도(爾前無得道)·법화성불(法華成佛)을 말하느니라. 이 교(敎)를 받지 않는다면 법화경(法華經)을 독송(讀誦)한다 해도 결코 대왕(大王)의 위(位)에 올라갈 수 없는 것이며, 제호(醍醐)는 제목(題目)의 오자(五字)이니라 운운(云云).
어강문서(御講聞書)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有信無解)라 해서 해(解)는 없어도 신심(信心)이 있는 자(者)는 성불(成佛)하느니라. 모두 이 경(經)의 의(意)이지 나의 말은 아니로다. 그러므로 이(二)의 권(卷)에는 「신(信)으로써 들어감을 득(得)하였지 자기(自己)의 지분(智分)은 아니다」라고 해서 지혜제일(智慧第一)의 사리불(舍利弗)도 오직 이 경(經)을 수지(受持)하고 신심(信心) 강성(强盛)함으로써 부처가 되었으며 자기(自己)의 지혜(智慧)로써 부처가 되지 않았다고 설(說)하시었다. 사리불(舍利弗)조차도 지혜(智慧)로써는 부처가 되지 못하였으니 하물며 우리들 중생(衆生)이 약간의 법문(法門)을 터득했다 해도 신심(信心)이 없으면 부처가 되기란 의심스럽도다.
니이케어서(新池御書)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깊이 명심(銘心)하고·어떻게 하든 이번에 이 경(經)을 깊이 믿어 명종(命終)의 때·천불(千佛)의 마중을 받아 영산정토(靈山淨土)에 달려가시어 자수법락(自受法樂) 하시라. 신심(信心)이 약(弱)해서 성불(成佛)이 연장(延長)될 때·나를 원망하지 마시라. 비유(譬喩)컨대 병자(病者)에게 양약(良藥)을 주었는데 독(毒)을 좋아하여 복용(服用)하셔서 그 병(病)이 낫기 어려울 때, 나의 잘못이라고는 생각지 않고 도리어 의사(醫師)를 원망함과 같이 되리라. 이 경(經)의 신심(信心)이라 함은 조금도 사견(私見) 없이 경문(經文)과 여(如)히,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법화일부(法華一部)에 배반(背反)하는 일이 없으면 부처가 되는 것이니라. 부처가 된다고 함은 별(別)다른 일은 아니로다.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타사(他事)없이 불러 나아간다면 천연(天然)히 삼십이상팔십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를 갖추게 되느니라. 여아등무이(如我等無異)라 해서 석존(釋尊)과 같은 부처로 손쉽게 되느니라. 비유(譬喩)컨대 새의 알은 처음엔 물인데 그 물속에서 누가 하는 것도 아닌데, 주둥이나 눈이 생겨나서 허공(虛空)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다. 우리들도 무명(無明)의 알이고 천박한 몸이지만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창제(唱題)라는 어머니가 품어주어서 삼십이상(三十二相)의 주둥이가 나오고 팔십종호(八十種好)의 개모(鎧毛)가 생겨 갖추어져서 실상진여(實相眞如)의 허공(虛空)을 날게 되느니라. 이로써 경(經)에 가로되 「일체중생(一切衆生)은 무명(無明)의 알속에 있어 지혜(智慧)라는 주둥이가 없다. 불모(佛母)라는 새는 분단동거(分段同居)의 옛집에 돌아와 무명(無明)의 알을 두들겨 부수고 일체중생(一切衆生)이란 새를 보금자리를 떠나게 하여 법성진여(法性眞如)의 허공(虛空)을 날게 한다」라고 설(說)했느니라 취의(取意).
유해무신(有解無信)이라 해서 법문(法門)을 알아도 신심(信心)이 없는 자(者)는 결코 성불(成佛)할 수 없으며 유신무해(有信無解)라 해서 해(解)는 없어도 신심(信心)이 있는 자(者)는 성불(成佛)하느니라. 모두 이 경(經)의 의(意)이지 나의 말은 아니로다. 그러므로 이(二)의 권(卷)에는 「신(信)으로써 들어감을 득(得)하였지 자기(自己)의 지분(智分)은 아니다」라고 해서 지혜제일(智慧第一)의 사리불(舍利弗)도 오직 이 경(經)을 수지(受持)하고 신심(信心) 강성(强盛)함으로써 부처가 되었으며 자기(自己)의 지혜(智慧)로써 부처가 되지 않았다고 설(說)하시었다. 사리불(舍利弗)조차도 지혜(智慧)로써는 부처가 되지 못하였으니 하물며 우리들 중생(衆生)이 약간의 법문(法門)을 터득했다 해도 신심(信心)이 없으면 부처가 되기란 의심스럽도다.
니이케어서(新池御書)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여아등무이(如我等無異)라 해서 석존(釋尊)과 같은 부처로 손쉽게 되느니라. 비유(譬喩)컨대 새의 알은 처음엔 물인데 그 물속에서 누가 하는 것도 아닌데, 주둥이나 눈이 생겨나서 허공(虛空)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다. 우리들도 무명(無明)의 알이고 천박한 몸이지만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창제(唱題)라는 어머니가 품어주어서 삼십이상(三十二相)의 주둥이가 나오고 팔십종호(八十種好)의 개모(鎧毛)가 생겨 갖추어져서 실상진여(實相眞如)의 허공(虛空)을 날게 되느니라. 이로써 경(經)에 가로되 「일체중생(一切衆生)은 무명(無明)의 알속에 있어 지혜(智慧)라는 주둥이가 없다. 불모(佛母)라는 새는 분단동거(分段同居)의 옛집에 돌아와 무명(無明)의 알을 두들겨 부수고 일체중생(一切衆生)이란 새를 보금자리를 떠나게 하여 법성진여(法性眞如)의 허공(虛空)을 날게 한다」라고 설(說)했느니라 취의(取意).
유해무신(有解無信)이라 해서 법문(法門)을 알아도 신심(信心)이 없는 자(者)는 결코 성불(成佛)할 수 없으며 유신무해(有信無解)라 해서 해(解)는 없어도 신심(信心)이 있는 자(者)는 성불(成佛)하느니라. 모두 이 경(經)의 의(意)이지 나의 말은 아니로다. 그러므로 이(二)의 권(卷)에는 「신(信)으로써 들어감을 득(得)하였지 자기(自己)의 지분(智分)은 아니다」라고 해서 지혜제일(智慧第一)의 사리불(舍利弗)도 오직 이 경(經)을 수지(受持)하고 신심(信心) 강성(强盛)함으로써 부처가 되었으며 자기(自己)의 지혜(智慧)로써 부처가 되지 않았다고 설(說)하시었다. 사리불(舍利弗)조차도 지혜(智慧)로써는 부처가 되지 못하였으니 하물며 우리들 중생(衆生)이 약간의 법문(法門)을 터득했다 해도 신심(信心)이 없으면 부처가 되기란 의심스럽도다.
니이케어서(新池御書)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3)스스로 방법(謗法)을 범(犯)하지 않는다
대성인님은 「남묘호렌게쿄의 가르침을 믿고 있어도 방법이 있으면 반드시 불행해집니다.(趣意)」(신편어서 p.1040) 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불법을 믿고 있지만, 방법으로 가득한 사회이므로 방법에 가까워지고 마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똑바로 경계하지 않으면 방법을 범하고 마는 일도 있습니다. 도중에 신심을 그만둬 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중에도 일련정종 이외의 종교를 동시에 신앙하는 것은 언어도단(言語道斷), 힘이 되어주는 것도 용서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대성인님은 마쓰노전어반사(松野殿御返事)에서 우리가 신심 수행하는 데에 있어 경계해야 할 방법을 14가지에 걸쳐 가리키셨습니다.(신편어서 p.1045) 그것을 ‘십사비방(十四誹謗)’이라 합니다.(2)방법(謗法)은 불행의 원인
대성인님은『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에「세상 사람들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가르침을 등지고 그릇된 종교나 사상을 믿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신(神)이 이 나라를 버리고 가고, 도리어 나쁜 귀신이나 신이 충만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가지 불행한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잘못된 법을 버리고 올바른 남묘호렌게쿄의 가르침을 이 나라에 세워 주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재난이 사라져 없어지고 나라가 편안하고 태평해질 것입니다(趣意).」라고 말씀하십니다.
연일 마음 아픈 사건 등이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 이들의 원인은 모두 방법(謗法)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많은 사람에게 대성인님의 불법을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경문(經文)에는 「재재제불(在在諸佛)의 토(土)에 항상(恒常) 사장(師匠)과 함께 태어나리라」고도 혹(或)은 「만약(萬若) 법사(法師)에게 친근(親近)하면 빠르게 보살(菩薩)의 도(道)를 득(得)하리라, 이 스승에 수순(隨順)하여 배우면 항사(恒沙)의 부처를 배견(拜見)할 수 있으리라」고도 했으니라. 석(釋)에는 「본래(本來) 이 부처를 따라서 비로소 도심(道心)을 일으키고 또 이 부처를 따라서 불퇴지(不退地)에 주(住)하리라」고도, 혹(或)은 가로되 「처음 이 불(佛) 보살(菩薩)을 따라서 결연(結緣)하고 다시 이 불(佛) 보살(菩薩)에게 있어서 성취(成就)함」이라고도 했느니라, 이 경석(經釋)을 생각하건대 과거(過去) 무량겁(無量劫)으로부터 이래(已來) 사제(師弟)의 계약(契約)이 있었음인가. 우리들은 말법(末法) 탁세(濁世)에 있어 생(生)을 남염부제(南閻浮提) 대일본국(大日本國)에 받고 황송하게도 제불출세(諸佛出世)의 본회(本懷)인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입을 부르고 마음에 믿고 몸에 갖고 손으로 소중히 다루는 것은 이는 오로지 과거(過去)의 숙습(宿習)이련가.
사이렌보전답서(最蓮房答書) 51세에 술작수주는 사람들을 불도수행으로 끌어넣기 위한 불법(佛法) 도구를 말합니다.
수주의 유래에 대해 『목환자경(木槵子經)』이라는 경전에 설해져 있습니다. 옛날, 파류리(波流梨)라는 이름의 국왕이 있었는데, 부처님에게 여쭙기를 “우리나라는 변방에 있는 작은 나라인데, 역병(疫病)이 유행하여 먹을 것이 부족해서 국민이 곤궁(困窮)해져 있습니다. 내 마음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넓고 깊어서 그 모두를 수행하는 것은 아주 불가능합니다. 바라옵건대 가르침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부처님은 “국왕이시여, 만약 제난(諸難)의 원인인 번뇌를 없애고자 원한다면 목환자(木槵子) 구슬 8백 개를 꿰어 항상 몸에 지니고 마음으로 나무불(南無佛) · 나무법(南無法) · 나무승(南無僧)이라 부르고, 그 부른 횟수를 구슬로 세면서 지내십시오.”라고 대답하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수주를 손에 지녀 불법승 삼보(三寶)의 은덕에 감사드리는 것으로 인해 모든 불행과 곤란이 해결된다는 설법(說法)입니다.
일련정종의 불법승의 삼보란, 「불(佛)」은 어본불 니치렌 대성인, 「법(法)」은 본문계단의 대어본존, 「승(僧)」은 제2조 닛코(日興)상인을 첫째로 한 역대 어법주 상인 예하님입니다.
우리의 수행인 근행의 이좌(二座), 삼좌(三座) 관념문이 이것에 해당합니다. 수주를 몸에 잘 지니고 조석 근행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①교만(憍慢) - 거만한 태도로 올바른 불법을 가벼이 보고 바보 취급하는 것
②해태(懈怠) - 신심 수행을 게을리하는 것
③계아(計我) - 자기 멋대로 생각해 정법(正法)을 헤아리고 거기에 사로잡히는 것
④천식(淺識) - 자신의 얕은 지식으로 정법을 판단하고 더욱 깊이 구(求)하지 않는 것
⑤ 저욕(著欲) - 욕망에 사로잡혀 정법을 구하지 않는 것
⑥불해(不解) - 정법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것
⑦불신(不信) - 정법을 믿지 않는 것
⑧빈축(嚬蹙) - 정법에 대해 얼굴을 찌푸리며 비난하는 것
⑨의혹(疑惑) - 정법을 의심하는 것
⑩비방(誹謗) - 정법을 비방하는 것
⑪경선(輕善) - 정법을 신앙하는 사람을 깔보며 바보 취급하는 것
⑫증선(憎善) - 정법을 신앙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
⑬질선(嫉善) - 정법을 신앙하는 사람을 질투하는 것
⑭한선(恨善) - 정법을 신앙하는 사람을 원망하는 것
여러분, 이 ‘십사비방’을 보고 짐작 가는 것이 없습니까?
‘늦잠을 자버려서 근행을 게을리하고 말았다.’, ‘어강에서 법화(法話)를 진지하게 듣지 않았다.’ 이러한 것도 방법을 저지르는 것이 됩니다.곰곰이 미관(微管)을 기울여 약간 경문(經文)을 펼쳐 보니 세상(世上)은 모두 정(正)을 배반(背反)하고 사람은 모두 악(惡)에 귀(歸)하였도다. 그러므로 선신(善神)은 나라를 버리고 다 떠났으며, 성인(聖人)은 거처(居處)를 마다하고 돌아오시지 않느니라. 이로써 마(魔)가 오고 귀(鬼)가 오고 재(災)가 일어나고 난(難)이 일어나니, 말하지 않을 수가 없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느니라.
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 가마쿠라에서 39세에 술작일련정종의 불법승의 삼보란, 「불(佛)」은 어본불 니치렌 대성인, 「법(法)」은 본문계단의 대어본존, 「승(僧)」은 제2조 닛코(日興)상인을 첫째로 한 역대 어법주 상인 예하님입니다.
우리의 수행인 근행의 이좌(二座), 삼좌(三座) 관념문이 이것에 해당합니다. 수주를 몸에 잘 지니고 조석 근행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런데 귀하(貴下)는 니치렌(日蓮)에게 수순(隨順)하여 또 난(難)을 당(當)하시는 것이 심중(心中)으로 애석(哀惜)하게 여겨져서 가슴 아프도다. 금(金)은 큰불에도 타지 않고 큰물에 빠져도 떠돌지 않고 썩지 않으며·철(鐵)은 수화(水火) 공(共)히 견디지 못하는데·현인(賢人)은 금(金)과 같고 우인(愚人)은 철(鐵)과 같으니·귀하(貴下)는 어찌 진금(眞金)이 아니리요. 법화경(法華經)의 금(金)을 가진 까닭이로다.
생사일대사혈맥초(生死一大事血脈抄) 51세에 술작어본존은 대성인님의 당체(當體)이므로 어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정직한 마음으로 근행에 임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이 덜 깬 얼굴로 어본존 앞에 앉거나 방과후 활동으로 더러워진 모습으로 근행하는 것은 매우 실례(失禮)되는 행동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대로 세수하고 깨끗한 복장으로 근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행 할 때는 어본존 중앙의 「남묘호렌게쿄 니치렌(南無妙法蓮華經 日蓮)」의 「묘(妙)」 자(字)를 중심으로 똑바로 절하고, 자세를 바로 하여 공손하게, 분명하고 큰 목소리로 진지한 마음으로 합시다.
등이 굽어 있거나 작은 목소리로 근행을 하면 그 마음이 어본존에게 바로 전해집니다.
또 가족 중에 빨리 출근할 때도 늦게 출근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라 해도 시간이 제각각이지요. 되도록 가족 모두가 확실히 서로 이야기하여 모두 모여 함께 근행 합시다. 거기에 어본존의 큰 힘과 공덕이 갖추어지고 일가화락(一家和樂)의 신심이 가능한 것입니다.(1)가족이 다 함께 올바른 근행을!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달에는 일련정종의 기본 중의 기본인 근행(勤行)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련정종의 실천 수행은 무엇보다도 근행이 기본입니다. 수행이라고 해도 결코 다른 종파(宗派)처럼 폭포 수행이나 좌선(坐禪) 등 의미 없는 고통을 견뎌낸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어본존을 향해 조석 근행을 착실하게 행하는 것이 수행인 것입니다.
1. 가족이 다 함께 올바른 근행을!
근행이란 「불도를 닦아 선법(善法)을 행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시간을 정해서 어본존을 향해 『방편품(方便品)』과 『수량품(壽量品)』, 그리고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을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어본존은 대성인님의 당체(當體)이므로 어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정직한 마음으로 근행에 임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이 덜 깬 얼굴로 어본존 앞에 앉거나 방과후 활동으로 더러워진 모습으로 근행하는 것은 매우 실례(失禮)되는 행동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대로 세수하고 깨끗한 복장으로 근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행 할 때는 어본존 중앙의 「남묘호렌게쿄 니치렌(南無妙法蓮華經 日蓮)」의 「묘(妙)」 자(字)를 중심으로 똑바로 절하고, 자세를 바로 하여 공손하게, 분명하고 큰 목소리로 진지한 마음으로 합시다.
등이 굽어 있거나 작은 목소리로 근행을 하면 그 마음이 어본존에게 바로 전해집니다.
또 가족 중에 빨리 출근할 때도 늦게 출근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라 해도 시간이 제각각이지요. 되도록 가족 모두가 확실히 서로 이야기하여 모두 모여 함께 근행 합시다. 거기에 어본존의 큰 힘과 공덕이 갖추어지고 일가화락(一家和樂)의 신심이 가능한 것입니다.꽃은 피어서 열매로 되고·달은 떠서 반드시 차며·등(燈)은 기름을 부으면 빛을 더하고·초목(草木)은 비가 내리면 무성하고·사람은 선근(善根)을 행(行)하면 반드시 번영(繁榮)하느니라.
우에노전답서(上野殿答書) 미노부에서 59세에 술(3) 정행(正行) 창제의 중요성
근행에는 「정행(正行)」과 「조행(助行)」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정행은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을 부르는 것을 말하고, 조행은 『방편품(方便品)』, 『수량품(壽量品)』을 독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26세 니치칸(日寬)상인님은 이 두 가지의 관계에 대해 “조행은 방편품과 수량품을 읽는 것을 말하고, 이로 인해 정행 제목의 공덕이 나타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조행은 정행 제목의 깊은 의의(意義)와 광대무변(廣大無邊)한 공덕이 나타나도록 돕기 위해서 독송(讀誦)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행 제목은 어본불 니치렌 대성인님께서 말법에 여러 곳을 다니시며 설법하신 「남묘호렌게쿄」이며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가르침이고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따라서 정행, 조행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성인님은 『법화초심성불초(法華初心成佛抄)』에 「입으로 묘법(妙法)을 부르면 자신의 성불이 분명해져 반드시 성불의 길이 열릴 것이다.」(신편어서 p.132)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근행뿐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제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어본존에게는 대성인님 불법의 광대한 공덕인 불력(佛力), 법력(法力)이라는 매우 큰 힘이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본존을 믿는 신력(信力)과 진지하게 근행·창제를 하는 행력(行力)에 의해 어본존과 일체가 되어 몸과 마음 전체에 큰 공덕이 용솟음치며 일어납니다. 그 네 가지 힘이 합쳐져 어본존으로부터 공덕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법주 니치뇨(日如)상인 예하님은 「평소에 신심을 단련하지 않으면 유사시 괴로움이나 곤란을 견뎌내지 못하게 됩니다. 평소 조석근행을 비롯해 창제회나 교학 등에 참가하고 성실히 열중해서 신심을 단련하는 사람은 조그마한 일에는 미동(微動)도 하지 않습니다. 큰 장해(障害)나 곤란(困難)에 부딪혀도 평소 신심의 결과가 발휘되어 대어본존의 큰 공덕을 받아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대백법 795호)라고 어지남하고 계십니다.
매일 가족과 함께 진지한 근행·창제를 하여 신심을 단련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전진해 가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해나갑시다.설령 업병(業病)이라고 해도 법화경(法華經)의 힘은 믿음직스럽도다. 아사세왕(阿闍世王)은 법화경(法華經)을 수지하여 사십년(四十年)의 수명(壽命)을 연장(延長)했고, 진신(陣臣)은 십오년(十五年)의 수명(壽命)을 연장(延長)했느니라. 부인 또한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이며, 신심(信心)은 달이 차는것같고, 조수(潮水)가 차는 것과 같으니, 어찌하여 병(病)도 사라지고 수명(壽命)이 연장(延長)되지 않을소냐 하고 강성(强盛)히 믿으시어, 몸을 소중(所重)히 하고 마음속으로 아무일도 한탄(恨歎)하지 말지어다.
도키니부인답서(富木尼夫人答書) 미노부에서 55세에 술작(2) 방편품(方便品) · 수량품(壽量品)의 독송(讀誦)
우리가 매일 부르고 있는 『방편품제이(方便品第二)』와 『여래수량품제십륙(如來壽量品第十六)』은 법화경(法華經)에 설해져 있습니다.
법화경은 석가모니가 약 3천 년 전에 인도에서 설법한 가장 뛰어난 가르침이며, 전부 28품(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부 독송하려면 아주 긴 시간이 걸리고 말법의 중생인 우리에게는 독송하는 의미도 공덕도 없습니다.
대성인님은 『월수어서(月水御書)』에 「매일 어본존을 향한 행동에는 방편품·수량품을 익히고 읽으라. 이 이(二)품을 읽으면 저절로 다른 품도, 읽는 공덕이 갖춰지느니라.」(신편어서 p.303)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 수행법은 대성인님, 닛코(日興)상인님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일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