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일 고린도전서 9-11장 모두 복음을 위한 일 p.31 23.8.2사도 전도 - 우. 출애굽 – 만찬 “그러므로 여러분은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01030072188]

329일 고린도전서 9-11장 모두 복음을 위한 일 p.31 23.8.2
사도 전도 - 우. 출애굽 – 만찬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31‬ ‭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고린도 전서 9-11장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고전 10:31) 바울의 충고는 숲에서 볼 때 고린도 전서 전체의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입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자신의 권리를 다른 이를 위해 포기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의 자세인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고린도 전서 9-11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고린도이고 등장 인물은 바울 고린도 교회 교인들 게바 바나바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은 분명히 사도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 뒷말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사도됨의 증거는 오히려 고린도 성도들이라고 말합니다

9: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9: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고전 9:1-2) 

이를 다시 말하자면 바울은
첫째 자신은 자유인이나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분명한 사도라고 말합니다
둘째 자신은 예수님을 직접 만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셋째 자신은 고린도 성도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에게 직접 복음을 받아 그리스도인이 된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의 사도됨을 증명하는 자들임으로 누구보다 그들은 바울의 사도직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됨의 조건은 사도 베드로가 이미 밝혔듯이 항상 예수님과 함께 한 자입니다 다른 사도들과 달리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예수님의 공생애 3년 기간에 바울이 함께한 적이 없다는 것과 바울의 사역 방식이 다른 사도들과 달리 자비량 사역을 했기 때문이고 또한 가정을 이루지 않는 등의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에게 복음 전도자의 권리가 확실하게 있음을 삶의 일반적인 당연한 예를 통해 증명합니다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고전 9:7) 

복음 전도자가 군사처럼 포도원 농부처럼 그리고 목자처럼 교회로부터 일한 보수를 당연히 받아야 함을 바울 또한 동의합니다

이는 율법의 예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고전 9장9-10절입니다
9: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9:10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신명기 25장4절 말씀을 인용)

이는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또 바울은 이어 구약에 성전 봉사자들을 예로 들어 말합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고전 9:13) 
(민수지 18장20절 말씀을 인용)

이는 민수기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도 인용하며 자신의 사도직을 증명합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고전 9:14)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서 이 모든 권한과 권리가 있음에도 스스로 이 권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고린도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권리에서 조금이라도 손해가 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선언합니다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고전 9:15) 

이처럼 바울이 사도로서 어떤 권리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모두 복음을 위한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 때문에 스스로 경제적 권리까지 포기했다고 밝힙니다
9: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9: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고전 9:17-18) 

여기에서 사명은 헬라어로 오이코노미아입니다 이는 청지기나 관리인을 의미하는 오노코노모스에서 유래한 말로 관리 혹은 경영을 뜻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기 때문에 복음 전파하는 자신이 부득불 할 일이라고 말하며 사명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자신이 자유인으로서 권리도 포기했다고 말합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전 9:19) 

바울은 자신이 두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데 하나는 사도 또 하나는 자유자라는 것입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로마 시민의 자유권을 법적으로 보호했습니다 바울은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획득한 자입니다

따라서 바울의 시회적인 신분은 자유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사회적 자유인보다는 복음의 자유자 그리고 사도라는 정체성을 더욱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비록 자신이 다는 사도들처럼 예수님과 3년의 동고 동거동락은 없었지만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나 사명을 받은 사도임을 계속 강조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최후 승리를 얻게 위해 자유를 절제하며 살 것을 권면합니다
이 가르침을 위해 바울은 달리기 경주자의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24) 

바울은 당시 고린도에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러 경기를 보며 그리스도인들이야 말로 복음을 위해 달리는 선수들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여 구원을 받는데는 훈련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에는 훈련과 전제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전서 8장에서 이야기 했던 우상 제물 우상 숭배 문제를 고린도 전서 10장에서 다시 다룹니다

바울은 이를 더욱 깊이 다루기 위해 이스라엘 역사로부터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여러 문제를 깨닫고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날의 역사를 아는 것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힘이 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혜롭지 못했던 부분을 드러내며 고린도 성도들만큼은 그렇지 않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구약의 성전 제사와 교회의 성만찬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10: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10: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고전 10:16-17) 

교회의 성만찬은 그리스도와 하나됨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면 구약의 성전 제사는 성전 제사를 드리고 화목제를 먹으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덧 붙여 설명해 줍니다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고전 10:18) 

바울은 이방인들의 우상 숭배 의식에 참여하는 것은 곧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10: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고전 10:20-21) 

이제 바울은 우상 제물에 대한 결론을 말합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고전 10:23) 

그러므 바울은 남의 유익을 먼저 구하라고 말합니다
즉 우상의 제물에 대해 때로는 감사히 먹고 때로는 이웃이 실족하지 않도록 먹지 않는 자유를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고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고전 10:31-33)  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우상과 음행에 관한 껄그럽고 어려운 주제를 다룬후 고린도 성도들이 잘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성도들에게 창조의 질서를 설명하면서 남자와 여자 노인과 젊은이등 사람은 각자의 모습이 있듯이 역할에도 차이가 있음을 말합니다

한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난 것은 그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야 할 성찬식을 가지고 오히려 파당과 분쟁을 만들고 있음을 책망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예배후 성도들이 함께 식사하고 성찬식을 했습니다 그 때 부유한 교인들이 가난한 식사를 나누지 않고 먹음으로 한쪽은 풍족하고 한쪽은 빈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고전 11:21)  그리고 누군가가 먼저 와서 먹음으로 늦게 온 누군가는 시장했던 것입니다

그 때문애 함께 먹는 성찬식까지 이어지지 않고 교회를 파당으로 분쟁하고 분열했고 바울이 이 일을 문제 삼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성찬식에 대해 다시 가르칩니다
1: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 11:23-26) 

이는 예수님께서 첫 번째 성찬식 때 중요한 새 언약의 내용으로 이것이 교회에서 성찬식을 기념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성찬식에 참여하는 자세는 다음과 같아야 합니다
11: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11: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11: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고전 11:27-29) 

바울은 결론적으로 고린도 성도들에게 서로 기다리라 라는 답을 줍니다 가난한 이들이 모두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식사하고 성찬을 나눌 것을 권면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여러 문제는 직접 가서 교훈하겠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