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213D3F3357A034041C)
얼마 전 세요카페 이벤트로 받은 연어랑 낙지 고등어 중에 연어와 낙지는 먹고
남은 고등어를 감자 넉넉히 넣어 조림을 했더니
감자가 어찌나 맛나던지요~~
감자를 큼직한 것 1개 넣었는데도 감자부터 모두 먹었지 말입니다~~
고등어는 묵은지와 졸임을 해도 맛나지만 무나 감자와 함께 졸여주면
무와 감자가 고등어 못지않게 맛나다는 것은 아마도 모두가 다 아시지요~~~
?저도 감자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감자를 먼저 골라 먹었지 말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770013957B5880025)
고등어가 살이 통통하여 아주 맛있더라고요~~~
구워 먹어도 맛나겠지만 양념과 함께 조림을 하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보이시지요~~고등어 살이 쫀득하고 아주 맛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27D713C57B5882919)
재료
고등어2쪽, 감자大 1개,양파中 1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다진마늘1큰술 생강술1큰술
고등어조림장(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간장1큰술 매실청1큰술 후추조금)
![](https://t1.daumcdn.net/cfile/blog/212D034057A02EFC33)
감자는 4등분으로 자른 다음 8mm~1cm 굵기로 잘라주었어요~~
양파도 굵직하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쫑쫑 썰어 놓았어요~~
고등어는 크기가 커서 반으로 잘라 놓았어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109A63B57B588BD07)
모든 양념을 잘 섞어 놓았어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15BA13B57B588BD2A)
냄비에 감자부터 넣고 양념의 일부분을 감자에 발라준 다음 끓여주면서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고등어를 올려주고 남은 양념을 모두 넣어주었어요~~~
썰어놓은 양파와 고추도 올려서 냄비 뚜껑을 열어놓고 끓여줍니다~~
처음에 뚜껑을 열어놓고 끓여야 비린내가 모두 날아가서
고등어를 비린내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399B3357A034051E)
매콤 칼칼한 것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넣고 조렸지만
혹시나 매운 것을 안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는 빼고 조려주시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64E23F57A02DB504)
국물이 자작하게 조림을 해도 끓이다 보면 국물이 자작해지고 맛있는 조림을 드실 수 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33EAF3557B5891436)
고등어 완전 밥 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을만하지요~~!!~
한 냄비 지져 놓아도 먹다 보면 없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 고등어 한 냄비 조림을 한 다음 식사를 하시다 보면
밥 한 그릇 뚝딱 하실 겁니다 ~~~
![](https://t1.daumcdn.net/cfile/blog/2462243357B5899438)
저만 그런가요?
워낙 생선을 좋아하기에 밥 먹기 싫다가도
생선이 있으면 어느 틈엔가 밥그릇이 비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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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좋아하고 나물 좋아하고 생선 좋아하는 촌스러운 입맛을 가진 촌스러운 아줌씨라 그런 거요
요즘 좋아하는 생선과 김치 지짐 등으로 잃어버렸던 밥맛을 찾은 것 같아요
밥이 또 맛나졌답니다~~~
남들은 여름엔 입맛이 없다고 하는데 전 여름에 입맛이 살아나고
여름부터 살찌기 시작하면 겨울엔 완전 비만으로 간답니다~~~
올핸 얼마 전 많이 아프고 나서 살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요즘 또 자꾸 먹고 싶어지는 것이 아무래도 살찔 징조인 것 같아 신경이 써지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218FB3357B589950F)
얼마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숀리의 엑스바이크로 운동도 한답니다
TV 보면서 타다 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지요~~~
땀 줄줄 흘리고 샤워한 다음 아침밥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지요~~
처음엔 30분 타는 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40분에서 기분 좋을 땐 한 시간까지 탄답니다~~~
몸이 살이 조금 빠지니까 가볍고 운동도 하게 되네요~~~
그동안 정말 운동 못했거든요~~~
예전에는 헬스장엘 가야만 운동이 된다고 생각했고
이곳엔 헬스장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고 투덜 됐는데
이제 집에서 하다 보니 오히려 할 일해가며 편한 시간에 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습관을 들이다 보면 운동 안 하고는 안될 정도로 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E8A3357B5899624)
무슨 일이든 마음먹기 달렸다는 것을 요즘 실감하게 되네요~~~
그렇게 저녁이면 늦게까지 잠 안 온다고 이것저것 먹어서 얼굴이 퉁퉁 부어 보름달처럼 되더니
요즘은 저녁 늦게 음식은 안 먹으려 하니까 또 그런대로 견디게 되네요~~~
마음 다잡아서 운동도 하고 예전 몸 같지는 안되더라도
있는 옷 반만 입을 수 있었음 ㅎㅎ
꿈도 야무지다고요ㅎㅎ
두고 보세요~~~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날을 기대하며
마음먹은 일 한 가지씩 해나갈 겁니다
많이들 응원해주실 거지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70DD63757B589C6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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