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바 다 로 세 계 로 원문보기 글쓴이: 좋은산
마누라와 애인 의차이
마누라가 낭만 적 이면
푼수가 되고, 애인이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마누라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애인과 이야기 하다 엇 박자 나도
똑 똑 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마누라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 주 지만
애인이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 떤다.
마누라가 화장하고 있으면
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
애인은 진한 화장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마누라가 생일이라면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퉁 주면서 애인이 생일이라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려가는
얼 빠진 남자 들...
마누라가 하품 하면 상스럽다고 흉보면서
애인은 방귀를
뀌어도 소화 잘되는 증거라며 치 켜 새운다
마누라가 누워서 기지 게 켜 면 개으름 부린다며 짜증내면서
애인이 누워서 때 쓰면 쌕 시 하다며 또 한번 해준다
|
|
|
출처: 바 다 로 세 계 로 원문보기 글쓴이: 좋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