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작은 섬들을 위도와 경도 기준으로 크게 세개의 그룹으로 나눈 것이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리네시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6021C4A2C66E08C)
태평양 한가운데를 가르는 서경 180도를 기준으로 동태평양의 대 부분은 많은섬이 있다라는 뜻의 폴리네시아라고 합니다.
그 중 아메리카 남쪽 바다를 쿡아일랜드. 핏케언. 타히티. 보라보라 쪽을 폴리네시아 라고 하는 것이고 그 끝이 이스트 섬입니다.
반대쪽 북쪽은 마샬제도. 나우루. 투발루. 토켈라우. 키리바시 가 있고 그 끝이 하와이 입니다.
서태평양을 다시 적도를 기준으로 나누어 주면
북쪽은 미크로네시아로 괌. 북마리아나. 팔라우. 파프뉴기니아. 솔로몬제도 와 필리핀이 맞 물려 있고
남쪽 멜리네시아는 뉴칼레도니아. 피지. 사모아. 통가. 니우에. 노퍽. 왈리스퓌튀나. 바누아투 가 됩니다.
그 아래가 뉴질랜드 이고요
그러니까 서태평양에서 적도위쪽의 북반구 지역은 아주 작은 섬이 많다는 뜻의 미크로네시아
남반구 지역은 까맣다는 의미에서 멜리네시아 가 됩니다.
그럼 이 수많은 섬 중에 우리에게 알려진 섬은 몇 개이며 여러분은 몇 개나 알고 계신가요?
미크로 네시아
우리나라에서는 스쿠버 다이버 들에게는 대충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2차대전 때 일본군과의 치열한 전투로 수많은 함선이 바다로 가라앉아 난파선이 많은곳으로 유명합니다.
정식명칭은 미크로네시아연방공화국(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미크로네시아로 가는 직항 편은 팔라우 외에는 아직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괌으로 간후 거기서 Chuuk Islands(추크) 라군(아마 weno섬 일겁니다) 이나 Yap섬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셔야 합니다.
그나마도 자주 있는게 아니라 주 3회 정도 운행합니다.
그리고 전체가 900여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실때는 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자연이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는아름다운 나라이지만 다가가기가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이 중에서 그 나마 한국관광객이 갈 수 있는 섬 중 제가 추천 드린다면 팔라우. 축. 얍 정도 입니다
멜리네시아
원양어선을 타고 다녔든 분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DEC1A4A2C7F6F40)
이 곳으로도 한국에서 바로 가는 직항편은 피지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출발 하와이나 통가(Tonga) 또는 뉴질랜드에서 연결편 비행기를 갈아타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령 사모아에 가기 위해선 비행기로 팡고팡고에 가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서울 -> 뉴질랜드 -> 사모아 의 경로로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비행시간만 12시간 이상, 환승시간 4-10시간 이상 걸리므로
만 24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한국 관광객이나 교민이 많은 지역으로 제가 추천 드린다면 사모아. 피지 정도 입니다.
폴리네시아
폴리네시아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와 틀립니다.
폴리네시아 안에 프랑스가 식민지화 해서 령이 붙은 French Polynesia 라는 섬들도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1E11E4A2C854A6D)
이 곳으로 가는 항공편은 역시나 직항로는 없고, 동경이나 오사카를 거쳐서 가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한국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지역으로 제가 추천 드린다면 타히티. 보라보라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