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30 서울 연희숲쉼터 가지마세요..

[준짱]

연희숲쉼터 입구는 여러방향에 있다. 이곳은 연희동에서 왕벚꽃나무 길 입구이다.

안산공원이라고도 하고 연희숲속쉼터라고도 불런다. 그래서 내가 사는 곳이 연희동이라 연희숲속쉼터로 칭하고 싶다.

말 그대로 쉼터...  내가 사는 동네에 이렇게 조용한 숲속에 쉼터가 있는 줄이야..

 나리로 조성된 계곡의 물소리는 그 옛날 시골로 돌아간 기분이다.

계곡의 나무다리에 멈추고 이곳이 있어 연희동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가져본다..

연희숲쉼터에는 나무계단이 많이 조성되어 있으며

흙길같이 조성된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마치 마사토를 밟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름모를 각가지 꽃들을 식재 해 놓아 초등학교 화단 이상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

 특히 허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숲터 비탈에 허브농장 같이 허브가 넓게 식재되어 있다.

 갖가지 야생화도 .....

또 한켠의 허브 식재지역 

꽃 이름 팻말이 있었더라면 ...

독특 해 보인다..

산책로와 동행하는 계곡 그리고 허브밭과 쉼터가 있는 연희숲쉼터를 내려가면 홍제 황포돗배, 홍제폭포, 물레방아, 홍제천이

이어진다.

홍제천은 팔뚝만한 물고기도 보이고 청둥오리가 꽤 많다.

2012년 유월의 마지막날

긴 가뭄속 기다리던 단비가 내리니

비록 집에 갖혔지만 나들이 나간 이상으로 맘 편하다.

하지만 오후에 비가 그치고 안개 자욱한 안산자락에 있는

연희숲쉼터를 찾아 가뭄에 힘들었던 식물들의 생기를 보러 돌아다녔네~

[나^나]

좋은곳인데 왜 가지말라는 거지요?..

[준짱]

어허.. 이색적인 마케팅.. 수박 2개에 5000 한개에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