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피는마을 치유프로그램 체험 행사가 어제5월1일 저희 마을서 있었습니다.
참가하신분께서 남기신 후기 내용이 좋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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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수) 10:00~16:00
둔철산 얼레지피는마을
(경남 산청군 신안면 안봉리916-1 얼레지피는마을농촌체험장 다녀왔습니다.
농촌체험마을, 농촌치유마을에서의
농촌치유자원상품화 프로그램 시범 운영으로
치유프로그램 크나이프수치유, 약초온열치유, 몸살림치유 체험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 준비했다는 맛있고 정갈한 점심 .
그리고 그림책독서치유 시간을 갖고
말간 햇살 산뜻한 봄바람 따라
마을숲과 계곡 산책, 계곡 명상 맛보기하고 간디어린이학교와 먼당교육농장 마을 둘러봤습니다.
해발500m 얼레지마을 농촌체험마을 3종 치유프로그램은 참가자 세팀으로 나눠서 소수 팀별로 돌아가며 체험을 합니다.
저는 3조 가벼운 전신 풀기운동으로 몸살림운동치유-장작을 때서 후끈한 황토방에 생솔잎을 깔고 솔잎의 증기로 찜질하는 솔잎온열치유-찬물(12°c~16°c)이 담긴 수치유시설에서 크나이프수치유 합니다.
팔담그기는 발담그기 후 90분 정도 간격을 두는것이 좋은데 빠듯한 일정으로 팔담그기는 시설만 보고 패스-!!
일정에 따라 정남수선생님의 그림책독서치유. 뜻밖의 정화되는 기대이상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진행하신 정남수선생님의 '나는 기다립니다' 그림책 읽기를 하며 잔잔하게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낯선 신선한 감정으로 그림책의 세계를 들어갔습니다.
다음 그룹별로 그림책 한권을 돌아가며 읽고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갖은후 전체가 모여 대표자가 소감발표합니다.
우리조는 '이름짖기좋아하는 할머니'를 돌아가며 읽는데 그림책이 열어주는 마음은 여러가지 치유체험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감동입니다.
치유자원상품화 사업 현장 견학 끝으로 간디유정란농장, 마을숲 산책,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계속명상
잠깐 체험하고 먼당교육농장의 친환경화장실, 퇴비장 둘러보았습니다.
간디유정란 농장은 양계장이 닭들에게는 행복한 닭장으로 지어져 다른 닭농장과는 다르게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닭장에 부엽토와 볏짚을 두껍게 깔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닭들이 사는 친환경 닭장입니다.
산청부근 도시 진주지역의 도시민과 직거래로 달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닭장은 햇볕이 잘 들어오게 설계되어 있고 천장에는 통풍과 비가림 차광막을 설치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달걀을 직거래로 판매합니다.
-일정-
몸살림운동치유(성경모,이준)
약초온열치유(안병연강사),
크나이프수치유(강동규박사),
점심, 체험 후기 나눔
그림책 읽고 나누기 (정남수).
바디체크 몸 측정 (이준)
마을둘러보기(성경모, 이준,)
간디유정란농장,간디어린이학교,
먼당교육농장,숲치유길걷기,
계곡탐방, 계곡명상
종료
2박3일쯤 가능한 일정을 하루에 소화하는 시범적인 프로그램이어서 바쁘게 진행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하나하나 느긋하게 경험해보면 농촌에서의 치유와 회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것 같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해 독일연수때 보고 체험했던 크나이프 수치유를 관심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전북도청에서 있었던 크나이프 한국협회 창립 세미나에서 성경모대표를 만나 수치유시설을 계획중이라는 말듣고 내심 기다리던 체험이라 먼길도 망설이지 않고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산림청에 치유숲 몇곳에 시설해 놓고 있지만 운영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얼레지피는마을에서 체험하고
환경적 문제로 제대로 잘 갖추지 못한 애로사항만 아니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크나이프수치유에 관심갖고 갔지만 산청에서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림책 독서치유의 세계를 열고 들어갔던 경험이 참 깊은 인상을 남겨서 지금까지도 마음이 온화해진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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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이 치유프로그램 진행한 강동규 박사 블로그 글도 읽어 보세요.얼레지피는 마을치유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적으셨네요.
https://m.blog.naver.com/tjqjrkd7/22152733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