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요즘 한국 경제를 가르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렇게 3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고 하죠.
여기에 지난 가을 역대급 세수 펑크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가 경제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라는 진단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더해 고유가 현상이 더해지고 또한 한국은
고령화 고실업이라는 국내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사실상 국가로써의 미래 유지 가능성이 있느냐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반대로 한국 경제 상황을 보면
저출산 저성장 저수입 등으로 국가의 기반이 되는 인구 문제 역시 심각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도 취학 대상 예정 아동 숫자 추이를 살펴보면 40만명대가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치도 나오고 있죠. 내년 2024년 제22대 총선이 치뤄지는 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학생들은 지난 2016년도에 출생한 신생아들인데 예상 입학 대상자는 대략 40만 1천여명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정부 주요 부처인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은 이런 저출산 문제게 사실상 대응 전략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보일만큼 무성의한 상태입니다.
통계청 신생아 출산수를 보면 2015년 43만 8,420명이었는데 2016년 40만 6,243명으로 3만명이 줄어들고, 다시 2017년 35만 7,771명으로 무려 5만명 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다시 2018년 출산아수는 32만, 6,822명으로 줄어들고 2019년 30만 2,676명으로 줄어들고 다시 2020년 27만 27만 2,337명으로 줄어듭니다. 매년 3만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 때문에 2023년 3분기 정부가 발표한 합계출산율은 0.7명인 상황까지 내몰린 상황입니다.
정부는 무얼 하고 있는걸까.
상황이 이런데도...
첫댓글 무자녀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이 다시 떠오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