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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비밀이 크도다! 에베소서 5장 32절 |
가정 & 교회 남편과 아내가 이루는 가정은 사회 구성에 있어 최소기본 현장이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교회를 형성하는 기초 모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지키면서 구원을 완성해 나가는 가정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아름다운 교회라는 비밀을 깨달은 것입니다.
광야 & 가나안 광야를 통한 훈련 후 삶으로의 가나안을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교회들로 부름 받은 우리들이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모이는 교회(광야)에서 확실히 배우고 흩어지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생육 번성 땅에 충만하라(창 1:27)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흩어짐을 면하려는 불순종이 바벨탑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마음(계획,뜻)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결과입니다.
구심력 & 원심력 교회는 모이기 위해 흩어지고, 흩어지기 위해 모입니다. 교회는 분명히 모이는 교회이고,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렇지만 흩어지기 위해 모이는 것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모이지 않고 흩어지기만을 계속 한다면 얼마가지 못해 세상 속에 너무 쉽게 동화되어 약해질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균형과 질서 속에 활발하게 순환되는 교회일 때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존재(being) & 행함(doing) 기초 없는 응용은 망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에 실을 꿰어야 쓸 수 있지 묶어서는 못씁니다. 하나님의 질서와 방법이 지식이나 도구가 아닌 우리의 실재, 실존이 될 때 제대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