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부산시청에 근무하는 진주농전61회 동창 전0 0 퇴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업무에 열심하고 후덕한 성품으로 화를 잘 내지않는 친구로 부이사관 (3급)으로 퇴임후
부산시장, 직원들로 부터 인정받아 퇴임후에도 청외부서에서 3년간 더 책임자로 근무한다는
좋은 소식을 들으니 더욱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1975년 부산시청공무원으로 발령받아 37년간, 거의 한평생을 시정에 묻혀 살았다는
퇴임사를 들으니 마음이 뭉클하고 세월이 빠른걸 실감합니다.
퇴임식장에 친구 짝지, 아들(이번에 LG 연구소에 취업), 딸,사위 등 친지
시청 동료등 많은분이 축하해 주셨는데--
(친구 짝지의 내조가 있어 친구가 멋진 직장생활을 한것 같습니다,.)
친구 짝지가 1남7녀로 큰딸인데 남동생,여동생들이 참석하여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부산시청 서기관으로 근무하는 진농61회 김00 퇴임식이 있는데
좋은 친구로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 과거 직장에 근무할때는 시간을 내어 참석할수있는데 퇴임후 중학교에서 봉사근무를 하다보니
시간을 낼수없어 참석 못해 아쉽고 미안하군요.]
이 친구도 퇴임후 청외부서에 3년이상 근무한다니 반갑고 즐거운 퇴임식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부산진서 지구대장으로 근무하는 전경대 동기 신0 0 퇴임식에 마눌과 참석하는데
전경대9기생 동기 부부모임을 하며 재미있게 지내는데 (정말 업무에 열심하고 정의감있는 친구로
경정 심사승진되었다는 승진심사위원의 연락을 받았는데도 승진명단에 없어 안타까웠는데)
승진 하지 못해도 퇴임식까지 열심한 친구로 친구짝지가 결혼후 지금까지 조그만 사업으로 내조를 하는데,
신대장 짝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교동창 전0 0,김0 0, 그리고 군동기 신0 0 퇴임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멋진 제2의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