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하는 것이다"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이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남','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멋진 남자와 그의 내재과거아, 그리고 매력적인 여자와 그녀의 내재과거아..
이렇게 네명이서 함께 한답니다..
물론 사랑을 속삭이는 침실에서도 이 넷은 언제나 함께라고 합니다..
내재과거아..
우리가 부모로 부터 양육받았던 어린시절의 내 모습이 함께 존재한다는 말인것 같아요.
독립적인 '나'와 '내재과거아'와의 불화는 심리적인 불편감을 느끼게도 하며
부부갈등의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결국..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네명 모두를 서로 인정해주고 존중해 주어야지만 가능한 것이라는 말씀~~
(내재과거아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 할 줄 아는 노력도 필요하답니다^*)
이상은 제가 읽고 있는
<몸에 밴 어린시절>이란 책의 내용입니다.
첫댓글 복잡해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