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이장님과 솔강님. 그리고 이장님네 귀여운 왕자님.
우리 셋째아들은 잘생긴 얼굴이 사진만 찍으려하며 얼어버린답니다.
손가락에 v는 확실히 하구요. 이번에는 쌍동이 동생 안불렀어요.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아이들과 기도를 합니다.
그래야만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서 아이들의 부모님이 살아계신지 안계신지 알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만났으면 좋겠고
만나지 않아도 부모형제도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살길을 바란다고 하지요.
만약 돌아가셨다면 하늘나라에서 이다음 만나자고 아들들 잘 살도록 기도해 달라고 하지요.
전 기도를 잘 못하는데, 하나하나의 사연을 알기에 기도가 잘 나온답니다.
남산 팔각정 앞에서 커다란 윷을 가지고 윷놀이를 하는 거예요.
사회자가 대번에 아시고 어디서 왔냐고 하더니 선물로 엿을 두 개 더 주시던걸요.
남산타워 전망대예요.
발빝에 있는 나무와 숲을 보고 무서워하며 멀리보이는 흙탕물을 보고 무서워하더군요.
무너질까봐 발도 조심조심 밟았어요. 아이들이. 케이블카도 전망대도 처음타봤다고 좋아했구요.
덕수궁에 전통놀이를 공연으르 보러 가는 거예요. 다른 공동체 아이들도 불렀었죠,
아예 박수도 안치던 녀석도 있고...
안에서 깨진 출입문 비닐대고 테이프로 묶느라고 정신없다가
덥다고 가더니 추어추어 했답니다.
서울광장에서 여러체험과 공연도 보구요,
내일은 유람선 타는 날인데 폭우로인해 못탈것 같아 청계천과 한옥마을을 데려갔다올려구요.
오늘은 떡과 빵, 간식을 많이 싸갔는데 내일은 사발면도 가지고 갈려구요
http://blog.naver.com/immanuel2010
첫댓글 이장님 아들 민석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잘 담으셨고요, 명절날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이제야 보았네요,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