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카페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12.25.10:03 윤 선생의 이 책은 아마도 불후의 명저, 고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거기에 지 교수님의 독후감은 이 명저를 고전으로 이끄는 사다리가 되리라 생각하니 참으로 즐거움을 멈출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구복)
손자가 할아버지를 즐겁고 기쁘게 합니다. 손자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옮기면 시와 수필과 동화가 됩니다. 손자의 언어는 순수합니다. 문학에 있어 이처럼 순수한 것이 첫째 가치이고, 그 속에 생각의 여지를 주는 주제를 담고 있으니 그 또한 삶의 가치입니다. '천진미학'이라는 말이 그래서 '손자 이야기'와 동의어입니다.
첫댓글 ♧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카페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12.25.10:03
윤 선생의 이 책은 아마도 불후의 명저, 고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거기에 지 교수님의 독후감은 이 명저를 고전으로 이끄는 사다리가 되리라 생각하니
참으로 즐거움을 멈출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구복)
존경하는 학자님들께서 과분한 소감과 평을 해주시니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손자를 사랑하면 좋은 일이 온다’라는 평소 믿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확인하면서
온 세상이 밝은 빛과 백설로 덮인 아름다운 성탄절에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학자님들이 인정하시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손자 지환이의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천진미학'이란 표현이 할아버지 문집에 잘 어울립니다.
손자가 할아버지를 즐겁고 기쁘게 합니다.
손자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옮기면 시와 수필과 동화가 됩니다.
손자의 언어는 순수합니다.
문학에 있어 이처럼 순수한 것이 첫째 가치이고,
그 속에 생각의 여지를 주는 주제를 담고 있으니 그 또한 삶의 가치입니다.
'천진미학'이라는 말이 그래서 '손자 이야기'와 동의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