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맡기는 믿음(능력)! 시편 37장 5~6절 |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맡기는 생활입니다. 우리는 삶의 전부를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의 사해는 염도가 매우 높아서 힘을 빼고 가만히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누우면 가라앉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에 빠질까봐 걱정하여 몸에 힘을 주게 되면 몸의 균형을 잃고 허우적거리다가 자신이나 또는 옆에 있는 사람의 눈에 물이 들어가 오히려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동안 현실에 부딪쳐오는 어려움들을 만물의 창조주이자 전능하신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없다는 신앙이요, 하나님이 나만 못 하시다는 신앙입니다. 맡길 때에 하나님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되고 하나님 주시는 은혜와 평강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칫 인생을 게으르게 살라고 하는 것 아닌가 잘못 오해하기 쉬운데 그런 말은 아닙니다. 유일한 해결자를 찾고 맡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통해 여러분을 위해서 다 이루어(해결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오직 감사와 기도로 맡기면서 우리 손에 쥐고 있던 무력한 지팡이가 하나님의 원하심대로 사용되는 전능한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난과 괴로움이 있어도 주님께서 이미 그 고난과 괴로움을 해결해 놓으셨기에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유유히 뚫고 나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정(삶)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만으로 충분하다는 깨달음 속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순풍에 돛을 달고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맡기는 믿음(능력)의 실재를 경험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