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60일정도 명상하고 그리고 기도하고 답산도 가느라 카페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처음 이 카페를 만들게 된 목적은 상담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나 철학적인 내용에 대하여
설명드리기 위하여 만들었습니다.
법은 불법을 따르고 용은 도가의 이치를 터득한 저로서는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통하여
종교적 바른 길과 그리고 실 생활에 자주 접하는 역학의 인연들을 여러분들에게 전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약 2000여 경험의 글들을 올렸고 그리고 수백개에 이르는 저의 공부방식을 올려놓았습니다.
지금도 방송이나 우리 실생활에는 종교적 강의나 철학적 내용이나 그리고 역학적 이론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바르게 이치를 알아서 설명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거의 없다는것을 느끼곤 합니다.
유튜브중에 불교의 지식인중에서도 점학이나 역학에 관한 설명을 하는 부분들에 대하여서도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는 설명을 하는것을 보면서 아예 알지를 못하면 이야기를 하면 안되거늘 오히려 잘못된 상식처럼
이야기를 해서 말하는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곤 합니다.
불교는 원래 불법입니다. 그리고 불법이 시간이 지나고 종교화되고 신앙화 되어 불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교도 제대로 알기위해서는 부처님 당시의 가장 근본적인 불법을 알아야 왜 불법이 이렇게 변하였는지를
알게되고 불법의 바른 깨우침을 알게됩니다.
도가의 철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상담을 받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맞네 안 맞네 라고 도가의 철학의 작은 기본의 틀을 각자가 정합니다.
하지만 도가의 역학철학은 시간과 공간과 그리고 영의 학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상담을 하거나 의뢰를 할때는 대부분 시간의 학문으로만 역학을 구사하게 됩니다.
도가의 역학체계는 시간과 그리고 공간과 그리고 영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거기에 우연이라는 천주와 만주가
영향을 줍니다.
시간이라는것은 대부분 상담하거나 의뢰를 할때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가지고 운명을 추론하는것을 말합니다.
자연의 춘하추동의 법칙속에 때로는 별들의 운행법칙으로 인간이 얼마나 현실적 길흉의 영향을 받는지를
관하면서 추론하고 적중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가지고 공부를 하여도 적게는 70%에서 80%이상의 흐름을 예측하고 증명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적 흐름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습니다. 수백명 수천명이 시간적 흐름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선현들은 그러한 방법외에 공간적 흐름인 풍수나 터나 그리고 살고있는 기운을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흐름도 연구를 아직도 깊이 하지를 못하거나 이것이 모두 역학의 모든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간이라는 차원외에도 영이라는 집안의 조상과 그리고 부모님의 기운이 들어가는것이 다시 빠져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러한 시간과 공간의 흐름안에 시대적 환경이 들어가야 숙명과 운명이라는것이
작용을 합니다.
이것을 오래전 명리학자이신 도계박재완 선생님은 환,혼,동,각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목적은 동양철학인 도가의 학문들을 통하여 명과 복과 상과 그리고 영을 통하여 다시 돌아가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가족이 수명을 달리하면 그리고 생사의 끝에 오게되면 죽었다는 말을 하지않고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이것은 한국인이 가지고있는 그리고 중앙아시아를 통하여 퍼지고 있는 귀향설입니다.
원래 고향에서 살다가 이곳 인간세계에 살고있고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있던곳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영물희귀사상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동양철학의 정점의 결과이고
우리가 이번 생에 철학공부를 하는 목적입니다.
길한것은 취하고 흉한것은 피하는 취길피흉의 단편적 목적을 넘어서 원래 있었던 곳으로 가기위한
준비를 오랜기간 하는것입니다.
태어나서 즐겁게 살아가고 그리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집도 사게되고 원하는 물건도 사면서
평범하게 살아가게됩니다.
그런데 그 깊은 마음의 속에는 이런 말이 나오게 됩니다. 인생이 이것이 다인가? 맛있는것을 먹고
좋은 사람을 만나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있어도 마치 꿈과 같고 이슬과 같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변화하고 영원하지 않는 현실들 ...
죽고 사는것을 주위에서 보면서 그리고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속에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인간의 삶은 무엇인가를 돌아보게됩니다.
어디로 돌아가는것일까요? 누구나 그곳으로 돌아가는것일까요? 북두칠성중에 첫번째 별이 탐랑성입니다.
지구의 기운으로 말하면 갑목으로 시작을 의미하고 사람의 탄생을 이야기를 합니다.
두번째 별부터는 인간의 삶의 생노병사인 거문성과 록존성 그리고 문곡성과 염정성과 무곡성과 파군성을
끝으로 다시 새롭게 창조와 시작으로 가게됩니다.
이것을 북두칠성이라고 합니다. 위 7칠성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사람이 다시 돌아가야할곳으로
깨달은 선각자들과 성현들을 통하여 구전으로 그리고 비밀리에 알려져왔습니다.
그래서 죽은자들은 지도를 무덤속에 놓아둡니다, 바로 칠성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늘 제사를
지낼때에도 우리는 북쪽에 인사를 드리고 조상님들께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제 우리 모두 돌아갈곳에서 여행을 왔으니 다시 즐겁게 갈 준비를 하셨으면 합니다.
23년 계묘년 여름의 끝에서
회원님들의 행운을 빌며
김용석 드림.
첫댓글 감사합니다.꽤 오래 글이 없으셔서 카페가 조용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이 그냥 오기만 하지마시고 많은 글들을 올려주시면 더욱 카페가 풍성해질것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26 21: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26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