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을 마치고>농담/김필로추풍에 살랑이는 호박에 줄을 긋고시향에 물든 남정네들 틈새로 활짝사진을 찍을지라도 꽃 핌이 제맛이라더니매창의 뜰 안에 벌렁이는 사내들 늙음도 변함도 없는 언니에게 질투화색 띤 뒷퉁수 밖에 실실 농 묻어난다
첫댓글 어떤 농담들이 오고갔는지 궁금하네요
뒷 따라 가느라 깊은 야기는 못들었어요ㅎ
첫댓글 어떤 농담들이 오고갔는지 궁금하네요
뒷 따라 가느라 깊은 야기는 못들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