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교회 / 마24:35-42절
“깨어있는 것은 거룩한 삶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말씀)
1. 예수님의 재림 시기는, 오직 누구만 아실 수 있는가?
(36절“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 “아버지만(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는 것으로 못을 박고 있음에도,
스스로 현자인 것처럼 말하고,
자기에게 알려주셨다는 터무니없는 말로
미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의 날로 그 때와 그 시를 알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과 배려인 것입니다.
자녀의 삶과 공동체를 살피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룩의 삶은 때를 알아야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된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님을 묵상하며 살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삶에서 생명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노아의 시대 홍수 직전까지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었는가?
(38절“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이 날의 상황은 지금 우리에게 놓여 있는 때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를 맞게 되던 날은
정확한 분리가 이루어진 날인 것입니다.
멸망의 삶을 살았던 이들의 삶은
육욕적이며 세상적인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홍수가 있을 것을 알았지만, 노아를 제외한 모두가
머리와 귀를 세상에 두고 살았던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은 삶, 깨닫지 못한 삶을 사는 것이
과거의 모습이나, 오늘의 우리의 모습과도 같지 않은가,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감각적인 쾌락만을 추구하며,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환호하며 사는 삶이
그 때와 지금이 동일하다고 보아야합니다.
3. 우리가 깨어 있지 못하면 어떤 비극을 맞이하게 되는가?
(40-41절“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 “버려둠을 당할 것”
노아의 홍수가 과거에 있던 사건으로 그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없다고,
태평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일어날 일이 누구도 알지 못한 날에
분리가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버려둠을 당할 자를 살펴보면,
1)육제적인 것만을 탐하며 살았습니다.
2)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며 안일한 삶을 살았습니다.
3)경고의 신호와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4)여러 방면에서의 회개를 촉구하며,
오래 참으시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앞으로 있어질 일에 대한 깨달음과
경각심을 갖고 준비하는 거룩한 삶이어야 할 것입니다.
(적용) 묵상해봅시다.
1. 당신은 ‘깨어 있으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또 당신은 스스로 생각할 때 어느 정도 깨어 있는지 나누어보자.
(38-39절“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 묵상해보기
1)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들리는가?
2)“나는 깨어 있다”는 것에 나에게 한 표를 줄 수 있는가?
3)나에게서 재림과 마지막이라는 말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는가?
4)노아의 구원을 보고 흥분하는 마음이 드는가?
5)남겨진 자의 삶을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자신의 모습에서 발견되는 것을 말씀에 비추어 봅시다.
2. 그 날과 그 시만 정확히 모를 뿐이지, ‘징조’로서, 재림의 날(심판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경고하신 마지막 때의 특징들이 오늘날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해보자.
(참고, 마24:4절“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미혹,
7절“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전쟁과 기근, 지진,
8절“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재난이 주는 경고,
11절“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이단과 거짓 신학,
15절“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진리를 사탄이 지배하는 현상 ,
24절“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믿는 자들이 넘어짐,
30-31절“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지막 때가 이르는 재림과 심판,)
당신 주변에서 이런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면 구체적으로 나누어보자.
- 말씀들의 내용과 지금 일어나는 현상들과 다르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별한 현상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 현상들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크고 작게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들로,
이미 마지막 때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마지막 때라고 보는 시각을
잘 간직하여 하겠습니다.
그것은 준비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이 담긴 것으로
인내하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회개하며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초림, 노아의 방주, 성령의 강림, 이스라엘의 400년 애굽의 포로 (참고, 창15:13-14절“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예언의 성취.)등, 굵직한 사건들은 반드시 미리 예언하시고 이루어졌다.
(참고,암3:7절“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재림을 알리심.)
예수님의 재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잠자는 어리석은 성도들이 너무 많다. 당신은 어느 부류에 속해 있는지 나누어보자.
(무지, 알고도 무시함, 우선순위가 아님, 깨어 준비하고 있음 등)
-이 문제들을 짚어보는 수준이라면,
당신의 믿음의 행보를 의심해야합니다.
성경의 많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말씀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이며,
약속된 말씀입니다.
당신의 믿음이 이 말씀 내용으로
결론이 지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구원에 있습니다.
4. 우리는 어떤 상태에서 주님을 다시 맞이해야 하는지 나누고 회개하며 부르짖어 기도하자!
(참고,눅21:34절“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주님을 맞이하는데 걸림이 되는 것이 있습니까?
털어내고, 돌이키고, 돌아서지 않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
1. 주님,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대비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2. 갈수록 악해지는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말고 스스로 조심하여 말씀 위에 서게 하옵소서.
3. 셀가족들의 기도 제목을 서로 나누고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말씀해 주시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