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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 공감 그리고 보론 / 고미생각
아프로만 추천 1 조회 103 12.03.03 13: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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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7 22:10

    첫댓글 제가 올린 댓글을 보기 쉽게 편집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제 글은 '반론'이 아니라 '보론'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왜냐? 일정부분 공감한다라고 표현한 이유가 애초에 아프로만님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뜻으로 드린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프로만님의 마지막 구절을 두고 곡해하려고 작정하는 무리들이 이를 악용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부득이 사족을 달아놓은 것일 뿐입니다.

  • 12.03.07 22:16

    제가 저 글을 올린 당초의 목적은 아프로만님께서 쓰신 글을 빌미 삼아 '교란'을 획책하려는 자들에게 우리가 굳이 이용당할 건수를 제공해 줄 필요는 없다. 고로 미리미리 문제가 될 소지를 차단해두자 라는 뜻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저 역시도 '물타기'와 '교란'을 엄청나게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2.03.07 23:42

    고미생각/ 보론이라고 제목을 고쳤습니다.
    보론이라고 하셨지만, 님의 댓글속에는 그것만을 별도로 다루어야 할 만큼 아주 중요한 화두가 있습니다.

    번뜩~하고 영감이 떠 오를때 그 즉시 바로 일사천리 써제끼는 게 제 스타일인데, 문제는 손이 못 따라가는 게 한 이네요.
    그 순간을 지나고 나면, 어버버~ 내가 그때 생각 낫 던게 뭐더라.. 이렇게 됩니다. 르뽀기자나 작곡가들이 구술녹음기 휴대하는 이유가 아마도 생각 나는 그 즉시 주절 주절 또는 흥얼 흥얼 녹음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 228자 타자 한칸 치는 데 20분 걸림 ㅠㅠ

  • 12.03.08 02:08

    생각나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서프가 그렇게 되고나서 댓글로 토론한다는 것 그리고 대화와 소통이라는 것을 애당초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 (아프로만님 표현대로 하면 이해하기 싫은 티 팍팍 내는!)과 댓글로 격론을 펼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그동안 정치 게시판은 눈팅으로 일관해 왔더랬습니다. 그나마 이곳이 있다는 것이 요즘 저에게는 아주 큰 위안이 됩니다.

  • 12.03.08 02:14

    이곳이 어째서 위안이 되느냐.. 아프로만님께서 그간 주신 글을 통해 제가 몇가지 확실하게 배운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처음으로 남긴 짧은 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맥락과 방향성, 궤적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러므로 기록과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이 얼마나 큰 것인지) 그리고 관념과 신파에 치우치게 되면 어떤 오류를 답습하게 되는지 그러므로 생태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째서 필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 12.03.08 08:01

    [기록과 역사]- 엄정하죠. 지금 이 댓글마저도 꼬박 꼬박 기록하는 게시판이 바로 이곳 카페 입니다.

    고미생각 - 닉 이부분을 마우스 오른버튼 누르면 [작성글 보기] 메뉴가 뜹니다. 본글은 물론이고, 댓글까지 '고미생각' 닉이 남긴 [기록과 역사] 를 빠뜨리지 않고 보여줍니다. 대단하죠. 카페는 그래서 [토론 공동체]에 가장 최적화된 플랫폼 입니다.

    노하우업 닷컴의 '팀블로그' 가 첨단 웹 이긴 하지만, 댓글까지 검색을 제공하거나 보존하는 [기록과 역사] 기능은 없습니다.

    댓글까지 다 드러나는 [기록과 역사] 앞에서 진지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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