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직관의학자이며 에너지 의학의 선두주자인 케롤라인 미스가 말하는 치료와 치유의 차이.
아래는 그녀의 저서인 "7단계치유의 힘"에서 치료와 치유에 대한 기본 차이점을 요약 발췌하였습니다.
~
에너지의학은 하나됨(전일적)의 철학이다. 즉 나는 내 건강에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병을 만드는 데도 어느 정도 가담한다. 스스로를 치유함으로써, 즉 정서적. 정신적.신체적 존재와 영적인 존재를 동시에 치유함으로써 질병의 치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치료
- 몸에 나타나는 증상의 진행을 늦추거나 성공적으로 통제하는 작용.
- 신체의 질병을 치료한다고 해서 질병의 일부인 감정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이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병이 재발.
-수동적: 환자가 적극적으로 질병에 도전하여 건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처방된 치료법에 자신의 권리를 넘김.
책임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있음.
-전투적인 의학용어: "바이러스에 공격당했다.", "세포조직이 오염되어서 악성종양이 되었다."
환자가 원인모를 공격에 고통받는 무고하거나 힘없는 희생자로 간주.
치유
-자신의 치유에 기꺼이 참여하려는 의지가 필요.
-자신의 정서적.영적 회복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생활패턴을 놓아 버리려는 의도.
-삶의 태도나 기억, 신념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을 포함하는 적극적이고 내면적인 과정.
-자기생활을 재창조하려는 노력의 일환인 외부환경의 관찰.
-인생의 진실이 무엇이고,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바르게 보고 받아 드이려는 의지의 활성화.
-환자의 의식과 치유법이 가진 치유력이, 치유사의 치유능력과 에너지를 매개로 연결 되는 것.
-"어디 나를 한번 치료해 보시오"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 완전한 치유는 절대 불가능.
-일시적으로 회복되더라도 병위 근원을 완전히 뿌리 뽑지는 못함.
~
케롤라인 미스는 육체적 질병을 완전히 치유하기 위해서는 4바디측면을 모두 다루어야 함을 말해 주고 있다.
육체적 질병은 감정, 신념체계, 영적인 태도(종교와 상관없는 깊은 자기 내면과의 관계)가 육체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므로,
살아온 삶 전반을 돌아보는 작업이 병행될 수 밖에 없다.
모든 치유는 셀프힐링이다.
그 의지가 치유력을 불러 일으키고 치유에너지가 활성화되는 것. 의지가 강력할 경우 힐러가 필요없을 수도 있다.
힐러는 이 과정을 함께 동행하며 스스로 자신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 보조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