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 양심의 명령에 복종하라
기도할 때 마음을 붙들고 기도해야 됩니다. “마음이 원하는 대로 얼마나 못 했나?” 이겁니다. 마음을 뒤에 놓고 하나님을 암만 불러야 안 통합니다.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야 통하게 돼 있는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명령을 중심 삼고 생각해야 됩니다. 언제든지 마음보고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부모한테 물어보는 대신 영원한 양심한테 물어보라는 겁니다.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습니다.
부모와 갈라질 수 있고 이별할 수도 있지만, 마음은 갈라질 수 없습 니다. 스승과 갈라질 수 있지만, 마음은 갈라질 수 없습니다. 주인과 갈라질 수 있지만, 마음은 갈라질 수 없습니다. 그 3대 주체사상을 모시고 사는 마음을 무시하는 것이 얼마나 죄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부모를 무시하는 것이요, 스승을 무시하는 것이요, 우주의 주인인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306-225,…1998.9.23)
하나님의 그림자와 같은 양심을 얼마나 푸대접했습니까! 하나님을 울리고, 부모를 울리고, 스승을 울리고, 왕을 울린 것과 같은 입장에 선 몸뚱이를 품고 사랑하겠다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기도할 필요 없습니다. 마음을 붙들고 의논해야 됩니다.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해라 이겁니다. (306-226,…1998.9.23)
타락하기 전의 양심에는 하나님의 모든 내외적인 가치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본래부터 양심은 부모보다도 앞서 있고,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고, 그다음에 양심은 하나님보다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든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여러분이 딴 것보고 물어보지 말고 양심에 물어봐라 이겁니다. 기도할 때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본심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렇게 귀한 것을 주었기 때문에 그 귀한 것과 하나돼야 합니다. 그 본심과 하나될 때는 자기 일신의 모든 것을 알게 돼 있는 것입니다. (307-216,…1998.11.21)
양심은 못 속입니다. 조금만 잘못해도 “이놈의 자식아!” 하고 충고합니다. 하나님보다도 먼저 알게 돼 있습니다. 스승보다도, 부모보다도 먼저 알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걸 집어넣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447-111,…2004.4.30)
양심을 하나님같이 모시고, 구세주같이 모시고 사는 사람은 천하의 어디에 가든지 막힘이 없습니다. 하늘나라의 열두 진주문도 내가 문 앞에 가게 되면 자동 도어가 열리는 것처럼 열립니다. 10미터, 50미터, 100미터 앞에서 “어흠!” 하게 되면 호르륵, 호르륵 열리게 돼 있는것입니다. (449-191,…2004.ㅡ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