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글솜씨에 좌절하여, 제가 읽어보는 자료에서 올려봅니다(참고 되시길)
위상반전형 인클러저
일명 베이스 리플렉스라고 많이 불리는 인클러저 방식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정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타입 입니다.
이 위상반전형 인클러저 방식은 스피커의 뒤에서 나오는 위상이 반대인 소리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스피커 밑면 앞이나 뒤에 나있는 (혹은 위에 나있는놈도 있읍니다)
덕트를(스피커에 구멍이 뻥 뚤려있는것을 말합니다) 통해 스피커의 내부에 돌아다니는 저음을 밖으로 보내줍니다.
이렇게 내보낸 소리는 스피커 후면이라던지 앞으로 저음성분을 내주어 모자라는 저음을 보충해주는 방식입니다.
저음을 울리기 힘든 밀폐형(밑에서 설명들어 갑니다)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지만, 좋은 저음 ,혹은 올바른 저음을 내준다고 보기는 사실 힘듭니다.
보통 이렇게 나오는 저음들이 부미라는것이 생기는데 이것을 보완하기 위에서 인클러저 내부에
공기압을 적당히 조절하기 위해서 약간의 흡음재를 넣는 것도 있읍니다.
높은 출력이 아니더라도 많은 저음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어지는 방식입니다.
특징은 많은 저음을 만들뿐더러,부드럽게 나오고 단점은 소리의 질감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밀폐형 인클러저
스피커 캐비넷을 완전히 밀폐시키고 , 내부에 흡음재를 넣어 돌아다니는 전기적 신호을 없애스피커 뒤쪽으로 소리가 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문제는 스피커 캐비넷이 밀폐가 되어있다보니 효율이 무지하게 떨어집니다.
인클러저의 크기와 저음이 어느정도 비례하게 되다보니 북셀프형의 작은 인클러저을쓰는 것은 저음을 제대로 내기에 상당히 힘듭니다.
인클러저의 기본형태이며 음질적으로 가장 안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밀도감이 우선좋고요.저음이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미로형 인클러저
베이스 리플렉스 형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트렌스 미션 방식이라고도 합니다.
인클러저 안에 한번이상의 구부러진 미로 형태로 제작되어 진것입니다..
유닛의 후면으로 반사된음은 일정한 길이를 가진 통로 미로속으로 소리가 구부러진 미로를 통해서
움직이다가 열러진 덕트를 통해 공간으로 유닛앞부분의 음과 동일한 위상으로 방사됨으로써 생기는 저음을 크고 강하게 내보내 집니다.
베이스 리플렉스 만큼은 아니지만 밀폐형 보다는 왜곡이 줄어들어 저음이 적은 출력의 앰프로도 상당히 좋은 저음을 내주기 때문입니다..
저음이 상당히 두툼하게 들리고 베이스 리플렉스 만큼 저음의 양도 많읍니다.
단점은 설계비용이 많이들어서 가격이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후면 개방형을 권하는 경우는 매우~크게 들으실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