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와 에녹에 대해서 묵상하다 문득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을 위해서 어떤 사람들을 선택하시는지 궁금해졌다.
주님께 여쭙기를
'에녹은 주님과 동행하도록 선택되었고 엘리야 역시 주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불병거에 태워 올라갔습니다.
다윗 왕의 경우 그가 저지른 끔찍한 죄악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떻습니까? 바울은 그들과 같은 등급에 맞지 않아 보이는데요.
바울의 처절한 저항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핍박과 비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선택하셨습니다.
이사람에게는 주님의 마음을 움직일 어떤 것이 있었나요?'
주님의 답변은 빠르고 명쾌하게 데일 파이프의 심중을 관통했다.
'바울이 갖춘 정서로는 그의 이해력에 못지않은 예리한 지적 능력과 함께 성실성이 있다.
나는 그로 하여금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내가 다메섹으로 가는 길 위에서 그에게 나타났을 때, 이미 그의 생명은 시작됐다.
그의 내면에서 이분법적 사고를 낳았던 문제들이 해결된 것이지.
바울은 완전히 자유롭게 되었고 자기 자신을 나에게 양도했단다.
바울의 믿음은 자신의 생각에서부터 마음으로 옮겨졌다.
네가 언급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공통의 특징이 있단다.
그 공통점은 바로 자신의 삶의 목적에 대한 완벽한 헌신이다.
나를 만나, 나와 하나가 되는 것으로 에녹은 기쁨을 누렸다.
엘리야는 나의 나지막한 음성까지 들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다윗은 내 임재 가운데서 완전히 항복한 모습으로 예배하는자였다.
바울은 자신의 시야를 나에게 맞추고 온전히 나만을 응시하였으며 자신의 지난 삶들은 모두 버렸다(빌 3:13~14).
그들 모두는 자신의 감당할 사명에 완전히 몰입하였으며 나와친밀함을 누리며 나와 동행했다.
그들은 마음과 생각이 일치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절대 두 마음을 품거나 이중 잣대를 갖지 않았다.
나는 두 가지로 나뉘어 복잡하게 꼬인 마음을 싫어한다. (레 19:19)
만일 네가 두 가지 선택의 경우를 만들거나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갖게 되거나.
또는 두 가지 관점 중에서 망설인다면 네 삶에는 진전이 결코 없을 것이다.
우유부단함은 무능력한 상태를 말하고,
결국 네 마음에 성의가 없다면 네가 품은 결심들은 쉽게 허물어질 것이다.'
내가 그분의 말씀을 들었을 때 내 마음속에 '한 마음'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것이 감추어진 비밀이구나!
한 마음이야말로 바로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바라시는 것이다.
나는 소리없이 주님 저는 주님을 닮은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라고 소리없이 기도했다.
예수님, 저의 삶이 주님과의 친밀함을 향한 불타는 열정으로 가득 차게 하여주시옵소서
첫댓글 주님!! 제게 주님과의 한마음이 없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향한 진정한 열정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아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시간시간이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내 마음은 오직 하나, 예수님만을 원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