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유럽의 진면목을 만나보자!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는 클래식을 주제로 유럽 여러 나라와 명소들을 소개한 책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역사가 융합된 유럽. 그 곳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위대한 예술가들이 탄생했고 그들의 위대한 음악이 함께한다. 이탈리아에서 30년간 살면서 유럽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한 저자는 클래식을 통해 유럽 명소 곳곳을 안내한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는 <알함브라의 추억>을 듣고, 빈의 쇤브룬 궁전을 거닐며 어린 모차르트를 생각하고, 스위스 루체른 호수를 바라보며 베토벤의 불멸의 사랑을 상상하는 클래식 유럽 여행을 제안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이탈리아의 로마ㆍ피렌체ㆍ베네치아, 프랑스의 파리ㆍ베르사유ㆍ생장드뤼즈, 체코의 프라하 등 유럽의 20개 도시에서 30개의 특정한 장소를 골라, 그 곳과 직접 연관된 또는 연상되는 명곡 30곡을 선정하여 소개하였다. 우리에게도 이미 익숙한 클래식 곡을 엄선하여 유럽의 명소들과 어우러지는 이야기로 색다르게 유럽을 전하였다.
클래식을 주제로 유럽 여러 나라와 명소들을 소개하여 유럽 여행의 깊이 있는 지식과 감성을 전하는 책이다. 이탈리아에서 30년간 살면서 유럽 각 지역을 누비며 문화를 흠뻑 체험한 저자는 클래식만큼 유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클래식과 유럽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풍부한 감성과 위트가 가득한 이 책은 유럽의 여러 나라, 도시들을 가장 매력적인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 펼쳐놓는다. 유럽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역사가 융합된 곳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생에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유럽을 첫 번째로 꼽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또한, 유럽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위대한 예술가들이 명곡을 탄생시킨 그야말로 예술의 결정체인 공간이다. 그러므로 의미 있는 유럽 여행이란 단편적인 관광보다는 그곳의 역사와 예술을 함께 접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제 독자들은 클래식으로 더욱 깊고 풍부하게 유럽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