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일 요한계시록 16-18장 만왕의 왕이신 어린양의 승리 p.184 23.9.6
일곱 대접 재앙 - 큰 음녀 환상 - 큰 바벨론의 멸망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요한계시록 17:14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요한계시록 16-18장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통독하는 중에 바벨론의 멸망이 선포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곱 대접에 담긴 모든 재앙을 다 겪은 후에야 바벨론이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의 시간이 절대 짧지 않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탄의 세력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더욱 빛난 사실은 그들은 마지막 날에 반드시 무너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소망과 믿음으로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끝까지 신앙을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 16-18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밧모섬이며 등장 인물은 사도 요한입니다
드디어 일곱 천사가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습니다
요한계시록 16장1절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일곱 대접의 재앙은 이전에 일곱 나팔 재앙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큰 재앙입니다 일곱 나탈 재앙 때에는 1/3이 해를 입었지만 일곱 대접 재앙 때에는 그 범위가 전체로 확대 됩니다 하지만 이 재앙은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재앙이 아니라 오직 짐승의 표를 가진 사람과 우상 숭배한 자들에게 내려진 재앙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앙으로 인해 더욱 하나님을 비방하여 스스로 재앙을 불러일으킵니다
일곱 대접 재앙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천사가 대접을 땅에 쏟자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과 우상을 숭배한 자들에게 독한 종기가 생깁니다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자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습니다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자 그 물이 피가 됩니다
넷째 천사가 대접을 해에 쏟자 해가 사람들을 태웁니다
다섯째 대접을 짐승의 왕자에 쏟자 사람들이 병과 종기로 신음합니다
여섯째 천사가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자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마련됩니다
즉 전쟁을 위해 악한 영들이 그 세력을 모은 것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대접을 공중에 쏟자 큰 지진이 나고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집니다
이렇게 일곱 대접 재앙으로 세계 문명은 모두 파괴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앙을 당하고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그래서 최후의 심판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장에서 19장5절까지는 요한 계시록의 세 번째 삽경으로 큰 음녀 바벨론의 심판 선언과 멸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큰 음녀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한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었으며 사치스럽게 꾸미고 가증한 물건 그리고 음행의 더러운 것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큰 음녀인 바벨론처럼 요한 게시록에 나오는 악한 형상들은 요한 계시록 9장에 나오는 황충 12장에 나오는 붉은 용 13장에 나오는 열뿔과 일곱 머리의 짐승 그리고 어린 양 같이 두 뿔 달린 짐승 16장에 나오는 개구리 같은 세계의 더러운 영 17장에 나오는 물 위에 앉은 큰 음녀 그리고 18장에 나오는 큰 성 바벨론입니다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큰 음녀 곧 큰 바벨론은 가까이는 당시에 성도들을 박해하는 로마 제국을 말하기도 합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요한 계시록의 환상이 기독교를 핍박하는 로마 제국이 결국은 바벨론처럼 멸망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큰 음녀의 진정한 실체는 거대한 세력으로 존재하는 사탄의 왕국이었으며 이들이 온 세상을 지배할 것 같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는 최후에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될 뿐입니다
사도 요한은 징승을 탄 여자가 예수 증인들의 피에 취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여인이 예수의 증거를 가진 모든 성들을 해하는 것 같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계 17:6)
하지만 천사는 요한에게 놀라지 말고 이 여인이 멸망하는 모습을 지켜 보라고 말합니다
17: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계 17:7-8)
이 때에 짐승은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과 같은 짐승입니다 짐승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흉네내며 지금은 죽은 것 같이 하고 있지만 앞으로 무저갱에서 올라와 세상을 지배하다가 멸망할 것입니다
짐승은 잠시 세상의 권세를 받은 듯하나 최후의 전쟁 때에는 만왕의 왕이신 어린 양이 이기시고 그와 함께한 이들이 승리를 함께 나눌 것입니다 그리고 악의 세력은 완전히 멸망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13-14절
17: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7: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결국 음녀는 자기가 탄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만왕의 왕이신 어린 양의 심판이며 승리가 될 것입니다
이제 천사에 의해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이 선포됩니다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 18:2)
천사의 큰 성 바벨론은 멸망 선포이후 요한에게 또다시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려옵니다 바벨론의 죄가 하늘에 사무칠 정도로 크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주며 그들은 그 행위대로 심판 받을 것이기에 바벨론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계 18:4-5)
바벨론이 멸망하는 이유는
첫째 땅의 왕족들처럼 땅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람들을 미혹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람들을 박해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가 애가가 시작됩니다
애가를 부르던 이들은 바벨론과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로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있습니다 (계 18:10)
이어서 땅의 상인들이 애가를 부릅니다 (계 18:11)
이는 바벨론으로 인해 부귀 영화를 얻었던 땅의 상인들과 무역품들을 이송하며 부를 쌓았던 선장 선객 선원 그리고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무서워 하며 애통하는 것입니다
마침네 바벨론에 대한 최종 심판과 멸망이 선포됩니다
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18: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계 18:20-21)
이는 바다에 빠지면 다시 뜰 수 없는 맷돌처럼 바벨론의 멸망이 완전한 멸망이 될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