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관리 중 좋다고 카더라 하는 것의 후유증과 심각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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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관리 중 좋다고 카더라 하는 것의

후유증과 심각성에 관하여

하기 사례는 암환자 카페에 올려진 내용을 복사하여 소개하는 것 입니다. 암 투병 관리 중 절박한 마음에 그리고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마음에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에 시도하다가 자칫 큰 낭패를 당할뻔한 사례 입니다.그러므로 모든 암환자분들은 이러한 사례를 교훈삼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함부로 시도하지 마시길 바라며 굳이 그러한 것을 먹고 싶은 경우에는 의사 혹은 그 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암과의 싸움은 소중한 생명이 달린 문제 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잘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사례:

와이프가 누구 남편은 여주외 개똥쑥을 오래 복용 햏더니 당뇨병이 없어 졌고, 누구는2년을 먹었더니 암이 없어 졌드라 하드라면서 여주를 한 자루씩이나 사왔길래, 그 쓰디쓴것을 생 으로 주스도 해먹고 반찬으로 먹고 했더니 이틀만에 어지러워 움직일수가 없어 복용 중단 이틀지나니 조금 살만 하네요,  여주 검색 해보니 좋은 것만 열거 해놓았구 심지어 만병 통치약 처럼 올린 장사꾼도있네요 부랴부랴 여주 독성 검색 하니 실험쥐에게 많이 먹여더니 모두 죽드라는 말과 임신부 는 먹으면 유산까지 된다는 내용 입니다.

대표적인 답변:

하나의 약품이 탄생하려면...대규모 대상을 통한 각종 시험이 진행되고 또 그 결과가 만족스러워야하지요. 물론 시간, 경제, 인력이 엄청 소요되지만 그 만큼 실험, 시험, 경험이 축적되기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겠지요.사실 암세포를 소금물에 넣으면 다 죽는다고 소금물을 항암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는것과 같습니다.가끔 실험상 1000배~만배의 항암효과가 있다는 제제들....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천차만별입니다

항암중에는 간과 신장 부담이 대부분 오기에 각종 건식류는 신중해야합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제와 각종 건식류의 병용시 간부담과 상호반응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당연히 조심하지요.저도 기본적인 좋은 물, 미네랄, 유산균 정도만 주로 권하며 항암제가 간 등의 부담이 아주 적은 제제면 1-2가지 첨가는 할수있습니다.어떤 건강식품으로 암이 낫다는 것은 인과관계 증명도 힘들며 소위 어쩌다~일 경우도 많으며 보조식품은 그냥 보조용으로만 보시면 좋습니다

NOTE:

암 환자 중에서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것이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초 관련 내용 입니다. 누구나 암 치료 과정에서 무엇이라도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을 먹고 싶고 빨리 정상으로 회복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하지만 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고 최소한 몇 개월 혹은 수 년을 거친 후 나타나는 것이기에 암을 단 기간내 제압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평생 내 몸을 관리하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이 생기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는 어떠한 보조식품이나 약초를 먹어서도 안 되며 심지어 인삼,산삼,녹용도 먹어서는 안 되며 특정한 음식을 농축하거나 과도하게 섭취하여서도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삼시세끼 잘 챙겨 먹으면 되고 굳이 그러한 것들을 먹고자 한다면 항암 치료 과정이 모두 끝난 후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무작정 먹는 것 보다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신장 기능에는 무리가 없는지도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잘 치료하고 크게 문제가 없는 상태로 유지하다가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집중적으로 먹다가 간 수치 상승과 간경화증으로 발전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냥 평소대로 삼시세끼 잘 먹고 기본에 충실하였더라면 오래 살 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사례가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좋다고 하는 것이 독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더라이프 메디칼 ㅣ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