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안양시와 능서면 구양리 에서 벼베기

[김남신]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구양리 앞뜰에서

‘대왕님표 여주쌀’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여주시 능서면 구양리 앞뜰에서는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제2회 능서 고품질 쌀 첫 벼베기 및 농촌 일손 돕기’ 행사가 실시됐다.

구양리 마을회관 앞 풋살경기장에서 간단하게 기념행사를 진행한 뒤 들녘으로 발길을 옮긴 봉사단은 손에 낮을 잡고 토실토실 잘 여물어 고개를 숙인 벼를 베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참을 들녘에서 구슬땀을 흘린 봉사단은 마을회관 앞에 마련된 다목적실에서 구양리 주민들이 여주쌀로 밥을 짓고, 여주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 오후에는 떡메치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농 간 상생과 화합을 통한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벼베기 행사에 참석한 안양시 가족봉사단 중 환갑을 훌쩍 넘긴 68세와 67세 노인 2명이 참석해, 손에 낮을 잡고 논으로 들어가 벼베기를 하며 농촌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이날 벼베기 행사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도 취재를 진행했으며, 능서 고품질 쌀 작목반에서는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왕님표 여주쌀 1000kg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9일 여주시 능서면 구양리 앞뜰에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과 여주시민이 함께

 지난 봄에 심은 벼를 수확하는 「제2회 능서 고품질 쌀 첫 벼베기 및

 농촌 일손 돕기 행사」가 열렸다.

심은 벼를 수확하는 「제2회 능서 고품질 쌀 첫 벼베기 및 농촌 일손 돕기 행사」가 열렸다.

능서면과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구양리 마을정미소에서

공동 주최하고 능서 고품질 쌀 작목반과 안양시 가족봉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6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로 재배 중인

 약 6,000여 평의 논에서 벼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주시 능서면 고품질 쌀 작목반 황현복 대표는

안양시 독거노인들에게 쌀 1,000kg을 기증했고,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도농교류 업무협약을 연장하는 조인식도 갖았다.

또한 떡메치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도농 상생의 진정한 교류를 통해 대왕님표 여주 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행사가 되었다 

[김남신]

여주 벼베기 행사를 주관하시고 참여 하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좋은 영상 남한강뉴스 미디어 여주 편집 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