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을 메카와 같은 체계불학의 성지라 여기고 공부하는 것은,
이곳은 교수님께서 가르침을 베푸는 도량이자 장경각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부족한 생각에도
오시는 분들이 이곳에서
강의를 통해서,
또 문답 등 자료들을 통해서,
온전히 알 때까지 교수님께 배우시고,
별로이 저술하신 교수님의 책을 통해서 그 가르침의 깊이를 더해 가신다면,
불학의 길을 걷지 않는 저와 같은 일반 공부인들은
교수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간나는대로,
이곳에 와서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교수님의 감로와 같은 가르침을 받고있습니다.
이 홈이 언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지만,
존속되는 한,
이곳에 와서 공부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널리 교수님의 체계불학이 전해지기를 고대합니다.
저로서는 상상불가 엄청난 노력으로 이룬 교수님의 불학의 경지가 후학에게 이어지기를 고대하고 고대합니다.
너무나도 보배로운 이런 가르침을 만나신 분들은, 저를 비롯하여 정말 복이 많으신 분들이십니다.
저는 보배를 만난 것처럼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언부언하는 말이지만,
저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공부하려면,
이곳 김성철 교수님의 체계불학에서 공부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은 안계시지만,
이곳은 교수님께 여전히 배울 수 있는 도량입니다.
엄청난 노력의 결정체가 있는 도량입니다.
여기 자주 오시어 그같은 노력이 깃든 영상 강의와 자료를 보시고,
저술하신 책들을 보시다 보면,
문리가 트이듯,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초기로부터 금강승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볼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그러셨거든요,
난 지도 만드는 사람이라고...
그런데 그 지도, 저의 분상에서 보아도 이미 완성하신 것 같습니다.
불학에서 가장 난해하다는 집량론 완역이나, 서양의 철학사를 쓰신다는 말씀은,
이미 불교내의 공부가 끝났다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같은 넷도량을 만난 것은 행운입니다.
큰 복을 지었기에 이같은 체계적인 정법을 만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진도 나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순서를 어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모쪼록 정체하더라도 끝까지 물러서시지 않기를... 저도 도반님들께도 바라마지 않습니다.
일편단심 하사도 중사도 상사도로...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_()()()_
아래는 제가 본 홈도량의 구성입니다.
{ 영상으로 전하시는 가르침 }
1- 언어
1. 산스크리트 강의 (46강),
2. 산스크리트 반야심경 (4강),
3. 불교학습자료 (1,5,23,28,31)
4. 불교연구자료링크 (1,5,6,9,10,17,18,22)
불교 학문의 기본이 되는 언어공부하는 곳이라 할 것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언어는 별로이 배우지 말고, 텍스트를 갖고 먼저 번역해보고 역자의 번역과 비교하여 공부하는 방식을 취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문리가 터진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말할 것도 없이 먼저 스스로 번역해보고, 교수님의 번역을 보시면 그 잘되고 잘못됨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총론
1. 인도불교 사상과 역사 (48강),
2. 김성철 교수님의 인도불교 다시보기 (20강 회원게시판).
인도 불교의 역사적 전개를 보이신 두 강의는 불교 전체의 흐름을 보여주시는 강의이니,
전체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불교의 장대한 흐름을 공부하는 곳이라 할 것입니다.
3- 각론
1. 삼계설 (5강),
2. 십이연기설 (3강),
3. 중론게송해설 (17강) / 중관학 구인사강의 (8강) / 중관학 10강 색즉공의논리 / 중관학 4강 청소년을 위한 / 중관사상 24강(이 강좌는 아쉽게도 볼 수 없음)
4. 유식학 (15강) / 불교인식논리학 (13강),
5. 티벳불교 보리도차제론 (8강).
전체 흐름을 이루는 각각의 흐름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공부하실 수 있는 불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곳이라 할 것입니다.
4- 주제별
1. 불교윤리학 강의(17강)
2. 다양한 불교강의 (63강),
3. 조현TV 휴심정 - 대담 (72화).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강의와 대담 말씀을 통해 참된 불교를 공부하는 곳이라 할 것입니다.
{ 주로 문자로 전하시는 가르침 }
1.
불교문답게시판
공부와 신행을 막론하고 의문이 드는 것을 하나하나 시원하게 타파하여 주시는 곳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일방적인 것은 아닙니다. 묻고 배우며 공부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묻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그동안 모르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어설프게 알던 것이나, 알긴 아는데 이 앎은 다른 앎과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연관되며 통하는지, 등에 대한 탁마의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교수님께서 언어의 문리가 트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말씀한 것을 적용하여, 질문을 보고 제 나름의 답을 해보고, 다음 교수님의 답을 봅니다.
그러면 제가 얼마나 엉터리이고, 얼마나 부족하고, 어디가 잘못되었고, 어디가 잘 되었는지 확인이 되어 배움에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2.
김성철 저서, 역서 머리말 (32)
김성철 논문 (12)
불교원전자료 (35)
불교학습자료 (28)
불교연구자료링크 (13)
강의용 PPT (70).
모두 저는 공부 자료라 보았습니다.
3.
김성철 시(詩) (38)
김성철 칼럼, 기고문, 대담 (71)는
모두 저는 사회적 응용으로 보았습니다.
4.
김성철 작 영상포교 (25)
김종헌 작 불교플래시 (25)
김성철 작 테라코타 등 (20)
원의범 교수님 Digital 禪畵 (85)
유용한 기술 정보 (11)
회원게시판.
모두 저는 신행에 활용하거나 편안하게 볼 자료들로 보았습니다.
그냥 한번 올려 본 것이니, 넑두리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편안하고 좋은 시간 되시고, 공부가 나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_()()()_
첫댓글 청정님 감사합니다. 어제 고 김성철교수님 인도불교 마지막 강의 종강 다 봤는데요.
20강 보는 동안 중언부언 반복되는 예화와 말씀을 하셨어요..
그게 영상 편집자의 오류인지 아니면 교수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신걸까요?
+확인하려면 제가 1강부터 20강까지 강의 다시 보면서 교수님이 이전 강의에서와 같은 이야기를 같은날 말씀하신건지 강의때 옷차림도 같은가 확인해야 하는데. 그럴 여력이 없어서요 ㅎㅎ 편집해서 올린 영상 같기는 한데요.. 편집자 오류인지...교수님이 일부러 중언부언 하신 것인지...
양순님, 마도로스님 말씀대로 공부를 너무 많이 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일부러 중언부언 하신 게 아니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적절한 예화를 들다보니,
그 예화를 자주 쓰시는 것 같습니다.
잠잘 때 자세의 예화나 축생의 실상에 대한 예회, 칸트 비트켄슈타인 등의 철학자의 예화, 점으로의 표현 등...
그만큼 그 에화가 중하게 쓰인다는 말씀이지요,
저도 20강을 듣는 동안, 뉘앙스만 다르지 전에도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습니다.
다른 강의도 들어보니, 예화나 말씀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둔재는 오히려 그 말씀이 친숙하여서 그런지 더 의미가 잘 들어오는 것도 같고요,
강의에 대한 것도 마도로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교수님은 인도불교를 다시보다 강의를 9월5일 ~ 11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두개식 열흘동안 녹화하셨습니다.
그래서 두 강의마다 옷이 같은 것이지요,
저도 몰랐는데, 홈의 여러곳을 보다보니, 인도불교 다시보다 강좌를 소개하시는 화면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양순님, 오월이 뜻깊은 날들로 수놓아지시기를 바랍니다._()_
청정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는 유튜브 강의와 교수님 저서 몇 권 읽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수준이 높아서 산스크리트어를 비롯해서 원전자료 등이 어마어마하네요.
저는 어학 공부 등 전문적 공부는 못하고 있지만,
오늘 청정님께서 정리해주신 자료 둘러보니 저로서는교수님의 학문이 방대하여 헤아리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더욱 진실하게 잘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최근에는 청정님께서 선악에대해 올린 글을 불씨로 선악에대한 공부도 좀 더 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양순님께서 20강에 반복된 부분이 있어서 혹시 편집된 영상인가 궁금해하셨네요.
제 생각에 교수님의 '인도불교 다시보다 20강'은 아마 하루에 2강씩 진행하신 것 같습니다.
1강 부터 두 강좌씩 의상이 같아요.
20강 강의중에 옷이 바뀌지 않았으니 편집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반복된 부분이 있었다면 아마 중요한 내용이라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것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마도로스님 감사합니다 ㅋ
근데 20강뿐 아니라 1강부터 봤지만 다른 강의에서도 이전에 하신 말씀과 예화가 반복이 되서 편집자 실수인가 의심한적 여러번 있었거든요...
요즘 교수님 저서 '공과 윤리...반야중관에대한 오해와 이해'를 읽고 있는데,
청정님 분류해주신 4주제별..1불교윤리학강의 들어가보니 코로나 때 원격강의하신 '공과 윤리'논문 강독편이 있네요. 강의 들으며 책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될 듯합니다.
여지껏 모르고있었네요.
감사합니다.
_(((())))_
마도로스님, 저보다 더 공부에 매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어는 꿈도 못꿈니다. 원래 그런 자질도 없고요,
선악에 대해 공부하신다니, 좋은 자각이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저와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붓다께서는 무간아비지옥으로부터 비상비비상처천의 중생에 이르기까지,
그런 중생들과 삼아승지백겁동안 사셨습니다.
상상불가를 얼마나 많이 붙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상불가, 저는 이 불교집안에는 상상불가가 많다고 봅니다.
저같은 하근 중생이 따라 배운다는 것은 사실 꿈도 꾸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먼저 가신 분들이 길을 닦아 놓으셨으니, 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마도로스님, 오월이 뜻깊은 날들로 수놓아 지시기를 바랍니다._(((())))_
@청정 청정님은 이미 불퇴전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내생에 교수님 호위법사 되기를 꿈꾸어보며 조금씩 나아가렵니다.
합장 _(())_
@마도로스 같이 호위법사가 되고자 하신다니, 너무너무 고맙습니다._((()))_
양순님께서 교수님 강의를 주의깊게 들으시니 그런 부분까지 짚어내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_()_
어쩜 말씀을 참 곱게 하시네요 ㅋ👍
고맙습니다
수풀과 방죽님, 함께 체계불학을 공부하시니 제가 더 고맙지요,
반갑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