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주님으로의 회복은 부흥이 아니다 이는 생명과 생명에 의한 변화로 되돌리시는 역사이다 이런 변화로서 주님은 그분의 신부의 예비를 위한 합당한 교회생활을 얻으실수 있다
부흥은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오늘 부흥 했다가 얼마되면 허물어 지는 것이 부흥이다 부흥위해 갖가지 운동과 프로그램에 따른 행사가 진행 되지만 이것은 영혼을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해서 사람을 모은 것은 영혼을 생명안에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생명의 자람이시다 교회생활은 하나의 과수원이다 과수원은 심고 물주고 거름주고 돌보고 자라는 것이다 날마다 과수원의 나무는 똑같아 보이지만 몇년이 지나보면 그나무들은 자라고 또 몇년이 지나면 각각 열매를 맺게 된다 이것은 부흥이 아니다 이것은 성장이다
주안에서 교회생활은 정확히 이와 같다 참 교회는 밤새 성장할수 없다 조화는 밤새 대량 생산할수 있으나 참된 꽃은 그럴수 없다 성장은 항상 꾸준 하면서도 느리게 이루어 진다 우리는 모두 전진하도록 격려 받아야 하나 교회생활이 신속히 성장 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우리는 결국 그 결과를 볼것이다
모든 운동들은 마치 해가 떠오른뒤 지는 것처럼 왔다가 사라질 것이지만 교회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몇년이 지나면 교회생활이 자라는 것을 볼것이다 이성장은 생명과 변화에 의한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이 고전12장에 관해 많이 말하지만 고후에 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마치 그들에게는 고후가 없는것 같다 심지어 고후를 두려워 한다 그러나 참 교회생활은 고전보다 고후를 더 필요로 한다
고후에는 더이상 은사가 없고 더 이상 가르침이 없다 오히려 고통과 고난과 당혹함과 죽음에 처함과 소모됨이 있고 기도에 대한 기적적인 응답도 없다 바로 이러한 수단들에 의해 교회생활이 건축되어 간다
우리에게는 생명과 성장과 변화가 필요하다 성장은 생명에서 나오고 변화는 성장에 고통이 더해져서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으로는 생명의 물이 필요하고 밖으로는 불이 필요하다 이로써 우리는 교회의 합당한 건축을 가질 것이다
첫댓글 아멘...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