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다 우주 안에 거룩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그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신분이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를 살 때만이 우리도 거룩 할 수 있다
인간은 철저히 부패 되었다 인간에게서는 거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미 부패된 사람이 선한 일을 하고 바른 행실을 한다해서 거룩하다 말 할 수 없다 그의 선함과 바른 행실에는 참된 순수함이 없다 오직 안과 밖이 거룩하고 순수하신 분은 오직 그리스도 뿐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몸 시간 물질 뜻이 아무리 아름답게 사용해도 그것이 당신 자신으로 부터 나온 것이라면 그것은 육체에 속한 것이다 육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고 오히려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그 육체는 십자가에 넘길 대상이지 선한 일을 할 대상이 아니다
육체가 십자가에 넘겨 질 때 내주한 그리스도가 우리의 몸을 사용하고 시간과 물질을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 그리스도가 이 모든 것을 사용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거룩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로 인하여 나의 모든 것이 행실로 나타낼 때 우리도 그분의 거룩함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살아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나타내며 사는 사람의 공동체가 교회이다 이러한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나타내고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도록 우리 각자의 자신을 드려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땅에 나타나는 역사를 이루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함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우리를 통해 이땅에서도 온전히 이루어 진다면 그리스도가 이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인생을 사시고 공생애를 사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심으로 주와 그리스도가 되어 성령안에서 우리에게 부은 바 되고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우리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셔서 하늘과 땅을 하나로 통일시키고자 하는 그 분의 뜻이 실재가 되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는 주님의 명령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고 이러한 사람의 공동체가 교회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표현하고 그분의 인격을 나타내며 그 분의 생명을 표현하고 그분의 나라요 그분의 성전으로써 그분의 거처가 되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싸우는 군사가 되고 그분의 만족인 신부로 세워져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로 충만할 때 우리는 거룩하게 되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