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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
 
 
 
카페 게시글
회원게시판 모두다 꽃이야
마도로스 추천 0 조회 98 24.05.15 11:1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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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5 21:31

    첫댓글 귀엽고 사랑스럽고 평화롭네요.^^
    모두 다 꽃으로 보인다면, 아마도 그 마음이 꽃과 같이 아름와서일 것입니다.
    늘 꽃과 같은 마음이라면 이미 꽃과 같은 세상에서 사는 것이니,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걸 하사도라 하든 말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뜻은 진정 무엇인가?
    교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
    생각납니다.
    옛적에 배휴 거사가 황벽스님을 만나 이 벽화의 고승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하니,
    황벽 스님이 큰 소리로 배휴~! 하고 불렀지요.
    배휴가 얼덜결에 예! 하니,
    어디있는가? 하자
    배휴가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런 일화에서 보면,
    사실 진리란 것이 어디 멀리 있는 게 아니고, 교수님이 어디 멀리 있는 게 아니고,
    진리를 못깨달으면 천리가 지척이듯 늘 보면서도 못보고,
    깨달으면 계를 달리하여 있어도 보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은 오신 적도 없고 가신 적도 없다 하시니,
    부처님은 어디 계실까요?
    이것을 알면 교수님이 어디 계신지 알 수 있지 알을까 합니다.
    그러면 날마다 부처님오신날이겠지요
    마도로스님, 거친 마음을 녹이는 너무 좋고 아름다운 동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_((()))_


  • 작성자 24.05.15 21:23

    배휴거사와 황벽스님의 만남에 관한 일화가 오늘 부처님오신날 저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진리란 것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교수님이 멀리 계신 것도 아니며 부처님은 오신 것도 가신 것도 아니다!
    배휴거사와 황벽스님은 선문답을 하셨지만 그 깨달음의 결과는 공, 중도불성, 연기 즉 반야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는 '선불교'라는 명칭보다 '반야불교'라고 칭하는 것이 이해하기 좋다고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교수님 어디계신지 알 것 같은 날입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_((()))_

  • 24.05.15 21:32

    마도로스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쳐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도 고쳐 썻씁니다,
    오해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_((()))_

  • 작성자 24.05.15 21:54

    @청정

  • 작성자 24.05.16 13:31

    에구 청정님 바른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수정 바로했습니다.
    제가 부처님오신날이라 좀 들떠있었나봅니다.
    그리고 교수님 어디계신지 알 것 같다는 제 말은....배휴거사와 황벽스님의 일화를 읽으며 그 분들의 깨달음에 순간적으로 빙의한 듯 한 기분으로 쓴 것입니다.
    (마치 그분들의 깨달음을 같이 느낀 것 같은 기분)
    청정님 말씀 들으니 너무나 경솔한 문구입니다.
    결코 청정님께서 알고계시다는 뜻으로 쓴 것도 아니고 제가 알고 있다는 것도 아닌데 충분히 그리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해명을 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게시판에 미숙한 점이 있고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님께도 죄송합니다.
    이곳은 교수님의 훌륭한 도량이니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바로 고쳐나가겠습니다.
    꾸벅

  • 24.05.15 22:21

    이해라니요, 저로 인해 그런 것인데, 제가 감사하지요.
    마도로스님, 이곳을 교수님께서 만드신 도량으로 생각하면 정말 그런 곳이 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홈으로 생각하면 또 그런 곳이 될 것입니다.
    모두 내 마음이 만든다는 말씀이 여기에도 적용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나 혼자 산다는 운전자 관점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나혼자 산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교수님의 두번째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세상에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최상인 사람들만 있게 됩니다.
    그리고 늘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는 곳마다 도량이 되는 것이지요,
    저도 언젠가 알게 되겠지요^^
    같이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 작성자 24.05.15 22:12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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