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俩划着船儿
采红菱呀采红菱,
得呀得郎有情
得呀得妹有心,
就好像两角菱
也是同日生呀,
我俩一条心。
我们俩划着船儿
采红菱呀采红菱,
得呀得妹有心
得呀得郎有情,
就好像两角菱
从来不分离,
我俩心相印。
划着船到湖心呀
你看呀嘛看分明,
湖水清呀照双影
就好像两角菱,
划着船到湖心呀
你看呀嘛看分明,
一个你呀一个我
就好像两角菱。
我们俩划着船儿
采红菱呀采红菱,
得呀得郎有心
得呀得妹有情,
就好像两角菱
也是同日生呀,
我俩一条心。
[내사랑등려군] |
둘이서 배 저어 간다네
마름 따러,마름 따러
딴다네 딴다네,낭군님 신이 났네
딴다네 딴다네,색시도 신이 났네
마름 두 톨처럼
같은 날 태어나서
마음도 하나라네
둘이서 배 저어 간다네
마름 따러,마름 따러
딴다네 딴다네,색시는 신이 났네
딴다네 딴다네,낭군님도 신이 났네
마름 두 톨처럼
항상 함께 있어
서로 마음까지 닮았다네…
호수 한가운데 배 저어 왔다네
물속을 들여다 본다네
맑은 물 위에 둘 모습 떠 있네
마름 두 톨 닮았네
호수 한가운데 배 저어 왔다네
물속을 들여다 본다네
그쪽은 당신이고 그 옆은 나라네
마름 두 톨 닮았네
둘이서 배 저어 간다네
마름 따러,마름 따러
딴다네 딴다네,낭군님 신이 났네
딴다네 딴다네,색시도 신이 났네
마름 두 톨처럼
같은 날 태어나서
마음도 하나라네…
[翻譯/千言萬語] |
첫댓글 마름 두톨처럼 : 마름 두개, 두알, 두톨 사이에서 당연히 고민 했습니다. 아마 마름이 도토리나 밤처럼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두톨로 밀어 부쳤습니다.
알겠슴다, 요고이~ 분명 남자라서 x알'이란 생각에 연루되어 어감이 좋지않아 피해간 듯한 느낌임다..ㅋ~/
谢采妘의 노래를 먼저 번역했던 곡입니다. 등려군님 게시판을 지나치고 다른 게시판에만 올리는게 죄송스러워 다시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광기 좀 내서 이곳에 올렸습니다. 문장이 조금 정제 된 듯한 느낌 않드시나요?
물론이죠, 반짝입니다../ 지난 번 가사를 이름만 바꿔 올릴까 생각하다가도 멈칫했죠.. 등려군님의 곡이 분명 우선인데 하면서요.. 끙~ ;;
색시(妹) : 하마터면 '여동생'이라 번역하는 오류를 범할 뻔 했던 단어입니다. 아무려면 남매가 배저어 가면서 저토록 신이 나겠습니까? 노를 서로 저으라고 티격태격하느라....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면 '각시'가 더 가까운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