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경남 통영 연화도 연화봉
★산높이:212.2m
★소재지: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산행일자: 2014년 06월 14일 토요일
★출발시간:염주체육관(06시 00분) → 매곡동 구 빅마트(06시 30분)
★준비물: 등산화,배낭,모자,스틱,우의,여벌옷,여벌양말,
중식,간식,생수, 기타등등
★회 비: 45,000원(왕복도선료 및 기타비용 포함)
★비상연락망
회 장(디와이) : 010-3605-6752
총 무(가람슬기): 010-8667-4878
산행 대장(달그니) :010-7284-5858
버 스(시원관광): 010-9296-3054
★당일 전체 계획표
06:00 염주체육관 출발
06:20 매곡동 출발
09:10 통영항 도착
09:30 연화도로 출발
10:30 연화도 도착,산행시작
13:30 산행마감
13:30~15:20 자유시간 및 뒤풀이
15:30 연화도 출발
16:30 통영항 도착,광주로 출발
18:40 광주 도착
★산행지 소개
먼저 연화도에 대해서
연화도의 역사는 전남 순천 승주향토지의 기록을 토대로 지난 1980년 이후 향토사료 수집가들에 의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승주향토지에 수록된 연화도의 역사는 조선 선조 24년 이 충무공이 순천부 좌수사로 있던 시절,
이 지역에 산재한 많은 섬들중 이곳에만 사람이 살고 있었고 이 충무공이 관장하는 좌수영에 예속되어 있던 섬이었다.
400여년전 이 섬에는 연산군의 억불정책에 쫓겨 낙도를 찾아 은신한 연화도사가 비구니 3명과 함께 연화봉에 암자를 짓고 전래석(둥근돌)을 모셔놓고 도를 닦으면서 살아 왔다는 것.
그후 연화도사가 타계하자 비구니들과 섬 주민들은 연화도사의 유언에 따라 시신을 바다에 수장하니 도사의 몸이 한송이 연꽃으로 변해 승화하였다고 하여 이때부터 이섬을 연화도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연화도사를 봉양하던 비구니들이 섬을 떠난 후 도사의 불심을 계승하기 위해 이섬에 들어온 사명대사(본명:임승규, 승명:유정)가 연화도사의 뒤를 이어 서낭당에서 수도했는데 사명대사의 행방을 찾아 전국을 헤매다 찾아온 대사의 누이 임채운(승명:보운)과 속세에서 대사의 약혼녀였던 황현옥(승명:보련), 대사를 짝사랑하다 수도승이 된 심설정(승명:보월)등 세 비구니가 함께 수도하다가 사명대사가 섬을 떠나버린 후에도 도를 닦으며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섬 주민들은 이들 세 비구니를 일컬어 자운선사라고 불렀고 자운선사는 일찍이 득도하여 만사에 형통했다고 한다.
이들은 도심을 통해 미구에 임진왜란이 발발할 것을 예측하고 이순신 장군을 만나 거북선 건조법, 해상지리법, 천풍기상법 등 우리 수군의 대책을 알려주고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에도 그들이 몸소 이순신 장군 슬하 장족의 한 사람으로 해전에 참
가하여 옥포승첩과 한산대첩을 이룩하는데 공헌했다는 것이다.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의 연화도.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 같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이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내며 섬 풍경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동머리 혹은 네 개의 바위가 어울린 곳이라 하여 네바위」라고도 하는 섬의 동쪽은 육지 사람들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할 정도다.
기암괴석이 길게 연달아 우뚝 솟아 있는 절경이 파도치고 갈매기 날 때는 더욱 장관이다. 하늘을 배경으로 구름을 가르며 위용을 자랑하는 바위 장도(長刀). 그 단애의 꼭대기에 날카로운 자존심처럼 서있는 낙락장송 한그루가 기이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부동(不動)의 바위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절경의 조건을 채우는 완벽한 조화다.
반대편 서쪽 끝머리에는 먼 바다에서 보면 순풍에 돛을 달고 가는 배모양이라해서 돛여라고도 하는 초대바위가 눈길을 끈다. 이윽고 섬에내려 정상 연화봉(해발 210m)에 올라 내려다 보면 섬은 마치 커다란 용이 물을 뿜으며 승천하려 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부용같아 보이던 원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ㅇ 산행코스 : 여객 터미널 우측 100m 지점 초입 - 정자 - 연화봉 정상 - 연화사 갈림길
- 용머리 가는 길 - 만물상 - 도로 - 연화사 입구 - 여객 터미널
ㅇ 산행거리 : 5.3km
ㅇ 산행시간 : 점심시간포함 약 3시간
★지도 및 조감도
★사진
★산행수칙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협조를 바랍니다.
☞ 산행 참가신청 먼저하기.
☞ 집결시 지각하지 않기.
☞ 늦을 때는 미리 연락하기.
☞ 선두 대장보다 앞서가지 않기.
☞ 후 미대장보다 뒤쳐지지 않기.
☞ 갈림길에서 기다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