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ㅊ수입초등학교는 서종면 무드리에 있다. 무드리란 물이 들어온다는 뜻. 두물머리에서 북한강변을 따라 서종IC를 지나 가다 보면 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고 산세 좋은 산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있다. 천혜의 풍광을 지닌 학교다. 몇년 전 폐교 위기에 있었는데 전교조 교사들이 모여 참교육을 함으로써 되살린 학교다. 지금은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밝았다. 집중도 잘하고 대화도 자유롭다. 선생님 말로는 자유로운 영혼들이란다.
이런 학교, 이런 교육을 해야하는데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쓸 데 없는 공부를 하느라 힘들게 살고 있다.
첫댓글 아이들의 밝은 모습 떠오르네요
ㅎ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더 챙기시기고요~^^
들러줘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