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각각의 세트장비를 사용하는 영웅은, 행운셋을 제외하면 SS등급, 또는 현재 현역으로 쓸 수 있는 S등급 영웅만을 기재합니다.
사용하는 영웅 중 볼드표시는 현역으로 사용되는 SS등급 중 해당 세트 외에는 고려하지 않는 영웅입니다.
1. 행운의 기운(약칭 행운)
2세트 효과 : 치명타 확률 4% 증가
4세트 효과 : 50초마다 '행운의 일격' 발동
행운의 일격-다음 사용하는 스킬이 극대화로 발동
최초로 등장하는 레이드 : 테로카 공성전(테로카 기사단, 테로카 친위대)
분석
오로지 스킬 극대화를 노리는 세트. 스킬 극대화와 관련된 패시브가 있는 영웅에게 적합한 세트입니다.
실제로는 피의 복수와 함께 버려지는 세트. 확정 극대화 자체는 매력적인 효과이지만, 50초라는 시간은 너무 길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심지어 극대화 관련 패시브가 있는 영웅들도 이 세트를 버리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라는 것이 안습.
사용하는 영웅 : 엘리시스, 베르너, 율리아. 율리아를 제외하면 다른 장비를 추천한다는 것과, 그 율리아는 S라는 점이 안습. 단, 엘리시스는 한돌 이전에는 행운셋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SS만 고려하면 사실상 엘리시스 전용 세트.
특이사항
2세트 효과를 고려하지 않는 유일한 세트.
4세트에 능력치 증가가 없는 유일한 세트.
2. 분노의 힘(약칭 분노)
2세트 효과 : 스킬 재사용 시간 4% 감소
4세트 효과 : 스킬 사용 시마다 주는 공격 피해량 2% 증가, 받는 공격 피해량 2% 감소(최대 10회까지 중첩)
최초로 등장하는 레이드 : 테로카 공성전(테로카 기사단, 테로카 친위대)
분석
쿨감, 공방 증가가 특징인 세트.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어떤 영웅이 써도 평타 이상은 치는 세트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돌격형, 수호형, 치유형이 좋아하는 세트로, 해당 유형 중에서 이 세트를 거르는 영웅은 라스, 세르딘 밖에 없을 정도. 다만, 저격형은 저격형 특성상 거르는 게 기본인 세트입니다.
극 재감을 맞추기 위한 세트 1. 분노2+피복2로 극 재감을 맞추는 영웅이 존재합니다. 덕분에 2세트 효과로도 확고한 위치를 갖는 세트.
사용하는 영웅 : 모든 수호형, 라스를 제외한 모든 돌격형, 세르딘을 제외한 모든 치유형, 일부 마법형.
특이사항
피해량 감소 효과가 있는 유일한 세트.
3. 격노의 다짐(약칭 격노)
2세트 효과 : 기본 공격 속도 6% 증가
4세트 효과 : 기본 공격 시마다 주는 공격 피해량 2% 증가(최대 10회까지 중첩되며, 지속시간 5초)
최초로 등장하는 레이드 : 테로카 공성전(테로카 기사단, 테로카 친위대)
분석
평타와 관련된 효과가 붙어있는 세트. 평타 딜러, 평타에 추가타가 붙는 딜러, 그리고 평타에 추가효과가 있는 영웅들이 사용하는 세트입니다. 절대 다수의 저격형이 좋아하는 세트.
사실 이 세트는 2세트 효과만 보고 채용하기도 하는 세트이기도 한데, 평타에 추가효과가 있는 보조 영웅이 격노 세트+다른 세트(주로 열정)로 구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이니 이런 경우가 있다는 정도만 알아둡시다.
사용하는 영웅 : 리르, 루퍼스, 에델, 마리, 레이, 에이미, 세르딘
특이사항
스킬과 관련된 옵션이 없는 유일한 세트.
기본 공격과 관련된 옵션이 있는 유일한 세트.
4. 열정의 비수(약칭 열정)
2세트 효과 : 스킬 공격 피해 10% 증가
4세트 효과 : 스킬 사용 시마다 치명타 확률 2% 증가(최대 10회까지 중첩)
최초로 등장하는 레이드 : 시간의 사원(시간의 사제, 시간의 추적자)
분석
스킬 피해와 치명타 확률을 올리는 세트. 위의 격노셋과는 반대로 스킬 딜러들이 좋아하는 세트입니다.
이 세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치명타 확률 증가로, 이 효과를 노리고 치명타 발생 시 발동하는 패시브를 가진 영웅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스킬 딜러이면서 치명타 확률이 매우 중요한 라스가 가장 좋아하는 세트. 단, 린은 분노셋이 더 효율적이라는 평.
가끔 스킬 피해 증가 효과만 노리고 다른 세트와 조합하기도 합니다. 물론 매우 드문 경우.
사용하는 영웅 : 라스, 진, 제로, 아르메, 베이가스, 카나반, 베르너, 에이미
특이사항
스킬을 제외한 모든 요소 중, 치명타 확률 상승치가 가장 높은 세트.
5. 피의 복수(약칭 피복)
2세트 효과 : 스킬 재사용 시간 4% 감소
4세트 효과 : 1초 이내에 최대 생명력의 20% 이상 피해를 받으면 '피의 복수' 효과 발동(재발동 대기시간 20초)
피의 복수-최대 생명력의 15%만큼 회복, 10초 동안 공격 피해량 40% 증가, 최대 생명력의 40%만큼 보호막 생성(보호막은 해제 가능)
최초로 등장하는 레이드 : 연옥(집행자, 타락한 집행자)
분석
요약하자면, 능동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운 세트. 캐릭터의 스펙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괴기한 세트로, 이걸 쓸 바에는 다른 세트를 쓰겠다는 평이 나올 정도입니다. 피의 복수 효과는 우수하지만, 어떻게든 사용하는 게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 결국 엘리시스 전용 세트라는 별명(?)이 있는 행운셋에도 밀리는 세트 취급을 받는 중입니다.
그래도 사용처가 있다면 2세트 효과. 극 재감을 맞추기 위해 분노2+피복2 세트를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영웅 : 디오(2세트 한정, 분노2+피복2), 사치(저스펙 한정)
특이사항
사실상 4세트 효과를 고려하지 않는 유일한 세트.
4세트 효과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유일한 세트.
생명력 회복 효과가 있는 유일한 세트.
보호막 효과가 있는 유일한 세트.
효과 해제가 가능한 유일한 세트.(보호막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