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과 정부간의 갈등? ㅎ 갈등까지도 아니며 그저 이용만 당했을 뿐이다. 순진한 국민을 기만하는 공작은 너무나 간단하여 이미 공화국의 오랜 전통이다. 의협의 발언이 근미래를 위한 바람직하며 솔직한 주장이었다고 해도 정부는 온갖 기만을 했을 것에 틀림이 없다. 댓글 알바를 대규모로 고용한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실로 한심할 따름이다. 의료계는 제약계를 포함하며 방위비 다음으로 중대한 세금 행사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그들에게 국론분열은 당연한 짓일 뿐이다. 허나. 국민들이 하는 사고야말로 왠지 더 우습다. 그들은 대체 왜 그리 단순한 것일까? 기러기와 박쥐로 놀림감이 되고 있는 기성언론에 진심으로 유념한다는 그 사실 자체가 증명한다. 국민의 절반이 그러하다. 뭐 아무튼, 모든 것을 돈으로 보는 그 안이한 태도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첫댓글 경사났네 ㅎ 한화 즉 세금이 남아돌아간다는 사실을 모르는 지경이니 더 이상의 할 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