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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해석하는 3가지 관점
(라킨의 전천년설)
성경을 해석하는 관점은 크게 예수그리스도의 지상왕국(천년왕국)을 보는 관점, 계시록을 해석하는 관점, 대체신학의 수용 여부에 따라 나눈다.
첫째 예수님의 재림 시기에 따라
1. 무천년설 : 영적인 천년왕국(교회의 확장) , 예수님은 이미 영적으로 재림
- 교회를 통한 그리스도의 영적 통치
2. 후천년설: 영적인 천년왕국(세계복음화) 후에 예수님께서 재림
- 교회의 확장을 통한 영적인 천년왕국 수립 후 그리스도의 재림과 통치
3. 전천년설: 문자적 천년왕국(메시아 지상 왕국) 전에 예수님께서 재림
- 역사적 전천년주의 : 영적인 7년 대환란, 교회의 대환란 후 휴거
- 세대적 전천년주의 , 문자적 7년 대환란, 교회의 대환란 전 휴거
둘째 계시록의 해석방법에 따라
1. 과거학파: 계시록은 이미 과거에 이루어짐
- 무천년주의, 대환란 없음
2. 역사학파 :계시록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음
- 후천년주의, 대환란은 이미 로마의 박해로 끝남, 교회(영적인 천년왕국) 확장
- 역사적 전천년주의 , 대환란은 현재 진행 중, 교회의 환란 통과 후 휴거
3. 미래학파: 계시록은 미래에 일어남
- 세대적 전천년주의, 교회의 휴거 후 대환란 진행
세째 대체신학(교회가 유대인 대체) 인정 여부에 따라
1. 대체신학 : 무천년주의 , 후천년주의, 역사적 전천년주의, 과거학파, 역사학파,
2. 대체신학 거부 : 세대적 전천년주의
대체신학
이스라엘과 교회 http://cafe.daum.net/dispen/parM/8
최소한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느 관점에서 성경을 믿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진리는 2가지 일수 없다. 여러 관점 중 하나만 진리이지 모두 진리일 수는 없다.
어느 관점을 믿을지는 각자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진정 교단의 전통과 교리보다는 성경을 신뢰한다면 그 답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아래의 글은 라킨의 하나님의 경륜 중 전천년설에 관한 내용을 부연설명하여 정리하였다.
클래어런스 라킨의 전천년신앙 http://cafe.daum.net/dispen/Nezv/97
참고로 우리는 예수님의 천년왕국전 재림인 전천년설과, 계시록을 미래적 해석으로 믿으며 교회와 유대인을 구분하는 세대주의를 믿는데 이를 "세대적 전천년주의"라고 한다.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에 따른 분류
첫째 "전천년설 :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지상에 왕국을 건설하고 문자적으로 통치(성경을 문자적 해석)
"사도 시대의 교회"(초대 교회)는 천년 왕국 이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전 천년설)을 믿었으며, 그 후에도 200년이 넘도록 어떠한 다른 견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부"들의 저술들이 풍부하게 그 사실을 증명해 준다.
둘째 "무천년설 :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문자적 지상왕국은 없음(성경을 영적으로 해석)
- 예수님은 영적으로 이미 재림하셨고 천년왕국은 영적으로 시작되었다
- 로마 카톨릭 교회가 유대인들을 대체함(대체신학)
그러나 A.D.250년 경 교부들의 중의 하나였던 오리겐(Origen)이 성경의 말씀은 단지 성경 진리의 "알맹이"를 숨겨 놓은 "껍질"에 불과하다는 착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성경을 "은유적(allegorize)"이고 "영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성경을 "은유적"이고 "영적"으로 해석하는 자들의 학파를 창설하였다. 그 때로부터 교회와 성경은 수많은 곤욕을 겪게 되었다. 그리하여 교회는 대부분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지상 왕국"을 세우실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게 되었다.
콘스탄틴이 AD 323년에 로마의 황제가 되었을 때 기독교에 호의적이었으며, 그는 교회와 국가를 통합하였다. 그리하여 성경 해석상에 새로운 난점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 당시의 믿음으로는 로마가 적그리스도가 앉는 자리가 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콘스탄틴이 적그리스도가 아닌가?"하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그 소문은 은밀하게 퍼져 나갔다. 그 같은 소문은 로마 황제에게는 불쾌한 것이었으므로 안전한 해석이 고안되고 채택되게 되었다. 즉 "적그리스도는 '이교도 로마'였으며, '천년 왕국'은 콘스탄틴이 즉위했을 때 시작되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해석은 콘스탄틴 황제가 교회에 수여한 특혜와 특권에 의해 채택되어졌으며, 심지어는 구약에 있는 천년 왕국의 축복들이 유대인에게서 교회로 옮겨졌다는 주장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 교회"가 적그리스도라는 주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계시록을 정경에서 삭제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게 되자 마침내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성경은 봉인된 책이 되었고 암흑의 밤이 모든 기독교계 위를 휩쓸었다. 그 결과가 곧 "암흑시대"인 것이다. 그러나 그 암담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증인들이 없지 않았다. 폴리시안즈(Paulicians), 알비게네스파(Albigeneses), 왈덴파(Waldenses) 등이 주님의 천년 왕국 이전 재림을 증거 하였다.
세째 "후천년설 : 지상에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복음화 되면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
- 개신교회가 유대인들을 대체함(대체신학)
그러나 암흑시대가 영원하지는 않았다. 때가 차자 종교개혁의 선두 주자인 죤 위클리프가 일어났으며, 곧 그 뒤를 이어 마틴 루터가 나타나 어두운 암흑시대를 물리쳐 버렸다. 주님께서 천년 왕국 이전에 재림하신다(전천년설)는 교리가 재생되었으나 개혁자(개신교도)들 또한 널리 나아가지 못했다. 이 기간은 종교적 분쟁과 새로운 기독교 종파가 형성된 기간이였다. 그 결과 "영적인 것"에 대한 물결이 쇠퇴하고 이성주의가 성장하면서 이 세상은 심판을 향해 급히 치닫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천년 왕국 통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요구되었다. 영국 교회의 목사인 다니엘 휫비(Daniel Whitby,1638-1726)가 이러한 이성주의를 창안하였는데, 그는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과 다윗의 보좌가 다시 설립된다는 약속들을 읽으면서 "이 약속들은 영적인 것으로서 교회에 적용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견해를 그는 "새 가설(대체신학)"이라 불렀다.
그는 이스라엘과 시온산은 교회를 상징하며, 이방인이 유대인에게 굴복하게 된다는 약속은 이방인이 개종하여 교회로 된다는 단순한 예언으로 보았다. 또 사자와 양이 함께 누워 있다는 것은 옛 성품과 새 성품의 조화를 상징하며, 예루살렘에 외관적이고, 눈에 보이는 왕국이 설립되고, 그리스도와 성도들이 통치한다는 것은 지상에서 인간과 영적인 존재들이 다함께 혼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저속하고, 육신적이며, 이성에 반대 된다고 주장했다.
그의 "새 가설(후천년설,대체신학)"은 복음이 전파됨에 따라 마호메트교가 전복되고, 유대인들이 회심하며, 적그리스도인 교황과 함께 로마 카톨릭 교회도 멸망하게 될 것이고, '천년 왕국'으로 알려진 1000년간의 의와 화평의 시대가 뒤따를 것이며, 그 기간이 끝날 무렵에 잠시 동안의 배교가 있을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심으로 끝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는 죽은 자들의 일반적인 부활, 그리고 일반적인 심판이 뒤따르며, 땅은 불로서 멸망하게 되는데 그후 영원한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시대는 "새 가설"에 대해 호응할 수 있는 시대였다. 그 당시의 공개적인 부정으로부터 반작용이 일어났다. 영국 전 지역에서는 기독교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었다. 휫필드(Whitefield)와 웨슬리(Wesley)의 영향 아래 "대부흥"이 일어났으며, 그것은 마치 휫필드가 주장했듯이 천년 왕국이 곧 도래할 것처럼 보였다. 그도 역사의 사건들을 오해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천년 왕국 안에 거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론(대체신학)"은 어느 곳에서나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고, 아주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으며 교회의 확립된 교리가 되었으며, 그것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후천년주의"의 관점으로 알려진 것으로 교회의 전통적 신앙으로 간주되었다. 간단히 말해 오늘날에도 지지를 받고 있는 "천년 왕국 이후 재림설(후천년설)"이 겨우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반면 천년 왕국 이전 재림설(전천년설)의 역사는 이사야와 다니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감스러운 것은 이 "거짓 교리(대체신학)" 후천년설(Post-Millennialism)은 구약 성경에서 각 장들의 머리 제목으로써 성경들을 통해 가르쳐지고 있다. 예로 이사야 43,44장의 제목에 "주님께서 그 분의 약속으로 교회를 위로하신다"라고 되어 있지만, 그러나 그 장들은 결코 교회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다. 우리가 그 장들을 읽을 경우 그것은 야곱과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의 장 제목이 발행자에 의해 붙여진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제목일 경우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계시록의 해석에 따른 분류
천년왕국 이전 재림의 해석을 달리하는 "과거학파(Preterist)", "역사학파(Historical)", "미래학파(Futurist)"가 있다. 이들은 서로 상반된 주장을 가지고 있다.
첫째 "과거학파(Preterist)": 계시록의 대환란은 이미 과거에 영적으로 성취되었다.
"과거학파"는 예수회 일원인 알카사가 창시하였다. 그는 서기 1614년 묵시록(apocalypse)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완전히 체계화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그 논문에서 계시록의 범위를 사도 요한의 사건으로 제한하려고 했으며 로마의 타이터스 장군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후 뒤이어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그 당시의 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이 때 모든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믿고 있으며 네로 황제가 바로 적그리스도라고 단정을 내렸다. 그가 의도하는 바는 분명히 "음녀 교회"로 낙인찍힌 로마 교회와 "적그리스도"로 일컬어지는 교황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었다. 오늘날 그의 견해는 전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둘째 "역사학파(Historical)",(역사적 전천년주의) : 계시록의 대환란은 현재 진행중이다.
- 계시록의 환란을 당하는 유대인은 교회를 말한다(교회의 환란통과, 대체신학)
"현재주의자(Presentist)"라고 하는 "역사학파"는 요한 계시록이 요한의 시대에서부터 마지막 날까지, 이 세계와 교회에서 일어날 사건들을 계속해서 예언한 책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요한 계시록에 나타난 상징들은 현재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떤 역사적 사건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들은 적그리스도란 한 인간이 아닌 어떤 "체제"를 가리키며 음녀 교회로 일컬어지고 있는 로마 교회가 바로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계시록에 나오는 "시간 요소"를 "연일"로 해석한다. 이 학파에는 유능하고 능력 있는 몇 명의 변호사들이 있었다. 이 학파는 과거학파처럼 초대 교회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2세기 중엽에 나타나 13세기 초에 수도원장 요아킴(Joachim)이 이를 체계화했다. 그후에 종교개혁의 선구자들과 지도자들이 이 학파의 견해를 정식으로 채택하고 교황에게 적용했으며 엘리코트의 저서인 "호라에 아포카립티카(Horae Apocalypticae)"에서 그 견해는 절정이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견해는 카톨릭을 반그리스도적인 세력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종종 프로테스탄스적 해석이라 일컬어진다. 종교 개혁자들에게 이것은 강력하고도 가공할 무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견해가 진리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 16세기 장렬한 순교의 비밀은 여기에 기인했던 것이다.
세째 "미래학파(Futurist)" : (세대적 전천년주의) 계시록은 미래에 일어날 일이다.
(유대인과 이방인과 교회를 구분하며 계시록은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에게 적용 ~ 환란전 교회 휴거)
"미래학파"는 묵시록은 몇몇 상징들을 제외하고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며 3장 끝부터 계시록 끝까지는 장차 이루어질 예언이며 6장 처음부터 19장 끝까지의 대부분의 내용은 다니엘이 예언한 70주 가운데 마지막 한 주 기간 중에 일어날 일을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견해의 역사는 단지 16세기말부터 오늘날에 이르고 있지만 가장 오래된 견해이다. 이 견해의 큰 특징은 초기 교회의 교부들이 이미 마음에 품고 있던 생각으로 올바른 성경 해석이었지만 교황이 세력을 잡게 되자 세상에서 잊혀 졌다가 나중에 다시 되살아났다. 미래학파의 견해가 현재의 형태로 나타난 것은 16세기 말엽 예수회의 일원인 리베라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도 예수회의 일원인 알카자와 마찬가지로 교황이 "적그리스도"의 낙인을 면하게 하려고 애썼으며 계시록의 예언을 먼 훗날로 돌렸다. 로마 카톨릭 교회가 이 견해를 받아들였으나 오랫동안 외부로 유출되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개신교도들 사이에서 이 견해가 다시 살아났다. 이 마지막 견해가 셋 가운에 가장 널리 인정받은 견해이다. 그러나 이 견해를 교황 체제와 마호멧 체제를 무시하고 있다고 하여 비평하고 있으나 사실과 거리가 멀다. 이 견해에 의하면 그러한 체제들은 모형과 원형이 예시되어 있으며 그들 가운데 앞으로 나타날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래학파의 성경해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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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따로 뽑아 올려 주셔서 다시 읽어보니 공부한 내용인데도 너무 좋으네요
잊었던 내용 다시 한번 읽게 되고요 감사드려요
기회가되면, 유대인과 이방인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에 대하여 자세히 공부하고 싶더라구요
성경을 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자세히 공부하시면 하나님의 경륜을 알아가는데 있어 초석이 되실 것입니다
네.. 저는 세대주의를 따르고 있지만, 언약주의를 따르는 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싶더군요
성경을 바로보기위해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내용인것같네요!
주변에 영적유대인을 언급하거나 많은사람들이 역사학파적 관점으로 성경을보기에 그 시기와 대상을 구분하여 보지 못하는것같아요.
안타깝기도하고 실존하는 유대인에관한부분만 명확하게 정리하여 보더라도 교회 또는 자신들을 거기에 적용시키지는 않겠죠
내용이 공감 됩니다
다행입니다. 모든 카페의 내용에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 교리만 일치한다면 교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대주의 전천년설 믿고 있습니다 이 교리가 가장 성경적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한국 교계에서 세대적 전천년을 알거나 믿고 계신 분들은 거의 극소수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어느 교회에 속해있던지 간에 같은 믿음을 지닌 분들과 같이 지식을 공유하고자 카페를 만든것입니다.
여하튼 반갑습니다...
~^^
기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