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라는게 생각처럼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거든요~~
저도 회사에서 자원봉사 동호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진짜 출석때문에 매달 스트레스 만땅..ㅠㅠㅠ
우선 온다는 사람도 없고 온다고 하고 못..또는 안오는 사람들 많고 그럼 그 사람들 몫까지 온 사람들이 일해야하면 진짜 미안해요...
근데 이번 우리 자봉은 오기로 했던 팬분들 출석 100프로에... 갑자기 깜짝으로 짠하고 등장하신..엄마님...
(전 스아실 공연 많이 댕겨서 엄마님 얼굴 알았는데 우리 자봉 오신 팬분들은 공연은 많이 못다닌 학생팬들 많드라고요.... ) 완전 깜놀...
어쨌든... 엄마님 연령대(50) 제 연령대 (40) 그리고 딱 봐도 10대인 애기들... 완전 뽀샤시 이쁜 20, 30대... 재범이로 대동단결한
연탄 배달.... 진짜 짱짱짱... 처음에는 3장으로 시작했던 지게가 막 나보다 어리고 날씬한 동생들이 4장 드는거 보고
저도 4장 주세요~~(ㅠㅠ 나이를 잊은 하루였어요~) ㅋㅋㅋㅋ 아니 이 사람들... 어느 순간 보니까 다들 4장씩....ㅎㅎㅎ
저희 담당 간사님이랑 다른 간사님 대화를 우연히 들었는데 울 간사님한테 "너는 왜 맨날 일찍 끝나냐며..."ㅋㅋㅋㅋ
우리가 열심히 빨리 끝낸 덕분이겠죠?
사실 우리 재범이 팬되고도 매번 망설이면서 5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하는 팬분들한테 행동으로 동참 못했는데
저의 첫 봉사참여에 엄마님의 깜짝 선물을 받게 되서 좀 죄송하기도 했어요...
첫댓글 꼭꼭꼭이용ㅋㅋ
봉사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어색해요. 모르는 사람들과 어떻게 말을 거나 부터해서..
근데 한 번 시작하면 참 쉽죠 ~ ㅋㅋ 내년에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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