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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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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장유 초기불전학림 제9기 학림 『디가 니까야Ⅰ』 제9강 소식입니다
빤냐바사 추천 2 조회 254 18.10.31 20:5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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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31 23:58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_()_

  • 18.11.01 10:37

    고맙습니다

  • 18.11.02 05:33

    장유 초기불전학림 제9기 디가 니까야 공부 소식을 올려주신
    빤냐바사 법우님께 감사드립니다.
    빤냐바사 법우님의 요약정리는 언제 읽어도 명쾌하여
    저의 마음도 함께 기뻐집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 18.11.01 11:15

    “꾸따단따 바라문은 예류도를 성취했습니다.”

    빤냐바사 법우님의 수려한 후기를 읽으며
    꾸따단따 바라문, 이 분이 눈에 계속 들어옵니다.

    비록 그 당시 바라문 신분으로
    부처님 제자가 아닌 분이었지만,
    훌륭한 사람이 누가 있나 살피고,
    훌륭한 사람이 있으면 달려가 가르침을 청한 분이셨네요.

  • 18.11.01 11:42

    제가 10월에 서경 공부모임 발제를 했었지요.
    그때 알게 된 것이 sotaapattiyan#ga(예류자의 구성요소)입니다.
    이 용어는 ‘예류도를 얻기 위한 구성요소’로 번역된 경우가 있고, ‘예류[과]를 얻은 자의 구성요소(또는 예류자의 구성요소)’로 번역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전자는 예류도를 얻기 위한 네 가지이고(예비 단계),
    후자는 예류과를 얻게 되면 갖추게 되는 네 가지라고 합니다.
    참된 사람을 섬김,
    정법을 배움,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
    [출세간]법에 이르게 하는 법을 닦음,
    이것이 전자이고,
    ‘불법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님’과
    ‘계를 지님(혹은 보시)’,
    이것이 후자입니다.

  • 18.11.01 11:19

    성자가 되기 위한 출발점은 참된 사람을 알아보고 참된 사람을 섬기고 가까이 하는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된 사람을 섬기면 정법을 배우게 되고,
    정법을 배우게 되면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게 되고,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게 되면 출세간법에 이르게 하는 법을 닦게 되어
    도과를 얻고 예류자 등의 성자가 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예류자가 되면 삼보에 대한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이 생기는데,
    그 출발점이 참된 사람을 섬김이라는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 18.11.01 11:44

    제 발제문 질문 중에 ‘자녀, 배우자 등 가족에게 승가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가 있었는데,
    그 답이 바로 참된 사람을 섬김 등 네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스님이 계신, 훌륭한 승가에 속한 사찰을 가족들과 함께 자주 가는 것이 기본이 되겠지요.

    참된 사람은(sappurisa)은 유익한 법(10선업, 8정도, 10정도 등)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분으로,
    참된 사람이 되는 바탕은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말로는 선한 사람(kalyāṇa)이 쓰입니다.
    ‘더 참된 사람’이 있는데, ‘스스로 참된 사람이 되고 남에게도 참된 사람이 되도록 격려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 18.11.01 11:21

    참된 사람이 ‘이 분은 참된 사람이다, 이 분은 참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아는 것은 가능하지만,
    참되지 못한 사람이 ‘이 분은 참된 사람이다, 이 분은 참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아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불가능하다고 합니다.(왓사까라 경(A4:187) 참조)

    우리나라에도 많은 종교인들이 계십니다.
    그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교단과 종교 지도자를 중심으로 모일 수밖에 없습니다.
    ‘참된 사람만이 참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는 부처님 말씀은 커다란 울림으로 저에게 다가옵니다.
    안목이 없는 범부에게 삼귀의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18.11.01 11:22

    빤냐바사 법우님의 꾸따딴따 경 후기를 읽으며
    꾸따단따 바라문과 부처님의 대화를 통해
    커다란 기쁨이 일어나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보았습니다.
    늘 아름다운 강의와 후기로 저를 감동시키는 각묵 스님과 빤냐바사 법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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