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말입니다. 다 읽고 돌려주시기 전에, 저도 한번 읽어 봅시다. 이왕 늦게 돌려주는 거... ㅋㅋㅋ
전철에서 책 읽는 학생이 더러 눈에 띄입니다. 왠지 보기가 좋아요!^^ 과제 때문에, 시험 때문에 보는 것일 수도 있겠구요. 곧 중간고사잖아요.ㅋ 일반 도서관에서 책 빌렸는데 다 못 읽으면, 반납하고 바로 다시 대여하거나 아니면, 온라인에서 대여 연장하면 되는데, 대학도서관은 그게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책을 보려는 대기자가 많을 수도 있어서일 거예요.^^
전 책을 읽다보면ᆢ 자연~~스럽게 잠이 슬슬 오던데 말입니당ㅋㅋ 책을 후루루 넘길때 그 향기는 저두 참으로 좋아하지라~~^^ 특히 새책요ㅋ 새학기때 책들📚 왕창 받아오면 철지난 달력으로 닳을새라 포장햇던 옛 추억들이~~^^;; 오늘은 쳐박아둿던 책 한권 꺼내 읽음서 잠을 청해볼까 합니당ㅋㅋㅋ
길을 가면서.. 책을 생각하니..만화책도 책이다. 화난 엄마가 빌려온 재밌는 책을 다 불에 넣었다.. 그후로 만화책은 끝이 났는데..오늘 같이 비오는 날이면 이상하게 퀴퀴한 만화책 냄새에 석유난로의 그을린 냄새도 나는것 같다.그리운 쌍무지개 뜨는 언덕.독고탁.. 다 나의 시절이었다
첫댓글 마지막으로 책을 읽은(읽다 만) 게 언제인지..
”월든“이라는 책을 친구에게 빌려 읽다 어딘가 던져 둔 기억이 마지막입니다.
월든을 찾자. 얼른 읽고 돌려주자.
근데 말입니다.
다 읽고 돌려주시기 전에, 저도 한번 읽어 봅시다. 이왕 늦게 돌려주는 거... ㅋㅋㅋ
전철에서 책 읽는 학생이 더러 눈에 띄입니다.
왠지 보기가 좋아요!^^
과제 때문에, 시험 때문에 보는 것일 수도 있겠구요.
곧 중간고사잖아요.ㅋ
일반 도서관에서 책 빌렸는데 다 못 읽으면, 반납하고 바로 다시 대여하거나 아니면, 온라인에서 대여 연장하면 되는데, 대학도서관은 그게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책을 보려는 대기자가 많을 수도 있어서일 거예요.^^
서점을 들어가면 반기는 여러가지 색의 책표지.
책을 고르는 동안 번갈아가며 짚던 짝다리.
새책과 헌책의 다른 체취들.
이젠 느낄수가 없네요.책도 핸드폰으로 보는 세상이니~~
이실직고 하자면!
저는 지금도 누군가와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그 주위에 서점이 있나 찾습니다.
그리곤 말씀처럼,
이쪽 저쪽 짝다리도 짚어가며(ㅋ) 이책 저책
눈요기도 하는데, 새 책 펼질 때 나는 그 향기를 좋아하는 향수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저희 집에도 주인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책이 몇권 있는뎅~~ㅋ
물론 제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책들도 있구요~~^^
친한 친구가 있기에 발생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겠습니다.^^
저도 며칠 전 친한 이에게 책을 한 권 빌렸었는데, '안 돌려주면 가만 안 두겠다'는 협박을 받으면서도, 아직 다 못 읽어서 돌려주는 걸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ㅋㅋ
전 책을 읽다보면ᆢ 자연~~스럽게 잠이 슬슬 오던데 말입니당ㅋㅋ
책을 후루루 넘길때 그 향기는 저두 참으로 좋아하지라~~^^ 특히 새책요ㅋ
새학기때 책들📚 왕창 받아오면 철지난 달력으로 닳을새라 포장햇던 옛 추억들이~~^^;;
오늘은 쳐박아둿던 책 한권 꺼내 읽음서 잠을 청해볼까 합니당ㅋㅋㅋ
아 교과서 새로 받으면 철 지난 달력으로 감아싸던 추억을 소환해주셨네요! ^^
가만보면,
쩡이 님은 이제 마흔 밖에 안돼 보이시는 분이 은근 추억의 보물 창고셔.
^ㅋㅋ^
길을 가면서..
책을 생각하니..만화책도 책이다.
화난 엄마가 빌려온 재밌는 책을 다 불에 넣었다.. 그후로 만화책은 끝이 났는데..오늘 같이 비오는 날이면 이상하게 퀴퀴한 만화책 냄새에 석유난로의 그을린 냄새도 나는것 같다.그리운 쌍무지개 뜨는 언덕.독고탁.. 다 나의 시절이었다
추억의 만화가게!
"엄마 십 원만..."
만화가게로 쓩~
주인아줌마는 풀빵도 팔고, 오뎅도 팔았었고...
그립다!!^^
@광땡 맞아! ..근데 우리동네 무당이 굿할때 10원 짜리 동전 많이 버렸지..그게 유용했지..야유회때 발걸어서 미안..
@묵금 뭘 그런 걸 가지고 미안해하긴...
괜찮아유, 뭐 그렇다고 내가 넘어진 건 아니잖아.^^
아직 내 종아리 지탱할 힘은 남아있다. ^ㅋ^
책 담 쌓고 산지 십수년은 된것 가터요. 만약 광땡님이 한권 선물해 주시믄 열씨미 읽어볼 가능성은 쫌 있습니다. ㅎ
나이를 따져 보자니 올마 안되신거 같은데 23세에 대학 졸업 했다 치고!
십수년담을 쌓았다 하면 담벼락은 중고교 때부터 쌓았던 것으로 사료 되옵니당..ㅋ
@묵금 으뜨케 이런 계산을, 이루케 빨뤼 할 수 있쮜?!
ㅋㅋㅋ
수호천사 님,
취향에 맞는 걸 아직 파악 못해서...
평소 읽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책, 제목만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