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봉사는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처음이라 민폐끼치면 어떻게 하나 조마조마 했는데,,, 그런 불상사는 없이 끝났어요..ㅋㅋㅋ
토요일은 날씨도 따뜻하고 눈도 거의 다 녹았고 공기도 맑고 봉사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경사진 오르막길이여서 연탄 옮기는 것보다 빈 지게 메고 오르막길 오르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ㅋ
2/3쯤 연탄 배달하고 어머님께서 준비해주신 맛난간식도 먹고.. 소보루빵 사랑합니다~
토요일에는 몸이 멀쩡했는데.. 역시나 자고 일어나니 허벅지가 후달리네요..
내년에는 체력키워서 가야겠어요..
연탄을 지게 올려주신 분(?)들 손목은 괜찮은지 걱정되네요.. ㅠ_ㅠ
우리모두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첫댓글 ㅋㅋㅋㅋ 힘드실텐데 탑달(탑재의 달인)까지 걱정해주시고...가마사합니다!!^^ b
제일 처음 연탄나눔을 했던 날-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기절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쌩쌩! 우리 앞으로 자주자주 뵈어요~튼튼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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