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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자경문에서 야운 스님은 "구시화문 口是禍門 이니
필가엄수 必加嚴守하라. 입은 곧 재앙의 문이니
반드시 성문을 지키듯하라" 하였고,
우리 속담에는 "입안에 도끼가 들어있다" 는 말이
있다." 말이란 칼과 같이 양면성을 지니고 있어서
좋은 말은 상대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나쁜 말은 남의 가슴을
아프게도하고 큰 절망과 상처를 주기도 한다.
옛날 히말라야 설산의 경치 좋은 호수에 자라와
고니가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해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심하여
그만 연못이 바닥을 들어내고 말았다. 그러자 사이
좋게 지내던 고니는 다른 곳으로 날아가고 자라는
먹을 것도 없이 외롭고 힘들게 홀로 살고 있었다.
고니가 날아간 곳은 경치도 좋고 먹을 것도 많은
좋은 곳이었다. 이곳으로 친구를 대리고 와서 함께
지내야 겠다는 생각으로 자라를 찾아가 권유하자
얼른 동의를 했다.
고니가 자라를 입에 물고 하늘높이 멀리 날아가고
있는 중이 었는데 자라가 말했다.
“너 혼자서 갈 때는 언제고 지금은 무슨 마음으로
왔니? 네가 심심하니까 대리로 온 것이지 진정으로
나를 좋아 하는 것이 아닌 줄 다 안다“ 며
말을 계속 하였다.
그토록 짓 꺼려도 고니가 묵묵 부답으로 일관 하자.
자라가 다시“대답조차 않는걸 보니 너는 이제
내 말이 말 같이 들리지도 않는가 보구나?
그토록 내가 싫으면 당장 내려다오.“ 하였다.
그러자 고니가 이기지 못해 대답을 하게 되었다.
“그게 아니라 나는 지금 입에 너를 물고 높은
하늘을 날고 있기 때문에 말을 할 수가 없는 거야"
하고나서 아차! 싶어 살펴보니 자라는 이미 천길 땅
바닥에 떨어져 비참한 모습으로 죽어 있더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구업을 경계하는 비유경의 설화이다.
불필요한 말로인해 불행한 운명을 초래하게 된 자라는
다시는 돌아 올수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고,
안 해도 될 말을 참지 못해 사랑하는 친구를 잃게 된
고니는 두고두고 아픈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입이란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큰 재앙을 불러오는
화약고나 다름 없는 것이므로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속담에 침묵은 금이라고 하였고, 말 한 마디에
천량 빚을 갚는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입을 더럽혀 구업을 짓지 않토록 언제나
깨끗이 하고, 진언이나 다라니처럼 공덕이 담긴 말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정구업진언의 참 뜻이다.
글 정 법 륜 합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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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 한마디에 천량빚을 갚는다" 고 하였습니다. 만약 남을 나쁘다고 말하면 말하는 사람이 먼저 더 나쁜 사람입니다. 가능한 남을 칭찬하고 좋은 말을 하도록 노력 합시다.
말 한 마디에 천냥빛은 못 갑아도, 한마디 말이 비수가 되어 남의 가슴을 아프게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구업을 짓는일은 없을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이해하며 내 입장과 한번 바꾸어 생각해볼수 있는 여유를 갖을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불국토라 할 수 있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살아온 동안많은 세윌속에 수없이 많은 구업을 지어가며 지내온날들 앞으로 남은날 모두를 보듬고 좋은말 고은마음갖고 기도정진 노력하겠읍니다~~~~^@^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습니다....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실수하는것이 구업입니다..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짓는 구업 더욱더 마음 닦아 구업짓는 일은 없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_()()()_
불필요한 말 ...하고 나서는 후회를 합니다..헌데 자꾸만 또 하고 또 하고 한답니다...^^*
무심코 한말이 남의 가슴에 상처가 될수도 있고 ~ 정말 고운 말만 하고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 나를 남을 위해 항상 지혜로운 언행이 필요하겠지요...서로에게 기분좋은 향기나는 말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구업진언 마음에깊이 세겨 담아갑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이 우리의 삶의 교훈입니다...생활속에서 참지못하고 나쁜 말을 하게 됩니다.그것이 구업이라는걸 늦게 깨우치곤 후회 뿐이지요,그럴때마다 가족들한에 부끄럽습니다.많은걸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못하고 수양이 부족하다 보니 상대방은 물론 제 자신에게도 아픔이 됩니다.부처님의 진리의 말씀과 큰스님의 높으신 법문을 통해 마음에 해탈을 얻고 수양을 쌓아 지혜롭게 넘길수 있는 삶을 게척해 나가겠습니다...큰스님~이토록 마음을 평화롭도록 해 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배풀어 주신만큼 노력 또 노력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요_()()_
말이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역활도 하지요 외국의 벤자민 플랭클린이 이런 말 한생각이 납니다.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않고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데 있다." 우리의 말한디는 정말 중요하고 그사람의 삶도 말해주는것도 같습니다. 큰스님의 법문 항상 생각하며 고운말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구업진언 늘 알면서도 순간 순간 실천을 못하고 구업을 짓습니다...또 돌아서서 후회하고 또 사과하고 ... 앞으로도 많은 인내와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요...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기도해야 겠습니다...큰스님의 깨달음의 크신 법문 항상 감사드립니다....
구업을 깨끗이하고 좋은말만 쓰도록 실천하면서" 큰스님의 가르침 교훈삼아 후회없는 생활의 지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성불하십시요.
말 이란 참 쉽고도 어렵습니다 고운말 아름다운말 이모두가 마음이 고아야 아름다운 말도 향기가 나겠지요 . 구업짖지 않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큰스님의 크신법문 감사합니다 ...
수양이 부족한지라 조심한다하나 구업 짖기를 반복합니다. 큰스님의 법문으로 다시 뉘우치고 반성하며 구업 짖지않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것중에 쉬운것이 없으며 영원한 문제가 노력없이 이루어 지는 법은 없겠지요 ? 사는것은 먼 여행과 다를이 없고 죽는 것 더욱 먼 여행일지도 모르겠읍니다 아직도 덜 배운 감사 . 서투른 애덕과 인색함 허용을 지양하며 더 어수룩하게 어질고 겸손한 가운데 마음 느긋해 있지 않으면 안돼겠지요 득실에 과민하기에 앞서 유연하며 스스로 깊은 내심에서 노상 넘쳐 잇고 싶은 가련한 중생이란 생각이 이 순간 듭니다 요즘같이 각박하고 살기 버거운 세상에 구업을 더렵히며 자칫 잘못하여 살기가 쉬운 게 요즘현실에 다시한번 큰 스님의 덕 높으신 법문에 고개숙여 감사 합장 올리며 좋은말만 쓰도록 노력하며 하루하루 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덜 배운 감사의 마음으로 불경을 더욱더 가까이 하겠읍나다 만 수무강 하십시요
정구업진언 깊은뜻 마음깊이 새기며 서로의 신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상대를 배려하는 예쁜마음 고운마음 감사하는 마음 으로 언제나 언행에 조심하며 깨우쳐주신 법문 잘지키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주워 담을수 없다는 것을 요사이 새삼스럽게 반성 하면서 불안과 초조함으로 몇일을 보냈읍니다 생활의 불균형을 느끼면서 무척 후회하고 있읍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앞으로 세상사를 어여삐 보겠읍니다 건강 하십시요
삼사일언 이라고 말이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정구업진언 마음의 수양을 쌓아야 겠어요 이쁜입에서 이쁜말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쁜 마음과 나쁜 생각은 머리로 떠올리고 ,내 뱉는 순간 하는 사람이 더 괴롭고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입을 더럽혀 구업을 짖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도 모자랄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