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0. 5. 28 ~ 5. 29
- 산행일시 : 05 : 01 ~ 19 : 14
- 산행코스 : 덕산에서 구인월 마을회관
- 누구랑 : 홀로
- 사진 시간 설정이 오전과 오후로 잘못됨
6월달에 지리태극을 할 예정으로 추진하다가 스케줄을 보니 6월은 시간내기가 어려울 것 같아 5월 28일 휴가를 내고 지리태극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27일 저녁을 먹고 수원 집에서 21시 30분에 남부터미널로 이동, 터미널에서 24 : 00 원지 막차를 탑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승객이 15명정도 탑승, 원지 하차하는 승객은 저와 주민 2명, 03시 20분 원지도착, 밥먹을 때가 마땅치 않아 택시사무실에서 1시간넘게 기사님과 얘기하며 집에서 가져온 약식으로 간단히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 04시 30분 택시를 타고 덕산교로 향하여 04시 50분 도착,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고생길로 접어듭니다.
들머리에서 인증 ~~~ 카메라 시간이 오전과 오후로 바뀌었네요..
시무산 도착~~
개스인지~ 안개인지~~
벌목봉 입구죠~~
벌목봉 정상~~
시야가 별로입니다~~
웅석봉에 도착~~
밤머리재 사장님께 전화 하면서, 웅석봉에서 가야할 곳을~~
밤머리재가 희미하게나마 보입니다.
1구간 밤머리재 도착~~
밥먹고 한시간정도 쉬다가~~ 출발전에 사장님이 한장~~
도토리봉, 밥먹고 올라오기가~~
전망대 바위에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여기서 참산꾼의 여산우님 한분을 만나 사진을 찍어들이고~~ 지리 태극 하신다고~~
저보고 앞에서 천천히 가라고 하네요~~ 저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10분정도 여 산우님과 같이 진행합니다. 저도 천천히 가는 타입인데 이 분은 저보다 더 여유있게~~~
저보고 먼저 가라고 해서 청이당에서 기다리겠노라 하고 먼저 갑니다..
태극바위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있는데 앞에서 목소리는 들리는데 사람들이 안보이네요~~
2분정도 있으니 남자 2분과 여자 1분이 "국공이세요" 하고 얼굴을 보입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국공이래도 아니라고 해야죠 하니 안부을 묻습니다. 밤머리재에서 식사할 때 사장님이 j3회원 8명이 중청에서 출발하니 왕등재 쯤에 서 만날거요 하시던 게 생각나 J3 회원이냐고 물으니 수도권 산악회 회원이라고 하시면서 J3 라고 해야 밤머리재 사장님이 잘해주실것 같아서 전화로 그렿게 얘기 했다고 웃으시네요... 인사를 하고 서로 갈길을 가면서~~
왕등습지 도착, 주변한번 들러보고~~
비가와서 그런지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도 좋군요....
습지에서 좌측으로 가다가 혹시나 해서 노송 선배님께 전화~~~길 맞느냐고 확인, 진행하다 보니 외고개 공터, 앞으로 가야할 길 한장~~~
세봉삼거리인가요? 리본은 올라온 길, 평평한 공터가 있어서 졸립기에 20분 배낭메고 누워 휴식~~세봉은 우측 오름길(요기서도 노송 선배님께 확인전화)
혼자 가다 보니 쉬고 쉽으면 쉬고 이게 편하군요~~ 시간은 널널하니~~
국골사거리 금줄 넘어서 전망대 바위에서 밤머리재에서 싸온 주먹밥 먹으면서~~
나무 막아놓고, 리본도 각 산악회 것 모아다가 그럴듯하게 옮겨놓은 곳
노송 선배님께 전화합니다. 알바구간이 포장이 너무 잘되 있다고~~ 노송 선배님 왈 "그리가면 큰일난다.. 좌로 확 꺽어~~"
흐 흐 고맙습니다~~선배님....
독바위는 이리로~~~~
형제바위~~
진주 독바위에 올라 좌측에 소나무~~
물소리가 우렁차~~조개골도 한장~~
여기서도 노송 선배님께 확인 전화, 바위에서 아래 산죽길을 보니 여러갈래 길이~~~
노송 선배님! 바쁜데 거기는 왜 올라 갔나고~~~올라갈라고 올라간 게 아니라 무심코 길따라 가다보니 전면에 길을 막아서 올라갔여요~~
형제바위 옆으로 해서 청이당으로~~
청이당, 물도 보충하고 간식도 먹고 왕등재에서 만난 참산꾼 산우님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국골사거리~~
두류봉도 보고~~
하봉헬기장에서 가야할 곳을 바라보며~~
가다보니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아! 드디어 금줄 구간을 통과 했네요~~
중청 비박지에서 비박하시는 분들 만나 인사하고~~
2구간 도착, 물한모금 마시고 바람이 날아갈듯이 불어 바람막이 잠바 입고 장터목으로~~
장터목 산장~~ 매점 문 닫을까봐 매점으로 직행 고추참치에 햇반하나 사서 취사장으로~~
취사장에 들어서니 J3 회원이신 김동옥 선배님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식사..
김동옥 선배님은 시각장애우들과 천왕봉 등반을 오셨네요.. 참 좋은 일 하시고 계십니다. 혼자서도 하기 힘든 산행인데 시각장애우들을 모시고 진행하시니 존경합니다....
식사와 휴식겸 1시간 정도 있다가 김동옥 선배님과 일행분들의 환송을 받으며 세석으로 쉬엄 쉬엄~~
세석 산장은 지나갑니다~~
선비샘, 졸립기 시작입니다. 간식먹으면서 천왕봉쪽을 바라보니 렌턴하나가 보이는데~~
세석에서 벽소령 오는 동안 이정표에 있는 숫자가 줄어여 되는데 늘어나고 있군요 ~~ 졸음이 밀려오네요
벽소령에서 30분 졸다 가기로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배낭을 베고 눕습니다. 잠시 후 추워서 일어나 보니 1시간 30분이 지났네요~~ 흐흐
벽소령에 있는 등산객 두분 일어나는 것 보고 출발합니다.
벽소령에 있는 등산객들은 천왕봉 일출보기 위해서인지 한분 두분 나오십니다..
벽소령에서 쉬엄쉬엄 가다가 화대종주중인 J3 회원이신 산태산님,용아님 만납니다. 야밤에 만나다는게 보통 인연이 아닌데~~ 두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연하천은 아직도 꿈나라입니다~~
배가 고파서 빵 먹고 옷도 갈아입고 보니 날이 밝아오네요~~ 요기서도 30분 미적거리다 출발..
화개재 전부터는 단체 등산객이 많습니다~~ 졸립기도 하고 마주오는 등산객도 많고 놀멍 쉬멍 진행합니다..
반대쪽에서 오는 분이 너무 많군요~~
천왕봉 빨리 갔다 오시네요, 중산리에서 올라 오셨나요? 마추치는 분들 인사멘트가 똑같습니다. 저는 네, 네, 네 ~~
삼도봉 사진찍으시는 분둘 줄서서 기다립니다...
3구간 노고단 대피소 놀멍 쉬멍 졸며 도착했습니다.
성삼재휴계소~~ 아침먹으면서 가야할 길을 바라보며~~
아침겸 휴식에 1시간 머물다~~
4구간 출발합니다~~밥먹고 나니 졸음이 없어졌네요~~
만복대 올라가다가 성삼재 바라보며~~
만복대 올라가니 두분이 음식먹고 있어서 사진 한장 부탁드리고~~
정령치~~
정령치에서의 만찬~~
여기 않아서 먹고 있는데 등산객 한분이 오셔서 인사, J3회원이시라고 닉은 안가르쳐 주시고 (산행은 겁나 하지 않고 댓글만 보신다고) 얘기만 하다 헤어짐~~
간식먹고 30분 미적거리다가 출발~~
요기 오는동안 덥고 또 졸립고 해서 세걸산 전, 괜찮은 소나무에서 30분 졸고 세걸산 정상 통과~~
흐~~ 드디어 바래봉이~~
점점 가까워 지는 군요~~
샘터에서 머리에 물 두바가지 끼언고~~ 물마시고~~
바래봉에 올라오니 사진에 보인는 인물~~ 등산객이 딱 3분~~
드디어 올것에 왔군요~~
내려오는 길에 야생화님 시그널~~
마지막 4구간 종착역~~ 구)인월 마을회관, 지나가는 분이 없어 배낭 놓고 인증샷~~
이로서 38시간 13분여의 먼 여정을 마쳤습니다. 언제나 겪는 경험이지만 이번에도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놀멍 쉬멍 지리 태극을 완주했습니다.
마을회관에서 메모 한 택시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길래 인월 터미널까지 쉬엄쉬엄 걸어가 함양버스를 타고 함양에서 저녁겸 반주를 하고 사우나로 가 잠을 청합니다. 다음날 8 : 00 첫차로 수원에 도착, 지리 태극의 긴 여정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저도 소식 들었습니다 밤머리재 사장님에게서~~~두분 보기 좋습니다 항상 안산 즐산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무탈 산행 이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혼자서 지리태극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시간을 내다보니 혼자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하는 산행도 적적하지만 또다른 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안산 즐산 하세요.....
고생 하셨습니다. 나홀로 알바도 안하시고 완주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다시한번 드립니다. 흐미 계속 부담이 쏟아지내요.
감사합니다~~ 선답자들 산행기도 참조하고 일부구간은 사전 답사도 하고 나머지는 아는 구간도 있고 해서 그냥 그냥 다녀 왔습니다..
항상 무탈산행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홀로 산행도 그런대로 재미 있긴 하죠,, 완주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홀로 한다는 것은 자신과의 경주라고 해야 하냐요 의미는 있느 것 같습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28일 05시...저는 그시각에 덕산장여관 208호실에서 쿨쿨 자고 있었다죠. ^^
그 전날(27일)에 지태 마치고 피로회복시키느라...ㅎㅎ
축하드리고..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록수님 지태 종주 축하드립니다.. 설악에서 뵙죠.....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무탈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흐르는 강물처럼님 몇번을 들락거리며 산행기를 기다렸답니다.무사 종주하심을 축하 드립니다.그리고 산행을 참여를 하지는 못했지만 시그널만 보아도 가슴이 설래이던차
장터목에서 흐흐는 강물처럼님을 뵈니 참으로 반가웠답니다.어쩜 11일 13일 무박으로 아는 후배님과 함산 해볼려 하는데 알바없이 잘할수 있을지 ?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좋은 일 하시는데 그날 경향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해에졌네요~~~지리태극 부디 무탈하게 완주하시기 기원합니다... 인월에서 출발하신다고 들었는데 별어려움 없을 걸로 생각됩니다...
나홀로 태극종주 정말 힘들텐데...수고 하셧고 축하드리니다..
산미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지리태극 완주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무탈 산행 기원합니다....
항상그리고있는 태극완성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인사가 넘 늦었씀다 ~무사완주 축하축하드려요~ 한밤mitting 넘반가웠씀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대종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