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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회 청남대울트라 대회 후기(회원 페이스메이커)
1. 대회 요강
대회성격 : 서바이벌 울트라마라톤
대회일시 : 2011년 4월 09일(토) 16:00 출발, 집결 15:00까지
장소 : 충북 청원군 청남대(http://www.cndu.org)
주최 : 대청호반 울트라 조직위원회
감독 :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협력 :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대회종목 : 100Km 단일 종목(대청호반 일주)
참가비 : 5만원
기념품 : 완주기록증, 완주메달, 십장생 순금 1돈 (완주 후 별도 신청 판매)
입금계좌: 농협 1115-02-221071 예금주 : 홍정의 (입금시 성함과 주민번호 앞자리 기재 요망)
※ 십장생(돌, 순금1돈) 판매 안내 (완주 후 희망자: 210,000원, 가공비 포함)
완주자에 한해 대회현장 및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대회전일 홈페이지에 공지
참가신청 접수기간 : 2010년 12월 1일(수) 00:00 ~ 2011년 3월 27일(일) 24:00
(참가 신청 후 입금자에 한하여 접수처리 합니다.)
접수방법(온라인접수) 인터넷 : www.cndu.org 에서 참가신청요령에 의하여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참가문의 : 대청호반사이트의 자유게시판 이용 문의
기타 체크 포인트 시간제한 있음
〈 100Km 16시간 제한, 체크포인트 : 62km 01:00(9H), 84.6Km 05:30(13H30M) 시간당 8Km예상〉
주최측 제공 : 보험가입, 물품 보관, 완주 후 막걸리 및 목욕제공.
30Km 간식, 62Km 야식, 84Km 간식, 골인점 조식제공
필수장비: 울트라가방(허리섹 안됨), 헤드렌턴, 깜박이 2개(미소지자 출발 불가능)
등록시 : 배번호교부(본인 확인 후 교부하오니 신분증 지참바랍니다)
2. 출전동기
이번이 7번째 참가하는 대회로 십장생(10년동안 달려야 십장생 모음)을 취득하기 위해 접수 한다.
앞으로 3번만 완주하면 10년동안 달려야만 십장생을 취득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신청 후, 안산시마라톤클럽 송순옥님 어렵게 남편에게 승낙을 맡아 함께 페이스메이커 해 주기로 결정한다.
3. 출발 (인덕원 역 11시 출발)
인덕원역에서 KUMF경기지맹 봉고차량을 이용하여 오승권형님, 현기욱님, 황인환님, 이현우님(철인클럽), 권자현님, 송순옥님, 필자 포함 7명 출발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단연 화재는 울트라 대회이기도 하지만, 처녀 출전하는 송순옥님(이하: 그녀 하고 칭함)이 처음 출전하여, 과연 완주 할 수 있을까, 완주하면 몇시경에 들어올 수 있을까 단연 화제이기도 하다
그녀는 처음 신청해서 그런지, 과일, 영양제, 떡 등 가방에 아주 푸짐하게 준비해서 남은것들은 차량에서 함께 나눠서 먹는다.
토요일 16시 출발 전
4. 청남대 부근 식당 (15:20분경 식사)
수원팀에서는 관광버스 1대 (약 40여명)를 임대하여 청남대 부근 청국장 식당에 예약을 하여, 이정욱형님 일행,우리 일행 7명과 함께 식당에 들어간다
주 메뉴는 청국장으로, 달리기 전에 금방 소화될 수 있는 청국장이 최고 음식이다
반찬중에 조기구이는 당초 1개씩 먹어야 하는데, 조기구이가 남았는지 프로는 2개,
그녀는 3개를 먹는다, 음식을 먹으면서,
"울트라 100키로는 달릴때 배가 고프면 힘이 없어 달릴 수 없기 때문에 밥을 많이 먹어야 됩니다"
프로는 1그릇 반 먹고, 그녀 역시 밥을 1그릇 다 먹어야 된다고 얘기하여 1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그런데 식사 1공기를 다 먹은것이 나중에 화끈이 되었다.
5. 대회장 도착 (15:20분)
청남대 접수는 약 580여명 접수하였으나, 참가인원은 약 500여명으로 전국에서 많이 참가하였다.
참가인원중 프로 포함 많은 선수들이 10년동안 달려야 십장생을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그동안 100키로, 횡단, 종단 포함 같이 달리던 많은 선수들과 반갑게 해후 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묻는 기회이기도 하다.
배 번호를 수령 후 기념사진 몇장 찍은 후, 출발준비에 임한다.
그녀에게, 양말을 꺼꾸로 신을것(실 오라기가 물집 발생), 무릎테이핑 부탁, 그리고 발가락에 물집에 있을법한 곳에 종이 테이핑, 겨드랑 및 항문 쪽 바세린 바르고, 울트라 가방 조사하여 필요없는곳을 빼고, 긴바지, 긴팔, 땀복 필수 등 필요한 것들을 일일이 챙겨준다.
그녀는 추운것이 싫다고 하여, 조끼는 내 울트라가방에 넣고나니, 이제 이제 준비는 거의 끝났다.
6. 출발
우령찬 구호소리와 함께 16:00 출발한다, 우리는 맨 뒤쪽에 붙어 언덕은 걸어가고, 내리막길과 평지는 달리는 주법으로 달린다,
항상 그렇지만 처음 달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빨리가기 때문에 오버페이스로 나중에 힘들기 마련이다, 이대회는 하프, 풀코스도 아니도 100키로 대회로 제한시간 이내인 16시간 이내 골인하면 되는것이다.
거북이 마라톤 회원과 함께
달리다 보면 각종 변수가 발생하게 된다
발을 헛디져 발목부상, 구토, 설사, 어지러증, 저체온증 각종 변수가 올수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프로는 많은 경험이 있어 혼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는 이번 대회의 목적은
처녀 출전하는 송순옥님이 무사히 완주하는것이 내 목적이기도 하다.
약 5키로 정도 갔을까? 그녀가 배가 살살 아프다고 한다.
나중에 그 이유는, 위가 약해 집에서는 현미밥을 먹고, 소식을 주로 하는 편인데, 처음이라고 밥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소화가 안되고 배가 더부룩 하다고 한다,
곧 낳겠지 생각하였으나 그것은 약 49키로까지 계속 갔다
출발시 부터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어 빨리 달릴 수 가 없다고 한다.
약 20키로 까지는 1:10분로 갔으나 20키로 후반부터는 1:30분, 1:35분, 1:40분으로 늦어지고 있었다, 평소 1:10~30분정도 가야 다소 여유가 있으나, 이대로 가다가는 1cp인 62.5km지점에 새벽 01:00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cp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만약 시간외로 탈락 한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필자도 그렇지만, 그녀 역시 처음 울트라 달리는데 시간외 탈락하면 여러가지 안좋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그녀가 배가 아프고 힘들어 하는데 독촉해서 될일이 아니다.
빨리 가자고 독촉해서 될일이 아니다,
그녀는 우선 가스(방귀)를 방출해야 된다고 한다.
병원에서 맹장수술 후 최고 중요한것이 수술 후 방귀를 뀌어야 제대로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즉 그녀역시 가스를 방출하여야 되나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ㅋㅋ
먹은 음식은 소화해야 되는데, 너무나 긴장을 했는지, 밥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소화가 되지 않는것이 문제를 발생시킨다.
식사를 한 만큼 위에서 소화하고 가스를 방출해야 정상인데 긴장해서 그런지 먹은 음식이 그대로 쌓여있는것 같다고 한다.
문제는 소화가 안되어 배에 가스가 쌓였는데 배출이 안되는것이 문제였다.
그녀가 준비한 소화제 3알을 먹었으나, 그래도 가스가 안나와,다시 소화제 3알을 더 먹었다.
소화를 하기위해여, 사이다, 콜라, 과일등을 계속해서 먹었으나 가스는 나오지 않아 그녀는 매우 힘들어 하였다.
즉 가스가 나와야 되는데 언제 나오냐 그것이 관건 이었다.
48키로 지점에서 다시 콜라와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하는데 기쁜 소식이 왔다
49키로 지점에 가스가 뿡하고 나왔다는 것이다. 함께 웃으면서 이제는 되었다고 한다.
40~50키로 10키로 달린 시간이 1:40분이다. 이대로 주욱 가다가는 제한시간에 못 들어 갈수도 있다.
60키로 까지 10키로를 1:40분에 달리면 아슬하게 제한시간에 걸릴수도 있는 계산이 나온다.
이제 가스 방출되었겠다. 우선 달려야 된다.
50키로 부터 늦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짧은언덕 포함 계속해서 달려야 한다.
cp지점은 62.5키로 지점에 있었다. 50키로 부터 힘차게 달려 1cp에 새벽 01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힘차게 달려 12:35분경 여유있게 도착한다.
62.5km 1차 시피지점, 날씨가 추워 긴팔 등 착용
도착하니 이유휘님, 갈종완님 포함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미역국을 먹었으나 양이 적은지 우리는 먹고 추가로 더 먹는다, 수원팀 아는 지인을 만나 막걸리 한잔 마시고, 추위에 불을 쬐고 이유님 포함 우리 3명은 함께 01:00에 다시 출발 한다.
이제 시간은 충분하다. 앞으로 7시간 안에 38키로만 가면 된다.
새벽 01시라 그런지 밤공기가 매우 차서, 그녀와 나는 체온을 보호하기위해 울트라 가방에 보관됨 땀복을 꺼내 입는다.
작년, 올해 날씨는 겨울이 추워서 인지, 벚꽃 구경을 할 수 없다, 재작년에는 주위 벗꽃으로 인하여 밤이 하얗게 밝혀지고 있으나 날씨가 추운지 벚꽃은 구경할 수 없다.
어둠이 짙게 깔린 가운데, 랜턴으로 앞으로 비추면서 한발 한발 달려 가고 있다.
이유휘님이, 78키로 지점 피반령 언덕 올라 가지전에 58개띠 회원들이 닭죽을 준비했다고, 내 이름 대고 먹으라고 하여, 78키로 지점에 58개띠를 만나 닭죽을 맛있게 먹으나 허기가 가신다,
이 글을 통해 58개띠분들게 감사 드립니다.
약 78키로 지점부터 3키로 정도가 피반령 언덕으로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다.
힘들어 지쳐 달려 갈수는 없고, 꾸벅 꾸벅 졸기도 하면서 피반령 언덕 정상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피반령 정상에 라면, 간식을 팔고 있었으나 이번에 피반령 정상에는 아무도 없고 찬 바람만 쓸쓸하고 불고 있다.
이제 약 4키로 이상이 내리막길이다. 약 3키로 정도 긴 언덕을 걸어서 올라 왔으나, 이제는 달려서 내려가야 한다. 무섭다고 하여, 옆에 바짝 붙어 함께 달린다.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85키로 지점 제cp지점이 보인다
그녀가 갑자기 악 하고 소리를 지른다.
갑자기 발에서 뻑하는 소리가 나서 발가락 인대가 끊어졌는지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물집이 터졌다고 한다.
물집이 터지면서 터진 부위가 매우 아프다고 하면서 달리기 힘이 든다고 한다.
항상 진통제는 준비되어 있어, 피반령 고개을 내려가서 85키로 지점에서 진통제를 먹자고 제의한다.
이때 까지만 해서, 필자가 앞장서서 리드를 하였다.
2 cp 체크포인트에서 스탬프로 번호 확인을 하고, 간식으로는 오뎅, 오뎅국물이 주어진다.
날씨가 매우 쌀쌀하기 때문에 이런때는 오뎅에 오뎅국물이 최고다.
누군가 아는체를 한다, 인천챌린지 아카데미 회원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이곳이 마지막 먹을 장소이다. 이곳에서 먹지 않으면 골인할때까지 슈퍼나 먹을것이 없다.
프로는 오뎅2개, 국물을 마시나, 그녀는 입맛이 없다고 국물만 조금 먹는다.
"발이 아파 죽겠어요, 빨리 진통제 주세요"
진통제는 충분히 있었으나 혹시 몰라 진통제 1개를 준다.
"담배 피고 갈테니 먼저 슬슬 내려 가세요"
담배 피고 달려가니 앞선가던, 김구현님이, "페마 하면서 여성분 먼저 보내면 어떻해요.."ㅋㅋ
그런데 이때부터 필자가 힘들어 다소 의아해 한다
85키로까지 오면서 필자가 늘 옆 아니면 선두에 갔는데, 진통제를 먹은 다음부터 어디서 부터 힘이
났는지 지친 기색없이 힘차게 달리지 않는가?
90키로 지난 다음부터는 진통제를 먹어서 인지 쉴틈없이 계속해서 앞서 달리고있다.
진통제를 먹으면 환각작용이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고, 울트라 달리면서 주위 동료들이 진통제로 인하여 환각작용으로 잘못 된것을 많이 본 경험이 있다. 이곳 주로 역시 차량들이 달리기 때문에 항상 위험요소가 발생된다. 위험은 항상 우리 주위에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다소 빨리 달리면, 빨리 달리는 것 보다 안전이 최고 중요하다고 여러번 강조 해 준다.
울트라는 완주가 목적이기 때문에 제한시간 이내 완주 하자고 하였으나 시간을 앞당겨 보자는 눈치였다.
평소 음식을 먹지 않던 그녀가 배가 고프다며 콜라도 마시고, 가방에 준비한 떡도 맛있게 같이 먹는다. 49키로 까지는 배가 아파서 괴롭던 그녀가 가스를 방출 한 후, 85키로 지점에 진통제를 먹은 후 부터 그녀의 페이스는 갑자기 빨라지기 시작한다.
시간을 보면서 골인시간을 예측한결과 제한시간 16시간중, 15시간이내인, 14:50분정도 골인을 생각하였으나 그녀가 어디서 부터 힘이 났는지 쉬지 않고 계속해서 질주하고 있다.
필자는 완주가 목적으로 그녀가 최대한 힘이 들지 않게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15시간 이내 들어
가고 싶었으나, 그녀는 힘차게 달려 할 수 없이 함께 마지막 질주를 한다.
계속해서 추월을 한 인원도 약 50명 이상되는것 같았다, 달리는 선수들이 막판에 어디에서 힘이 났는지 그렇게 질주 하냐고 부러워 하는 눈치다.
예전에 페마 할때도 진통제를 준적이 있는데,과연 진통제가 효력이 있는지 의문점이다.
그녀는 진통제를 먹은 후 하나도 아프자 않았다고 한다.
당초 14:50분정도 골인을 예상 하였으나, 막판 10키로를 빨리가다 보니 약 20분정도 앞당겨 14:34분에 골인한다.
골인 후
골인 후 기념 사진
7. 피니쉬 라인 골인
만약에 필자가 더 빨리 갔으면 더 빨리 골인할 수 있었으나, 결승점을 앞두고 혹시나 모를 돌발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시간을 늦춘것은 사실이다. 내가 천천히 간것을 다소 아쉬워 하는 눈치 같았다.
나중에 알은 얘기지만, 그녀는 90키로 부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울트라를 평소에 해보고 싶어, 내년쯤인가 도전하고 싶었는데, 우연하게 이번 기회에 울트라를 완주
하면서 그 힘든 100키로 달린것에 대하여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한다.
"풀코스와 울트라 어떤것이 힘들어요" 물으니,
이렇게 울트라를 달려보니 풀코스 보다 울트라가 휠씬 재미있게 즐거웠어요, 풀코스 달린 후에는 2~3일동안 육체가 피곤하였는데 이렇게 완주해서 아무렇지도 안아요, 앞으로 남편만 허락해 준다고 계속해서 달리고 싶어요"
이렇게 해서 청남대 울트라 100키로 완주 하므로서, 또 한명의 여성 울트라 주자를 탄생시키는가?
완주 후 그녀의 모든 모습은 활력차고 매우 행복하게 보인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함께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그 모든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같이 온 kumf 회원들도 그녀의 빠른 완주에 모두 축하해 주고 있다.
인덕원역에 도착하니 오전 10:30경이다. 모처럼 함께 모인것, 그리고 그녀를 축하해 주기 위해 인덕원역 부근 감자탕 식당에서 그녀의 소감을 들어 보면서 힘찬 박수를 보낸다.
8. 프로 7번째(7년째) 기록 (청남대 울트라 자료 참조)
제9회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1-04-09 100Km 14:34분 (안마클 송순옥님 페마)
제8회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0-04-10 100Km 14:27 (안산트라이애슬론 이희찬님 페마)
제7회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09-04-11 100Km 15:21 (안마클 석정호님 페마)
제6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8-04-12 100Km 14:54
제5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7-04-14 100Km 15:28
제4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6-04-15 100Km 14:20
제3회 대청호반울트라마라톤 대회 2005-04-10 100Km 14:59
청남대 출발하여 인덕원역 부근에서 완주 축하 주
9. 맿으며
인생을 살아 가면서 우리는 늘 도전정신이 필요 하다고 한다.
도전하는자 ? , 도전 하지 못 하는자 ?
그 차이는 분명이 있을것이다, 그녀 역시 이번 울트라 완주는 도전정신이다.
울트라를 달려보지 않고 힘들다, 힘들지 않다 평가는 미지수 아닌가?
맛을 봐야, 싱거운지, 짠지 맛을 알아야 한다. 맛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는 금물이다
마라톤을 하면서 일부 사람들은 100키로 하면 겁부터 내면서 도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것을 극복하여 자신의 발전에 승화시키는것은 어떠한가.
그녀 역시 울트라 접수 후 잠도 못자고, 걱정, 후회, 완주할 수 있을까 근심을 하였지만 과감하게 도전하여 완주 하므로서 그녀는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녀에게 큰 박수를 보냄니다.
이번대회에 잘 완주 할 수 있도록 전화, 문자를 보내주신 안산시마라톤클럽 허진수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 지인 분들에게 고객숙여 인사 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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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넘 잘하셨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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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아주아주 많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예전 울트라 완주 기억이 새롭지요~~
성님 감동 그자체입니다.수고 많이하셨읍니다.
달리면서 많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순옥님이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송순옥님이 쓴 글인지 알았는데...
그리고 송순옥님 방귀소리가 "뽕" 하고 났어요. ㅋㅋㅋ 제가 듣기에는 "뿡" 하고 난것같은데....
아무튼 수고 많았고요. 송순옥님의 울트라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완주 후 순옥님 완주기 쓴다고 했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순옥님 울트라완주 아주마이 축하드림니다 신입의대반란 큰사건입니다 선배님들반성하이소
전그랜드슬램달성후 울트라도전목표잡고있습니다 (동마 춘마 중앙은했고요 SUB--3 달성)
뽕과 뿡이압건이네요 ㅎㅎ
울트라 신청한분중에 섭3리 주자들 상당히 많이 있답니다, 섭3리 주자들은 보통 10시간 이내 완주 한답니다,,![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도전정신 필요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