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과 팔자필러 부작용으로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만 해요

[바보 아줌마]

2016년 4월2일 그냥 상담만 받을 생각으로 서울에 있는 병원에 견적 받으러 갔다가 뭐에 홀린듯이 알아보지도 않고 시술한 실리프팅과 팔자필러로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리라고 그때는 생각조차 못했어요.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래도 나름 잘한다는 의사선생님이였기에 기대를 가지고 시술 받았는데 집에 와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하게 변해가는 내 얼굴을 보면서 시간이 흐르면 부기가 빠지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부기가 다빠진 지금 실리프팅은 딤플로 인한 색소침착 그리고 귀밑 실넣은 부분에 계속 실끝이 느껴지더니 어느날 실이 보이고 그것을 찾겠다고 병원에서 몇번 헤집어 놓아 흉터가 크지고 결국 저번주 2개의 바늘 구멍으로 2줄의 실이 나와서 잡아당겼더니 끊어지면서 턱선이 무너졋어요. 팔자필러는 5섯번 리터치에 이젠 얼굴이 괴물이 되었고 이번주 토요일에 병원에 가면 또 리터치를 받아야하는지 이젠 의사선생님이 신뢰도 안가고 전 어쩌면 좋아요.

[미티]

저랑비슷하시네요..

[바보 아줌마]

저는 강남역에 있는 ㅇㅅㄹㅇ 리프팅과 필러 유명하다는데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 검색하니 안나오네요. 도대체 무슨과를 전공한 의사인지. 시술하기전에 알았어야 했는데 요즘은 얼굴에 살이 터지면서 얼룩얼룩해지고 기미도 생기고 죽고 싶어요. 진짜

[블루 마운틴]

저랑 비슷하시네요 신논현역 근처 ㄹㅍㅇㅅ 성형 피부과라고되어있어서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원장이 한양대 마취과전공의였어요ㅠ저는 불안해서 서비스로 보톡스해준다거나 리터치해준다는걸 안받았어요~ 미리 알아보고할걸...후회막급입니다

[어쩌라구]

필러 다 녹이시는게 급선무 같아요.
실은 녹는 실로 하셨음 그나마 다행인데...
저도 필러 여러번 해봤고 부작용 때문에 고생도 햇는데요.
필러는 정말 의사의 숙련도가 관건이에요.
이번엔 다행히 저랑 맞는 의사를 만나서 대충 만족하고 있어요.
그래도 얼굴에 이물질이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사느니 그냥 본래 얼굴로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네요.

[바보 아줌마]

7월2일 병원에 가서 선생님이 리터치하자는거 하지 않고 재생레이저만 받고 왔어요. 글라이톤이란 필러인데 녹일 생각으로 병원에 간거 였는데 일단 경과를 보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녹여도 원래의 얼굴로 돌아갈지 정확한것은 모른다고 되어 있어서 겁도나고 좀더 경과를 보고 필러 뭉침과 모양이 좋아지지 않으면 녹이기로 했어요. 잠시 예쁘진다는 상상을 하면서 받은 시술이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몰랐어요. 필러는 진짜 몇번을 생각해보고 해야될 시술인거 같아요.

[반지의 제왕]

저는 녹이지도 못하는 필러때매 것도 소량 1회로 뭉치고 석회화 육아종에 것두 수년후에도 재수없음 생긴다네요. . 평생 폭탄을 지니고 사는거라네요. .에휴 진작이런 까페와서 공부좀 할껄 후회막심이네요.

[orionlz]

오랫만에 와서 읽다보니 글을 남깁니다. 실 리프팅, 매선침은 가능하면 하지 마세요. 필러도 코필러는 잘 하는데 의사한테 알아보고 하세요.

[daum kir]

ㅠㅠ

[황진희]

병원이름이 어떻게되나요?

[김봉희]

저랑 비슷하네요.실자국에 색소침착에 예전 얼굴이 그리워요.ㅜㅜㅜ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