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실시됐다.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2017년 첫 사업 이후 지난해까지 100여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재가 장애인 가구로서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차주택(공사 후 1년 이상 거주)의 경우도 건물주의 동의서를 첨부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장애 정도 및 가구원 수, 고령 장애인 수, 소득 수준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