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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풀리지 않던 '브루스'가 '신'을 만나 전지전능한 능력을 얻게되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어렸을 때, '내가 초능력을 가진다면...?' 이란 상상을 가끔 했었다.
돈을 무한히 만들겠다.
~~를 하겠다.
~~를 얻겠다.
.
.
내 개인의 욕심, 에고라는 것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으려고 했었다.
브루스도 처음에 전지전능한 능력을 얻었을 때는 개인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그 능력을 썼다.
처음에는 원하는대로 됐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바꿔놓은 것들이 화가 되어 돌아왔다.
사고를 당한 브루스, 신과 다시 만나서 대화를 한다.
"자네한테는 특별한 재능이 있어. 세상에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재능. 내가 자네를 만들어서 잘 알아."
그리고 기도해보라고 한다.
"모든 인류에게 평화를..."
이라 말하는 그에게 신은 좋은 기도라고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보라 한다.
그는 그의 연인인 '그레이스'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한다.
자신이 못해준 것 까지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고 한다.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얘기했다.
그랬더니, 신은 그게 바로 기도라고 하며 그를 살려준다.
그는 살아나서 그레이스와도 행복하고,
자신의 특별한 재능인 세상에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재능을 발휘해 (앵커가 되려던 브루스는 없고) 뉴스 리포터로서 삶을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한다.
지구에 태어난 모든 이들은, 분명 각자 재능을 갖고 태어났다.
그게 무엇인지 모른채, 다른 것이 되려고, 다른 것을 이루려고 애를 쓴다.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지만, 자신이 가진 그 재능을 알고 삶을 산다면, 세상에 그 재능을 쓰며 살아간다면,
그저 즐거운 삶만 있는게 아닐까? 하고 얘기를 해주는 듯 했다.
영화 중간에 신이 브루스에게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이 원하는게 뭔지 제대로 알고서 소원을 비는걸까?"
사람들이 원하는게 뭔지 제대로 알고서 소원을 비는걸까...? 정말...?
사고를 당했던 브루스가 다시 살았듯 신은 그가 정말 원하는 것을 원하고 기도하면 이뤄줬다.
그리고 그로 인해 세상이 이로워진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 정말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알고, 이 우주에 선언하면 그 원함은 당연히 이뤄질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이거라고 생각한다.
"(모세의 기적처럼) 스프를 가른건 기적이 아니라 속임수 마술이야. 두 개의 일을 하는 미혼모가 아이를 축구 수업에 보내려고 없는 시간을 짜내는 것이 기적이야. 10대가 마약에 빠지는대신 학업에 열중하면, 그것이 기적이야."
"사람들은 기적의 능력을 갖고서도 그걸 잊고 나한테 소원을 빌어. 기적을 보고 싶나? 기적이 되게(Be the miracle...)"
두 발 딛고, 삶을 살아가는 그 자체가 기적이라는 것...
모든 사람이 기적을 행할 능력을 갖고 있다.
다만 그것을 모를 뿐...
기적이 되라.
Be the miracle.
이란 말의 여운이 길다.
덧.
사실학교 나님들은 그러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잖아요!
이미 내가 기적이라는 것을...^____^
I'm the miracle...
첫댓글 지금의 기적!
감사합니다.
나눔에 여러가지 상상이 되어져 즐겁네요. ^^
내 세상 내 뜻대로.. !
분명합니다.
스마일의 나눔을 보면서 원함없이 살아가는 제 모습을 다시 돌아봅니다. 다시 가슴이 뜁니다 ㅎ 감사합니다 스마일!
네~! 삶 자체가 기적이에요~!
이미 나는 기적임을~! 기쁩니다~~^^
아침에 일어 나는일 기적입니다
매일 매일 이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