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살려고 극성이던 여름이 아직인것 같은데 .벌써 찬바람이 뼈속을 파고드는 겨울인가 봅니다.
저희집은 주택이라 어젯밤에도 모기로 인하여 .한번 이상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내의를 입고 . 사삭스런 인간. 얄팍한 인간임을 비웃었습니다.
그래도 자고 나면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리라는 기대감으로 새 날을 맞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편히 쉴 곳을 찾으며. 누울 곳을 봅니다.
누워서 태어나서 그런가요? .... 그 마음이 실로 알고 싶습니다.
가을에는 겨울을 생각하고 .겨울에는 봄을 그리며 .이리도 빨리 시간이 감을 서러워합니다.
흐르는 물처럼 결코 거스러 오를 수 없는 시간이. 참으로 아쉬움을 남깁니다.
모기와 싸우더라도 그래도 활발한 여름이 더 좋은 가 싶습니다.
저도 나이를 많이 먹었나 봅니다.^^ 아직도 인것 같은데.
자라나는 애들을 보면. 그것이 사실임을 인정하는데. 그 것은 일 순간이고,
아침시간인데 곱지 못한 낙엽같은 소리만 늘어 놓았습니다.
이곳이 편해서입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지금 현재 이 순간이 가장 젊고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한순간이라고 합니다....이 모습 그대로 샘 아름답습니다.....아자아자 힘내십시오..모든것은 다 순리대로 가고 있습니다...그 힘샌 그 누구도 가는 시간을 잡을 수도 막을 수도 없는것이 우리들의 삶 인생....이렇게 이렇게 순간순간 하루하루 충실히 예쁘게 내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가는그 자체가 봄꽃도 여름비도 가을낙엽도 겨울눈도 다 다 우리내 인생 자연스러움 아닌가 생각을 해보는 바람이 차가운 아침입니다......두서없는 댓글이었습니다....건강히 잘 지내십시오**김효영올림.
이제 졸업이네요... 잘 지내시지요? 그 열정이 존경스러워요..... 언제 뵙지요.